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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128

네이트판 차를 빌려주고 카드를 빌려줬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냥 당일 상황을 쓰고 제가 큰 잘못을 한건지 조언 부탁드리려 글 씁니다. 아이가 아침에 등에 오돌도돌 심하게 뭐가 올라와서 간지럽다고 벅벅 긁고 있었습니다. 그걸 보고 남편이 '병원 가야겠네' 라고 하고 출근하였고, (여기서 문제가 됐습니다. 저는 당연 저소리를 병원다녀오란 소리로 들었고, 본인은 왜 장인 불렀냐 자기랑 상의했음 시모 보냈을 것이다 하였습니다. 그소리 하고 나간 시간이 7시 30분 아이들이 일어나서 그날따라 밥달라고 해서 주먹밥해줬는데ㅡ평상시 포스트 말아주거나 빵잼발라 우유에 줍니다. 9시까지 첫째 등원시켜야 했고 저는 9시30분까진 가게 가야 하는 상황 이었습니다. 헌데 저더러 상의 안하고 불렀다며 제가 잘못 했다합니다.) 저도 가게를 운영중인데 오늘이 오전부터 바쁜날이라..

네이트판 자격지심or시어머니 막말

결혼 5개월차입니다. 저는 친정과 연락을 하지않고 지내며 결혼 할 때도 친정쪽은 부르지 않았습니다. 시어머니는 친정식구 없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연락이 와도 안받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얼마 전, 남편휴가 때 시댁과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다투셔서 시어머니, 도련님, 저, 남편 이렇게 넷이 가게 되었습니다. 시아버지와 다투셔서 집에 가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남편이 그럼 우리집 와서 자고 가라고 말하자 "나 우리 엄마집 갈거야, 친정이 바로 옆인데 뭐~" 하시더니 이어서 "너는 친정없지? 부럽지?" 이러시더라구요 친정쪽 부모님과의 관계도 서러운데 그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 모습에 울컥해서 여행 내내 기분도 별로였어요. 아무 대답을 하지 못한 스스로한테도 화가나구요, 한 ..

네이트판 사친이랑 25만원짜리 코스요리 먹는 남친

올 가을 결혼 앞두고 있으니까 결시친에 쓸게요 . 남친은 유년시절 어려웠던 환경 때문인지 친구가 별로 없어요. 말은 아끼지만 아마 남고에서 학교폭력도 꽤 오랫동안 당했던것 같고요. (키작고 마르고 말수적고 편부모 가정에 가난함). 다행히 그런 환경에서도 성실하고 머리가 좋아서 명문대 경영학과를 들어갔어요. 그치만 대학 다니면서도 어릴적 트라우마 때문인지 남자인 친구들은 거의 없더라고요.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피고 놀줄도 몰라서 그냥 반에서 혼자 아싸처럼 다니다가 친해진게 지금 여사친 두명이래요. 그나마 걔네들 때문에 학관에서 밥 혼자 안먹고 조별과제할 사람이라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대학 졸업해서 첫직장도 남초직장이었는데 엄청 경쟁 피터지는 직업이었고 약간의 자기 PR과 인맥? 같은것도 중요한, 난다 ..

네이트판 아기 이름 항렬자(돌림자) 문제로 이혼 가능한가요? (+추가)

시부모님께 족보에 올릴 이름은 알아서 하시고 호적에는 저희 부부가 지은 이름으로 따로 올리는건 어떻냐는 말 해봤습니다. 시아버지 왈, 가짜 족보거나 뼈대 없는 가문은 그럴 수 있겠지만 본인 가문은 그렇지 않답니다. 사실 시어머니는 결혼 초기에 항렬자 안 써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시아버지가 평생 어머니 고생시키고 시집 살이도 혹독하게 한 편이라서요. 그런데 태세가 바뀌셨어요. 종중 땅을 받으려면 이름을 족보에 올릴 수 있어야 되지 않겠냐면서요. 주변에서 종중 땅 팔아서 수십억 나왔고 나눠 가졌다는 말 듣고 바뀌셨습니다. 족보에 올릴 수 있는 이름이어야 된대요. 근데 저는 그 종중 땅에 하나도 관심이 없습니다... 당장 팔아서 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수십억 된다고 해도 내 아이 이름 내가 짓는게 중요..

네이트판 부모님 봉양 문제로 이혼 했는데요

결혼초부터 와이프에게 난 외아들이니 언젠가는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한다고 누누히 얘기했습니다. 물론 연애할때는 외아들이니 당연히 각오하고 결혼하는거라고 믿었구요. ​ 근데 결혼 연차가 지날수록.. 와이프가 말이 점점 달라졌습니다. 신혼때는 잘모르겠다고 하더니. 절대안된다로 바뀌더군요. 모든 원인이 부모님 봉양때문만은 아니지만..결정적으로 제가 모시지않는다고 하면 이혼할거라고 최후통첩같이 내려버리게 되었고. 10년이 넘는 결혼생활에 질리기도하고. 애들한테 돈은 무지하게 들어가지. 남자로서 제 인생은 없지. 자유시간도없지. 거기에 나이드신 부모님을 모시기 싫다고하니 더이상 와이프랑 아이들을 부양해야될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이혼. 아이들은 엄마따라가겠다고 하고 저도 혼자서 키울자신 없고 매월 양육..

네이트판 (추가)부부동반 여행, 제가 쪼잔한걸까요!?

오늘 일이 좀 바쁘게 정신이 없어서 댓글 보지도못하고 댓글이 좀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나 많이 의견주시고 화도내주시고 혼도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제가 형제도 없고 부모님도 가족에 이런저런 일로인해 사이도 좋지않아서 뭐하나 일이생기면 솔직히 편하게 이야기할곳이 없어요. 성격도 집순이 스타일이고 남편이나 저나 둘은 웃겨서 좋아죽는데 ㅋㅋㅋ 다른사람이 볼땐 조용조용한 부부거든요. 친구도 많은 타입도 아니고, 그래도 친구들중에 유일하게 결혼한 친구가 이번에 함께 여행간 친구였어요. 댓글 달아주신분이 얘기해주시는 부분에 저도 다는 아니지만 제상황을 말씀드릴게요. 숙박비 금액을 친구에게 정확하게 이야기를 안한건 저희측에서 하기로 했고, 남편도 우리가 좋은쪽으로 잡고 괜찮냐고 의견을 우리가 묻는데 굳이 2박 숙박금액을 ..

네이트판 시어머니와의 호칭 싸움

지금 시간에 댓글 달아주실분이 있나 싶겠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남편과 중학생때부터 연애 했고 결혼기간 까지 합치면 18년정도네요 시어머니 직접 본건 대학생때 부터였고 착하신줄 알았는데 결혼후 부터.... 제 개인적으론 무식하다 생각했어요 왜냐면 저희엄마를 너네엄마 니네장모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셔서요 남편의 겁나 먼 사촌 여동생까지 아가씨 시누이 라고 말하라며.. 그건 그렇다 치지만 왜 시어머니 본인은 저희 언니에게 사돈처녀라 안하고 너네언니라고 하는걸까요.. 살짝 고구마 일수도 있겠지만 시부모 앞에서 남편에게 너네엄마 너네아빠 하진 않았어요 똑같은 사람이 되기싫었던거뿐이었구요 오늘따라 유난히 듣기 싫어서 최대한 예의 갖춰서 얘기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집안이 난리가 났어요 제가 시어머니에게 저는 시댁식구들에..

네이트판 우리 오빠 개천재임 ㄹㅇ비현실적인 인생 자극받을라면 들어오셈

나 세살 차이 오빠 있는데 머리가 개사기임 그래서 엄청 비교당함 어렸을때부터 뭔가 좀 남다르다 했는데 국제학교 다니면서 늘 3년씩 건너뛰면서 월반했음 그러다 14살때 미국 유학 감 미국 사립학교에서 ㄹㅇ 한번도 전교일등 안놓치고 동양인치곤 거의 최초로 학생회장도 함 그당시 sat 2400 만점이었는데 오빠가 2380? 받음. 그래서 18살에 아이비리그 중 여러 학교 (유펜이랑 노스웨스턴) ucla, 버클리 등등 다 붙음 아 하버드도 지원했는데 떨어짐 ㅠㅠ ㅎㅎㅎ 여기선 쫌 인간미 있어 참고로 우리나라에선 많이 유명하지 않아서 모를수도 있는 학교들도 있는데 하나같이 세계 대학 랭킹 상위권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개쌉명문들임 근데 그중에 한 주립대에서 4년 전액 장학금 + 기숙사비에 용돈까지 풀로 주겠다고 해서 ..

네이트판 명품 구매대행 업체에서 금액이(약40만원) 다른 물건이 배송됐는데 적립금3만원....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의견이 필요해서 활성화된 곳에 올립니다. 방탈죄송해요. 명품위주로 판매하는 구매대행쇼핑몰이에요. 영국에서 직구하더라고요. 인스타에서 유명해서 알게됐고 작년 1월에 작은가방을 하나 주문했어요. 물건을 받았는데 제가 생각한 거 보다 작더라구요. 뭐 미니백이니까.. 아 내가 모델보다 덩치가 커서 사진이미지랑 다르게 더 작나보다 하고 말았어요. 손바닥만해서 딱히 쓸데가 없더라고요, 손이 안가더라구요. 며칠 전에 잠이 안와서 오랜만에 사이트를 보는데 제가 산 미니백이랑 같은 디자인의 파우치가 있더라고요, 뭔가 느낌이 쎄해서 가방꺼내서 사이즈를 재보니까 저한테 배송 온 물건이 파우치였던거죠. 저는 미니백(약 100만원)을 샀는데 파우치(약 60만원)가 왔어요. 물론 저도 제대로 체크하지 않은..

네이트판 아들이랑 갈비먹은게 그렇게 잘못인가요?(톡첨부)

여기가 여성분들 의견이 가장 빠를것같아 문의드립니다. 정말 제가 뭘잘못한걸까요? 와이프한테 뭐라고 말하면서 달래줘야하나요?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이번주 일주일이 휴가라 일주일동안 집에있으면서 아이를 제가 등원시켰습니다. 아이 엄마는 요즘 주2회 출근합니다.(오늘 출근하는 날이고 어제는 아내도 휴무일이라 아이등원시키고 둘이 맛있는 점심먹고 데이트도하고 쉬었습니다.) 아이엄마 출근하고 9시에 등원시키려하는데 아이가 너무 등원하기 싫어하고 같이 있고싶어하는거에요. 그래서 아이엄마랑 전화로 상의하고 오늘은 등원안시키고 제가 같이있기로 했습니다. 아이랑 같이 놀다가 아이가 경찰차가 보고싶다하여서 같이 외출했습니다. 여기까지 아이엄마랑 카톡으로 상황을 주고받으며 잘 얘기했습니다. 파출소 근처로 가서 경찰차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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