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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판 글.댓글모음 151

2023년 2월 26일 네이트 판 딩크족 부부 고민 딩크족 5년 넘어가니 같이 왜 사나 싶네요

네이트 판 딩크족 부부 고민 결혼하고 5년정도됬는데 처음부터 딩크족은아니고 결혼 2년차에 남편이 딩크족선언해서 그냥저냥살고있는데 뭐 술먹고 시끄럽게한다던지 (집에와서 잠깨우는것/의심되는정황없으면 늦게들어오는것은관여x 둘다마찬가지) 뭐 사소한 다툼생기면 바로 이혼생각하게되네요 명절등에 각자 집갈때 일은 안시켜도 얘는 왜왔나 완전 남 대하듯어른들도 점점 데면데면해지시는거같고 뭐 성격맞는친구동거하듯이 잘살고있긴한데 남편은 터치안하는 제성격마음에들어하고 저도 불만없고 각자할일하고 상식적인선지키면서 친구처럼지내고있는데 점점 시간지날수록 굳이.. 같이살아야되나.. 굳이 그쪽 가족만나야되나 이런생각들면서 비효율적인거같고 각자 찢어지는게맞을까요?? 년차가되니 애정도식어가고.. 퇴근하고와도 인사하고 자리채우고있는거뿐이고..

네이트 판 돈 빌려간 시누네 카페가 망했는데요

저더러 독한년이라고 하신다면 겸허히 그 의견 수용하겠습니다. 이렇게 해도 되는지 확신을 얻고 싶어서요. 저는 서른 여섯 남편은 서른 일곱이고 자식은 6살짜리 아들내미 하나입니다. 시누네는 남편보다 네살 어리고 결혼 4년차인데 시누가 회사를 그만두고 카페를 차리기로해서 2년전에 회사를 그만두고 카페를 차렸습니다. 그리고 1년 뒤에 매부도 퇴직해서 가게일을 돕고 있고요. 매부는 좋은 사람입니다. 사람 좋고 착한데 시누 하자는대로 다하는게 탈입니다. 시누가 아침잠이 많아 먼저 새벽같이 나가서 청소하고 가게 오픈준비하고 점심까지 일하고 오후에 집에서 좀 쉬다가 저녁에 다시 나와서 10시 마감까지 일합니다. 시누는 점심~오후까지 일하고 저녁에 쉬고 9시에 나와서 마감하고요 근데 시누가 요즘 표현하는 소위 말하는 ..

2023년 2월 27일 네이트 판 친오빠가 스튜어디스한테 물주 잡혔습니다

친오빠가 스튜어디스한테 물주잡혔습니다 친오빠가 요즘 자꾸 돈없다그러고 이상한 명품 쇼핑백 가져오고 그러길래 뭔가했는데 한잔하면서 여친생겼다고하더라고요 그러냐고 축하해주는데, 승무원이래요 비행기 탄다고 ; 국제선 이쁘다고 계속그러길래 그러냐고 했는데 카드값때문에 죽겠다는겁니다 그래서 뭔 카드값 이러니까 여친 기념일 챙겨주는데 안주면 삐져서 무리해서 자꾸 해준다고 처음에 뭐 코치 이런거 백 해주려고 말했더니 오빠 코치를 누가매 요즘 ㅋㅋ 대단하다 오빠 이러길래 그럼 뭘 원하냐 했더니 디올이나 샤넬 백 해달라고 했답니다 어이가없어서. 첨에 그게얼만지도모르고 알겠다고 인터넷으로 살수있냐니까 누가 인터넷으로 그런걸 사냐고 가서 사야된다나 뭐라나 해서 전날부터 백화점 앞에 호텔잡고 다음날 가서 샀다는데 800 얼마..

네이트 판 와이프 임신 24주째인대아기 지우고 싶답니다

와이프 임신 24주째인대 아기 지우고 싶답니다.. 제앞에서 울면서 손모아 비네요 너무 힘들고 무섭다고 애낳기 싫다고 어떡해 좀해..달라고 나중에 낳자고..너무 싫다고 저는 평소 와이프가 해달란거 모든해주는 사람인대 도저히..이건 ..참 답답하고 맘아프고 얼마나 힘들고 애낳을거 생각하니 무서울까도..걱정도 되지만 처음 임신 사실 알고 와이프가 결혼 전 4번 (그중 2번은 저 만나기 전에한 중절)한 몸이라 전 더 걱정되고 나이도 28살이고 이 이상은 더이상 아기 가지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임신 사실알고 저는 낳아 기르자 이제 우리 결혼식도 올렷고 혼인신고도 했으니 낳자 나는 그러고싶다 자기 더이상 중절하면 의사가 아기 못가질수도잇다고말하지않앗느냐.. 물론 자기(와이프)의견 존중하니까 니뜻에 따르겠지만 오빠 생..

2023년 2월 네이트 판 유산 안 남기려고 일부러 낭비하는 아빠

지금 결혼 준비하고 있는 30대 직장인이에요. 저희 아빠가 제목처럼 저한테 유산을 안 남기겠다고 일부러 돈을 쓰고다녀서 고민이에요. 아빠가 저 어렸을 때 부터 정말 가부장적이였어요. 외동딸이라고 저는 좀 예뻐하긴 했는데 엄마한테는 진짜... 집안일 하나도 안 하고 전업주부라고 무시하고, 돈 벌어오는 걸로 유세부리고... 아빠는 저 취준할 때 은퇴했는데 그때도 똑같았어요. 등산다니고, 친구랑 술 마시고 하루종일 놀면서 집안일은 손도 안 댔어요. 저 취업하자마자 엄마한테 계속 말했거든요. 제발 이혼하라고... 엄마도 참던 게 폭발했는지 저랑 같이 서류 준비해서 재산도 5대5로 딱 나누고 이혼했어요. 근데 아빠는 평소에 당신 행동이 어땠는지는 생각 안 하고 평생 돈 벌어다 먹여살린 것만 기억하더라구요. 그러고..

2023년 2월 18일 네이트 판 난리난 이웃집 개에 물려 결국 안락사 된 강아지

안녕하세요... 너무 떨리고 화가나서 글을 쓰는 도중에도 너무 화가나고 눈물이 납니다. 뉴스나,네이트판에서나 보던일이 제가 실제로 겪게되니 어쩔바를 모르겠습니다.. 화가나서 문맥이 앞뒤 안맞는점 양해바랍니다.. 어떻게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마음 다잡고 상황설명하겠습니다. 제발 한번만 읽어주시고 도와주세요ㅠㅠ.. 저희 어머니와 저희 강아지가 집앞에 산책을 나오는 중이였습니다. 제 강아지는(푸들,1살) 아직 어린강아지입니다 나오는 순간 대형견 만한 크기에 개가(목줄,입마개X) 저희 엄마를 덮쳤고 저희엄마는 무방비 상태에서 대형견의 공격을 받는 과정에서 엄마가 안고 있던 저희개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그 도중 말릴 새도 없이 그 대형견이 저희개를 보는 순간 저희개 등쪽을 물고 이리저리 흔들어 제껴 댔습니다. 다..

2023년 2월 15일 네이트 판 건강검진 아내 때문에 회사 부장한테 야단 맞았습니다

지난해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회사는 직원 복지 차원에서 직원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서비스해줍니다. 많은 대기업에서 그렇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저대로 근무중에 건강검진을 받았고, 아내는 주말에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말에 경영지원부 담당 직원이 저한테 전화를 해왔습니다. 제 아내가 받은 건강검진이 이상하다는 거죠. 왜 이상한가 했더니만 아내는 저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본인 건강검진을 슬쩍 장인어른에게 받게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 경영지원부에서 건강검진 대상자가 아내 이름이 아니라고 하면서 저한테 뭐라고 했습니다. (우리회사는 배우자까지는 건강검진 인정 해주는데 장인은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저는 금시초문같은 ..

2023년 2월 3일 네이트 판 키워준 값 갚고 이제 돈 안주는 제가 너무한 건가요?

어렸을 때부터 키워준 값은 줘야지 돈 벌면 엄마 아빠 얼마 줄 거냐라는 말을 지겹도록 듣고 자랐어요 정작 저는 학원 다닌 적도 몇 번 없고 (가격이 비싸니 몇 달 하다 눈치 줘서 그만둠) 교복도 학교 선배가 물려주는 거 입고 수학여행도 지원금 받아서 다른 반 애들이랑 갔었고요. 용돈은 중학교 때는 3천 원 고등학교 때는 버스비 포함 2만 원 받았지만 수틀리면 돈을 안 주셔서 모았다가 안 주시면 그때 버스비나 현장학습비로 사용했었어요. 집안일도 절반 이상 제가 해서 고3 때는 잠깐 기숙사(무료) 살았었는데 주말에 오면 일주일 치 청소는 제 담당이었어요. 그렇게 20살 되자마자 취업했었는데 바로 키워준 값을 달라 하시더라고요 5천만 원을 요 나한테 지금까지 썼던 생활비, 식비, 학원비, 학습지 용돈에다가 지..

2023년 2월 1일 네이트 판 학폭 폭로 도와달라는 친구.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너무 고민되는 일이 있어 친구 아이디까지 빌려 글을 씁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혹여 누군가에게 피해가 갈까 조금씩은 바꿔 뭉뚱그려 글 작성하는 점은 양해 부탁드려요 초등학생 때 같이 놀던 무리가 저 포함 6명 이었습니다. 지금은 서로 다들 연락 안하고 살지만 간혹 건너 건너 들려오는 소식에 같이 놀던 친구 중 한명이 연예인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오~ 신기하다 고생하겠네 이 정도가 끝 별 생각 없이 지냈습니다. 그런데 저 소식 듣고 몇개월 후에 같이 놀던 다른 친구가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그리고 정말 갑자기요. 그리고는 하는말이 저 친구를 학폭으로 폭로하려고 준비중인데 도와달래요 지금부터 증거를 모아서 쟤가 잘됐을때 터트리겠대요 저희가 초등학교때 이상하게도..

2023년 2월 1일 형님의 말실수로 제 가정이 파탄났습니다.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결해나가야할지 너무 막막한 심정입니다. 아이가 셋 있습니다. 첫째가 중학생, 둘째 셋째는 쌍둥이고 초등 고학년입니다. 둘째 아이가 최근 아이패드를 사달라고 했는데 제가 중학교 들어가면 사준다고 했더니 중학생인 큰언니만 먼저 사준게 서운했는지 설날에 형님한테 하소연을 좀 했나봅니다. 근데 형님이 술 마시고 둘째한테 "너랑 셋째만 친자식이야. 첫째는 주워온 애야. 그러니까 엄마한테 더 사랑해달라고 해." 라고 했습니다. 그 얘길 들은 둘째는 첫째랑 말도 안하려고 하고 쌍둥이들끼리만 어울리고 첫째언니는 어디로 보내라는 등 하길래 제가 그런말 하면 안된다, 모두 엄마가 사랑하는 자식들이다 했지만 사춘기 아이한테는 와닿지 않는 모양입니다. 저는 형님에게 너무 화가나 미치겠습니다. 첫째가 입양한 자식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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