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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128

네이트판 명절에 시댁만 오라는 시아버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결혼생활 6년차이고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저희 신랑은 고향이 광주이고 저는 포항이 고향입니다. 결혼하고 첫 명절날 양가에 인사드리느라 서울에서 출발해서 광주 도착 추석당일까지 보내고 저녁쯤에 출발해서 늦은 밤 포항 도착하고 하루 자고 다시 서울로 복귀하는 코스로 명절이 끝났는데.. 신랑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앞으로 명절마다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시아버님께서 저희 고생하시는거 보시더니 앞으로는 신정에는 친정다녀오고 구정설은 광주만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뭔소린가…많이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얘기했죠. 그럼 설은 아버님말씀대로 광주만 오는걸로 하겠다 그대신 공평하게 추석몇주전에 광주에 인사드리..

네이트판 친언니가 몸파는거같애..

하 진짜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친언니가 21살이야 근데 언니가 미용고 나왔는데 미용자격증도 있고 그래서 가족들한테는 뭐 미용쪽에ㅛㅓ 스탭으로 일하면서 배우다가 점점 뭐 올라간댔나 쨋든 그런식으로 우리한테 얘기했는데 1년전에 이야기한거야 참고로 그리고 언니가 운전면허가 있는데 반년전쯤에는 내가 학교갔다가 비와서 지하 주차장 쪽으로 근데 벤츠가 있더라고 우리집 그 주차하는 호수쪽에 그래서 뭐지 주차 잘못한건가 하고 보고있었는데 언니가 나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언니한테 에..?? 언니 차 샀어??? 뭔돈으로?? 이러니까 고딩때부터 모은걸로 중고로 산거야 이러는데 중고치고 완전 깨끗하더라고 그래서 언니한테 엄마아빠핮테는 말했어? 이러니까 아니 비밀로 해달라면서 20만원 줬어 현금으로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

네이트판 남동생 커플 반죽여버리고 싶어요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아직도 분이 안풀려서 걍 음슴체 갈게ᄋᆢㄷ 난 23 대학생임 21 동생 있고 지랑 동갑인 여친 있음 알바하고 집와보니 남동생이 여친이랑 있음 여자애랑은 한두번 본적 있어서 얼굴만 아는사이임 근데 여자애가 내옷을 입고있는거보고 두눈을 의심함 왜냐하면 그건 내가 조카 아끼는 옷이기 때문임 난 어떤 외국가수 덕후임 덕질하려고 외국어 배운 인간임 덕분에 몇년전에 이 가수가 자기나라에서 전국투어할때 정말정말 운좋게 스탭이었음 그때 입었던 단체복은 드라이클리닝해서 내방에 보기좋게 걸어둠 근데 그걸 저 미친새끼가 홀라당 벗겨서 지 여친년 입힌거임 조카빡쳐서 동생__새끼 끌고가서 뭐하는거냐니까 적반하장으로 저녁먹다 음료수 엎질러서 옷이 다 젖어서 저거 준거라함 ㅅㅂㅅㅂ 미친새끼야 당장 가져오라니까..

남편이 본인은 효자가 아니라며 글 올려보라네요.

안녕하세요. 결혼 10년차 애 셋키우는 아줌마예요. 남편이랑은 큰 문제없이 사이좋게 잘 사는데요.. 항상 시댁 식구들만 만나고 오면 어김없이 싸우게 되더라구요. 이번에는 결혼생활 중 역대급으로 크게 싸웠고, 남편은 도대체 자기가 왜 효자냐 남들도 다 이정도는 하고 산다며 본인도 궁금하니까 글 올려 보라고 성질 내길래 저도 궁금해서 여러분께 여쭤봅니다. 10년 결혼생활 동안 할말은 밤을 새도 모자랍니다만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최대한 간단하게 작성할테니 의견 부탁드려요. 일단 시댁에는 10원 한장 도움 안받고 남편이랑 저랑 알아서 결혼하고 시작함. 남편이랑 나이차가 좀 나는 편이라 남편이 더 많이 부담했지만, 저도 대기업 다니고있었으니 남편 나이정도 됐다면 그정도 했을거예요. 아무튼 각설하고 결혼한 순..

네이트판 adhd로 망가진 가정

초등 저학년 아이가 adhd에요 2년째 복약 및 치료 중입니다 전에 비해 나아진 점 분명 있지만 여전히 또래보다 충동,말,행동 조절 안 되고요 그 또래들을 코로나로 안 만나니 (사적모임) 저는 너무 좋은데 아이는 욕구 불만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 할 일 알아서 잘 하지 않고요 공부를 많이 시켜서가 아니라 하루의 첫 할일부터 짜증 한숨쉬니 어째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아이들 특성이 할일 다 하면 ㅇㅇ줄게 ㅇㅇ보여줄게 로 회유가 안되고 내 가 지 금 이 게 하 기 싫 다 면 끝입니다 참는 것도 조절도 안 되는 거죠 문제는 저와 남편이 이제 너무 지쳐서 대응할 정신력이 남아있지 않다는 겁니다 아이를 자꾸 피하게 되고 끊임없이 말하고 요구하고 짜증내는 아이를 피해서 주말에 운동하러 간다고 나와서 차에 세시간 있..

네이트판 제 나이에 명품가방(?)선물 받으면 안되는건가요...

27살 대학병원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연차 내고 남자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남자친구가 제가 명품이 하나도 없는게 마음이 아프다며 생일 선물을 조금 일찍 주겠다며 가방을 하나 사러 가자고 했어요 제가 세후 320만원정도를 받는데 제 능력에 명품백은 사치라고 생각한것도 있지만 원래 관심 자체가 없어요 옷에는 관심 많지만 가방이나 명품에는 완전 문외한이라.... 남자친구가 저를 생각해서 권해준거니 거절하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완전 좋아라하면서 고맙다고 했어요 만약 현장에서 가격이 많이 비쌌다면 알아서 거절했을거구요 가방 브랜드도 잘 모르고 (유명한 샤ㅇ 루이비ㅇ 이정도만 알아요) 가격도 몰라서 그냥 남자친구가 가자는대로 따라 갔어요 아울렛 코ㅇ 매장에 갔고 제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남자친구가 너무..

네이트판 친정엄마가 6억짜리 집을 준다고 한 게 발단이예요.

지방에 살고 있고 아이가 둘인 전업주부입니다. 신랑과 결혼 당시 각 5천만원씩 보태서 결혼했습니다. 둘째 임신하면서 워킹맘에서 전업으로 전향했습니다. 결혼 전부터 제 명의로 되어 있던 집이 있어, 현재는 그 집에 살고 있습니다. 사실 실 소유주는 친정엄마이기 때문에, 저희가 엄마집에 들어가서 살겠다고 졸랐습니다. 세입자 분께는 전세금 2억 5천만원을 엄마 대신 저희 돈으로 돌려드리고 제 명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엄마가 지나가는 말로 신랑과 제 앞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중에 이 집 너희 줄 거라고.. 현 시세는 6억입니다. 친정엄마는 집 없는 서러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딸이 집 하나 없이 사는 게 보기 힘들어서 돈 때문에 싸우지 말라고 그렇게 미리 얘기하신 것 같습니다. 한편, 신랑이 ..

네이트판 분노조절을 못하는 시어머님이 제딸을 때렸어요

급해서 대충 정리해서 올려요.... 사건의 발단- 무릎 수술때문에 서울에 오신 시어머님이 저희집에 3주간 머무르게 됨. 아이들은 할머니를 어려워하는 편임. 그래서 각자 방에서 안나오고 게임을 하거나 각자 공부하고 저녁식사때 잠시 나옴. 말거는것도 어색하고 그냥 존재 자체가 불편하다네요. 정확히 말하면 시어머님과 저희 둘째가 트러블이 생겼는데 어머님이 사과 안하시면 의절할 생각까지도 하고 있어요. (남편도 동의) 우선 저희 집은 제가 식사 준비하고 수저 놓는 소리 들리면 알아서 와서 돕는 아이들이에요. 근데 어머님이 밥먹어라 하시면서 노크없이 아이들 방문을 활짝 여심. (여기서부터 노매너라고 느낌) 첫째는 나와서 돕기 시작했고 둘째는 통화를 하던 중이라 바로 나오진 않았어요. 그러자 어머님이 둘째 이름을 ..

네이트판 박명수 라디오에서 안산 페미 언급

게스트로 전민기라는 분이 출연해서 둘이 대화하신 내용임 전민기님 : 우리나라 최초로 올림픽 3관왕 정말 대단한 거다. 여기에 논란이 따라붙으며 언급량이 폭증했다. 페미니스트 논란이 있었다. 머리가 짧다고 페미니스트라고 했다 박명수님 : 본인에게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니냐, 본인이 아니라면 아닌 거지 전민기님 : 페미니스트라고 해도 상관이 없다 박명수님 : 그게 무슨 상관이냐 (페미니스트여도 무슨 상관이냐는 말임) 전민기님 : 페미니즘은 남녀 소수자가 어울려 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거다 기회에서 평등을 외치는 거다. 갈등의 소재가 되지 못한다. 남혐 여혐 극단적인 커뮤니티 싸움을 언론이 자꾸 부추기는 것도 문제다. 페미니즘이 정확히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참전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자꾸 갈라치기하고 정치적으로 ..

네이트판 결혼하지 말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입니다. 행복하고 설렘으로 가득해야 할 결혼식은 초조함과 불안함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4단계 거리두기에 따르면 결혼식은 친족,지인 구분없이 "49인" 입니다. 어디에 이야기 하면 코로나 상황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욕합니다. 심지어 이시기에 왠 결혼이냐며 손가락질 합니다. 네.. 코로나 심각한것 압니다. 그런데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인원49명 제한? 코로나로 인해 그렇다고 합시다. 그런데 결혼식 보증인원 200명 혹은 300명 분 금액을 다 지불하래요. 아니면 홍삼 와인 더치커피 등 싸구려 답례품 150개 가져가랍니다. 우리가 못오게 했습니까? 정부에서 못오게 하는데 정부에서도 나몰라라, 웨딩홀에서도 안된다 도대체 예비부부의 피해는 누가 보상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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