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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여성분들 의견이 가장 빠를것같아 문의드립니다.
정말 제가 뭘잘못한걸까요?
와이프한테 뭐라고 말하면서 달래줘야하나요?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이번주 일주일이 휴가라 일주일동안 집에있으면서 아이를 제가 등원시켰습니다.
아이 엄마는 요즘 주2회 출근합니다.(오늘 출근하는 날이고 어제는 아내도 휴무일이라 아이등원시키고 둘이 맛있는 점심먹고 데이트도하고 쉬었습니다.)
아이엄마 출근하고 9시에 등원시키려하는데 아이가 너무 등원하기 싫어하고 같이 있고싶어하는거에요.
그래서 아이엄마랑 전화로 상의하고 오늘은 등원안시키고 제가 같이있기로 했습니다.
아이랑 같이 놀다가 아이가 경찰차가 보고싶다하여서 같이 외출했습니다. 여기까지 아이엄마랑 카톡으로 상황을 주고받으며 잘 얘기했습니다. 파출소 근처로 가서 경찰차도 보여주고 마침 점심시간이라 파출소 옆에 갈비집이 있길래 아무생각없이 들어가 갈비 2인분에 아이랑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근데 여기서부터 아이엄마가 기분나빠 하는거에요.
아이엄마 말은 저녁에 우리 같이가지 왜 둘이서만 갔냐는거에요.
정말 아무생각없이 지나가다 코로나 때문에 갈비집이 세일한다길래 들어가서 밥먹은건데 매우 기분나빠합니다.
카톡 첨부합니다. 아내는 보통2시40분에 퇴근해서 옵니다.
근데 오늘은 저톡을 마지막으로 전화도 안받고 톡도 안받고 아무래도 늦게 오려나봐요.
근데 정말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서운할 수는 있겠다 싶은데 이렇게 까지 할일인가싶고요.
아내랑 외식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외식 자주 합니다.
아까 얘기한대로 어제도 둘이 오붓하게 점심외식했고 이틀전에도 아이랑 셋이 같이 고깃집에서 외식했구요. 일주일에 3회정도는 시켜먹거나 외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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