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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128

네이트판 남친엄마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셨어요

남친이랑 저랑 둘다 20후반이고 만난지는 1년넘었어요 남친이랑은 아무 문제없고 잘만나고 있는데 얼마전에 남친엄마한테 따로 연락와서 만나뵀는데 갑작스럽게 저한테 돈을 빌려달래요 남친이랑 같이 남친 가족 만나뵌적도 몇번 없어서 따로 만나자고 저한테 연락하신것도 솔직히 좀 부담스러웠는데 만나뵙고 하시는 말씀이 500정도만 빌려줄 수 없냐고 지금당장 돈이 다 묶여있어서 급하게 부탁하는거라고 하시는데 저도 너무 경황이 없고 당황스러워서 무슨일 있으시냐고 말씀드리니까 말은 안해주시고 그냥 돈이 약간 모자라서 그런거라고 하셨어요 저도 지금 수중에 돈이 없다고 적당히 둘러댔는데 대충 눈치 채신 것 같더라고요 갑자기 이런 부탁해서 미안하다고 남친한테는 비밀로 해달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냥 알겠다고 도움못드려서 죄송하다고 그..

네이트판 부부가 따로 이불쓰는게 이상하다는 시누

결혼한지 2년된 부부입니다 결혼하고 침구 이불은 처음에 하나로 같이 덮고 자고 했는데 제가 잠잘때 좀 이불을 말고 잔다고 해야할까요 그러다보니 서로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작은 이불사서 따로 쓰거든요 그래도 같은 디자인이라 안방 들어왔을때 그렇게 지저분해 보이진 않아요 그냥 청소하거나 아니면 손님이 오거나 그럴땐 제가 깔끔해 보이게 하고싶어서 두 이불을 겹쳐서 침대에 펴놓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시누가 놀러와서 그걸로 궁시렁 대더라고요 무슨 부부가 따로 이불을 쓰냐고 ...ㅋㅋ그래서 설명을 했는데 이해를 못해요 휴 사실 저희 부부가 둘다 나이가 있는 편이라 아이를 빨리 원해요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서로 마음고생을 하고있거든요 거기다 대고 이불이 이러면 부부가 사이가 멀어지고 그러는거라고 하면..

네이트판 한의원갔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왔어요

방탈죄송합니다 억울해서요 주변에서 위로받아도 분이안풀려서 답답한마음에 글씁니다ㅜ 오늘 뒷목부터 어깨까지 너무아파서 한의원을 가려고 나와서 주변에 찾아보니까 집에서 멀지않은곳에 있었고 건물 이층이 한의원, 삼층은 무슨 의원이였는데 제가 착각하고 삼층을 누르고 탔거든요 문닫히려는 찰나에 어떤 50-60대정도 돼보이시는 아저씨한분이 열어열어!하면서 뛰어오셔서 열림버튼을 눌렀어요 엘레베이터에 저랑 그분밖에없었는데 이층!이층눌러 이러더라구요 그아저씨눈엔 본인보다 어리니까 딸뻘이니까 반말하셨을지 몰라도 저도 스물일곱 성인이고 명령조에 기분나빠서 무시했어요 그랬더니 이층!이층!이러다가 문닫히고도 제가안누르니까 본인이 누르고는 저를 째려보더라구요 그러다 그아저씨가 내렸고 전 삼층에 갔다가 잘못온걸알고 다시 내려갔는데 ..

네이트판 시어머니의 기싸움인가요???

결혼전부터 무난무난보다 친정보다 더 잘챙겨주셨어요 회사가멀어 혼자서 지내니 반찬도 보내주시던분이고 결혼후에도 잘지냈는데 임신하고난후부터 달라지신것같아요.. 1. 살림을 가르쳐주겠다 원래는 집에 오시는일이없었고 오실땐 깨끗했어요 근데 제가 임신후 입덧이 남들보다 유난히 더 심해서 밥도 못하고 살림을 못하고있을때 갑자기 방문하시게됐고 어느정도 청소했으나 꼼꼼하게 집정리가 잘되지않았죠 그후 돌아가신후 전화오셔서 아기 키우는동안 아기를 봐줄겸 살림살이를 가르쳐주겠다고 너가 아직 부족하고 나는 그동안 산세월이있으니 배웠으면한다고하세요. 2.육아참견 첫손주라 태어나기전부터 기다리셨던분이 시어머니세요 시어머니가 산부인과를 따라오고싶어하셔서 모시고다녔고 철학원에서 시랑 날짜 받아오고 이름을 짓겠다고하셔서 제가 남편이랑..

네이트판 친구가 제 머리끈을 팔아 용돈을 벌어요

방탈 죄송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 많은분들 조언을 얻고자 이곳에 씁니다 27살 자취하는 여자고 친구 한명이 2년전부터 자주 놀러오다 한달 전부터 같이 살게됐는데요. 처음에 올때마다 머리끈을 빌렸어요. 2년 전엔 제가 머리가 짧아서 기본머리끈 밖에 없었고 지금은 머리가 긴편이라 곱창 집게핀 등 많아요. 처음엔 집에 있는 검은 머리끈 빌려줬고 다음날 머리 안감고 그냥 묶고 가더라고요. 그러려니 하고 그냥 다시 샀는데 제가 머리가 길고 곱창, 집게핀을 쓴 뒤로는 말도 안하고 그냥 그걸 집어 쓰고 다음날 그 상태로 집에가요. 그렇게 가져간 게 집게핀만 스무개정도 되고 곱창도 그정도 될거예요. 다음에 만나면 돌려줘 하는데도 한번을 안갖고왔고요. 아이유님 곱창보고 너무 예뻐서 같은 디자인을 샀는데 저도 한번밖에 못..

네이트판 김연경 선수 귀국 인터뷰 깽판친 배구협회

김연경 선수 도쿄올림픽 끝나고 귀국해서 인터뷰하는데 내용이 가관임 포상금이 역대 최고로 준비되어 있는거 아시죠? 네네... 금액도 알고 계신가요? 대충 알고 있습니다.. ㅎㅎ 얼마? 얼마라고?? 얼마?? 이러면서 김연경 선수가 자기 입으로 얼마 인지 금액 그대로 말하게 만들고 말하니깐 누구 총재가 얼마를 줬고, 어니 금융주주?에서 얼마를 줬고, 협회 누구는 얼마를 어디 연맹 누구는 얼마를 이러면서 돈 준 사람 하나하나 읊으면서 감사인사 하라고 거의 반강제로 감사인사를 강요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통령한데 감사인사하라길래 감사하다 했더니 갑자기 마지막으로 감사 인사 또하라고 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궁협회는 안산선수 5억, 김제덕선수 3억인데 배구협회는 팀에게 6억 주고 생색 오지게 냄 ㅅㅂ 이게 ..

네이트판 시누이에게 보너스를 어느 정도 주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항상 글만 보다가 직접 쓰는 건 첨이네요. 저에게는 27살 시누이가 있는데요, 4년 전부터 저희 집에 같이 살았어요. 편의상 아가씨라 부를게요. 아가씨가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가끔 미팅을 나가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때마다 서울 올라오기 부담스러워서 아예 저희 집 빈 방에서 같이 살자고 제안했어요. 그 뒤로 아가씨가 저희 집에서 일하면서, 저희 애도 봐주게 됐어요. 애보는 일 쉽지 않으니까 달마다 200만원씩 줬었거든요. 근데 아가씨가 애를 너무 잘 봐요. 저희 애가 4살때까지 말 한 마디 못해서 걱정스러웠는데, 아가씨가 봐준 지 1년 만에 글자도 쓰게 되었습니다. 애도 당연히 아가씨를 너무 좋아하구요. 평상 시에 어떻게 노냐고 물어봤더니 생크림 케이크를 먹다가 생크림이 남으면(저희 애가 생..

네이트판 쇼핑몰 직원 사기. 청각장애인 직원의 돈까지..

저는 여성의류 쇼핑몰을 운영 중입니다. 두 달간 일했던 직원의 횡령 및 사기로 모든걸 잃었습니다. A가 어마어마한 사기를 치고 나간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A가 벌여놓은 사기 행각들을 수습하느라 피골이 상접해 가는데 A는 잘 살고 있네요. 그놈의 법이 뭔지 A를 눈앞에 두고도 머리채 한 번 잡지 못하고 돌려보낼 수밖에 없는 현실에 억울해서 가슴이 터질듯 합니다. 알고 보니 A는 처음부터 작정하고 제 쇼핑몰에 들어왔었고, 지금까지 파악된 금액만 수천만 원 입니다. > 지난 7월 5일, 저는 A의 사기 및 횡령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무실에 출근한 A에게 모든 사실을 인정하느냐고 물었지만 대답은 회피한 채 무조건 갚겠다고만 하여 경찰에 신고접수를 하였습니다. 파출소로 동행했지만 당장의 증거가 없어 ..

네이트판 살 찐 게 쪽팔리나요??

저는 스무살 올해 새내기입니다 어릴때부터 통통했어요 키도 또래보다 훨씬 컸구요 어릴때부터 통통해서 “살만 빼면 정말 예쁜 얼굴인데” 이 말 귀에 피가나도록 들었어요 가장 처음 기억이 9살때네요. 그래도 많이 나가봤자 165/63~5 정도 통통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때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30kg 정도 쪘네요. 현재는 170/90kg 입니다. 그래도 저는 지금 나름 행복해요 30kg가 쪘어도 지금이 행복하고 지금이 훨씬 자존감도 높고 꾸미고, 우울증이 심했을때보다 너무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하루하루 죽고싶다는 생각이 안들고 오늘 저녁은 뭐먹지, 영화 뭐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자체가 저한테는 너무 큰 행복이네요. 그런데 부모님은 저보고 자꾸 살을 빼라고 하세요. 올해 가게를 오픈하셨는데 제가 일을 도..

네이트판 먹는걸로 차별하는 시모ㅋㅋㅋ

거지같다. 이전부터 고기반찬, 게장, 해물탕 같은거 먹으러 가면 시모가 꼭 남편 밥그릇에만 꾹꾹 얹어 주고 난 국물, 나물, 김치만 먹으라 하고 게장 소스에 밥 비벼 먹으면 맛있다면서 고춧가루만 잔뜩인 소스만 밥그릇에 들이 붓고 젓가락에 고기라도 닿을라 치면 시모 눈알 빠지게 노려보기 바쁨ㅋㅋㅋ 어머니 눈 불편하세요?? 하면 입 대빨 나와서 나물 맛있으니 나물먹어라. 김치 잘익었으니 김치먹어라. 하면서 틱틱거림. 난 그대로 남편한테 자기 어머니가 김치가 맛있다 하시네~~~ 김치먹어, 나물먹어, 하면서 앵무새 처럼 똑같이 따라함. 시모 옆에서 푹푹 한숨 쉬는거 무시함. 저러는 꼬라지 몇번을 뻔히 봐 놓고도 남편은 절대 지 엄마가 먹는걸로 차별하는거 아니라고 박박 우김. 나물 맛있던데?? 김치 맛있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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