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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판 와이프 임신 24주째인대아기 지우고 싶답니다

와이프 임신 24주째인대 아기 지우고 싶답니다.. 제앞에서 울면서 손모아 비네요 너무 힘들고 무섭다고 애낳기 싫다고 어떡해 좀해..달라고 나중에 낳자고..너무 싫다고 저는 평소 와이프가 해달란거 모든해주는 사람인대 도저히..이건 ..참 답답하고 맘아프고 얼마나 힘들고 애낳을거 생각하니 무서울까도..걱정도 되지만 처음 임신 사실 알고 와이프가 결혼 전 4번 (그중 2번은 저 만나기 전에한 중절)한 몸이라 전 더 걱정되고 나이도 28살이고 이 이상은 더이상 아기 가지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임신 사실알고 저는 낳아 기르자 이제 우리 결혼식도 올렷고 혼인신고도 했으니 낳자 나는 그러고싶다 자기 더이상 중절하면 의사가 아기 못가질수도잇다고말하지않앗느냐.. 물론 자기(와이프)의견 존중하니까 니뜻에 따르겠지만 오빠 생..

2023년 2월 네이트 판 유산 안 남기려고 일부러 낭비하는 아빠

지금 결혼 준비하고 있는 30대 직장인이에요. 저희 아빠가 제목처럼 저한테 유산을 안 남기겠다고 일부러 돈을 쓰고다녀서 고민이에요. 아빠가 저 어렸을 때 부터 정말 가부장적이였어요. 외동딸이라고 저는 좀 예뻐하긴 했는데 엄마한테는 진짜... 집안일 하나도 안 하고 전업주부라고 무시하고, 돈 벌어오는 걸로 유세부리고... 아빠는 저 취준할 때 은퇴했는데 그때도 똑같았어요. 등산다니고, 친구랑 술 마시고 하루종일 놀면서 집안일은 손도 안 댔어요. 저 취업하자마자 엄마한테 계속 말했거든요. 제발 이혼하라고... 엄마도 참던 게 폭발했는지 저랑 같이 서류 준비해서 재산도 5대5로 딱 나누고 이혼했어요. 근데 아빠는 평소에 당신 행동이 어땠는지는 생각 안 하고 평생 돈 벌어다 먹여살린 것만 기억하더라구요. 그러고..

2023년 2월 3일 네이트 판 키워준 값 갚고 이제 돈 안주는 제가 너무한 건가요?

어렸을 때부터 키워준 값은 줘야지 돈 벌면 엄마 아빠 얼마 줄 거냐라는 말을 지겹도록 듣고 자랐어요 정작 저는 학원 다닌 적도 몇 번 없고 (가격이 비싸니 몇 달 하다 눈치 줘서 그만둠) 교복도 학교 선배가 물려주는 거 입고 수학여행도 지원금 받아서 다른 반 애들이랑 갔었고요. 용돈은 중학교 때는 3천 원 고등학교 때는 버스비 포함 2만 원 받았지만 수틀리면 돈을 안 주셔서 모았다가 안 주시면 그때 버스비나 현장학습비로 사용했었어요. 집안일도 절반 이상 제가 해서 고3 때는 잠깐 기숙사(무료) 살았었는데 주말에 오면 일주일 치 청소는 제 담당이었어요. 그렇게 20살 되자마자 취업했었는데 바로 키워준 값을 달라 하시더라고요 5천만 원을 요 나한테 지금까지 썼던 생활비, 식비, 학원비, 학습지 용돈에다가 지..

2023년 2월 1일 형님의 말실수로 제 가정이 파탄났습니다.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결해나가야할지 너무 막막한 심정입니다. 아이가 셋 있습니다. 첫째가 중학생, 둘째 셋째는 쌍둥이고 초등 고학년입니다. 둘째 아이가 최근 아이패드를 사달라고 했는데 제가 중학교 들어가면 사준다고 했더니 중학생인 큰언니만 먼저 사준게 서운했는지 설날에 형님한테 하소연을 좀 했나봅니다. 근데 형님이 술 마시고 둘째한테 "너랑 셋째만 친자식이야. 첫째는 주워온 애야. 그러니까 엄마한테 더 사랑해달라고 해." 라고 했습니다. 그 얘길 들은 둘째는 첫째랑 말도 안하려고 하고 쌍둥이들끼리만 어울리고 첫째언니는 어디로 보내라는 등 하길래 제가 그런말 하면 안된다, 모두 엄마가 사랑하는 자식들이다 했지만 사춘기 아이한테는 와닿지 않는 모양입니다. 저는 형님에게 너무 화가나 미치겠습니다. 첫째가 입양한 자식이라는..

2023년 1월 29일 네이트 판 카페에서 1인 1메뉴 그렇게 힘드신가요?

아래 글 보고 어이없어서 적습니다. (아래글 = 디저트는 카페에서 1인 1메뉴 아닌가요? 요약: 4인 가족이 음료 3 디저트 2 주문했는데 음료 4 아니라고 빠꾸먹음 자세한 내용은 핫게 ㄱㄱ) 탁 내려친건 알바생 잘못이지만 당연히 1인 1메뉴 기본 아닌가요? 카페에서 1인 1메뉴라고 아무리 써 붙여두고 말해도 지켜지지 않거니와 그 말 했다고 욕먹고 무시 당해서 감정 소모가 장난 아니라서요 제 카페는 상권 특이성인지 아줌마 손님들이 우겨대고 매일 싸우다 싶이 옥신각신 하다보니 가게 닫고 싶어질 지경이에요 식당가서셔는 식사 안나눠 드시면서 커피는 왜 나눠드시나요 저희도 음식점 입니다 그랬더니 물장사 하면서 니들이 무슨 음식점 이냐고 보란듯이 한 잔 나눠드시면서 깔깔깔 즐거우신거 보니 오래 사실것 같은 손님이..

2023년 1월 네이트 판 명절 틈타서 룸메 짐 다 빼버렸습니다

저희집은 명절이라고 모이질 않아서 본가에 가지 않고 혼자 집에 남게됐는데 이 틈을 타서 룸메 짐 싹 빼버렸네요 같이 사는 걸 애초에 시작하자 말았어야했는데 그놈의 친구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되버렸네요 여러분들 친구가 같이 살자고 해도 살지마세요 내가 아는 모습이 전부 아니에요 진심 보증금 1억에 월세 60만원 저는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라서 주거환경이 진짜 중요했습니다 수입은 일정하지 않지만 솔직히 잘 버는 편이에요 그래서 돈도 딱히 상관없었는데 친구가 부탁을 하더라구요 딱 3개월만 살게 해달라고 보증금 모으고 나가겠다구요 대신 월세 60만원 중 40만원을 본인이 내겠다면서요 사실 60만원 제겐 큰 액수가 아니었어서 굳이 안 보태줘도 되고 같이 사는게 더 불편했지만 딱 3개월이라는데.. 오케이 했습니다 제..

2023년 1월 26일 네이트 판 후기?입니다! 개싸움 시작한 올케 이야기

아이고 자기 전에 댓글 달린거 있나 보러 왔다가 깜놀,, 걍 올케가 제 꾀에 넘어간게 어이도 없고 한탄스러워서 적은 글이,, 동생 집은 저 시집 가기 전에 저하고 둘이 살던 집이예요 저 나가고 반년 정도 있다가 올케가 들어와서 계속 살기 시작한게 지금까지 온거예요 상속세 문제로 명의 이전은 아직 안됐어요 (혹시나 해서 말해두자면 저도 비슷한 급으로 받기로 되어 있어요 재개발 만세!) 엄마는 사*도 라는 곳에서 거주 중이고 병원 가는 날은 아침 일찍 움직여서 서울 와서 오후 진료 보고 동생 퇴근 시간 전까지 병원 근처에서 대기 하다가 저녁 먹고 집에 들어갑니다 보통 10시 11시에 들어가서 씻고 자고 담날 7시 전후에 동생 출근 시켜놓고 엄마는 엄마가 잔 방, 거실, 거실 화장실, 현관, 베란다 정도 청소..

2023년 1월 25일 남편과 대판 했어요. 대화체 봐주세요, 누가 더 잘못했나요?

아니.. 전 조금 답답한게.. 강사 선생님이 우리 남편을 왜 좋아하겠어요?? 당연히 아니죠 누가 그렇다고 했나요? 그리고 우리 남편이 무슨 바람둥이여서 바람 난다고 했나요? 바람 나는게 걱정이 아니라 1시간 동안 밀폐된 공간 (거긴 아예 1:1만 하는 곳이어서 아예 그 시간엔 2명밖에 없다구요) 거기서 남편이 아무리 절 사랑한다고 해도 젋고 이쁘고 날씬한 여자랑 운동하는데 기분이 막 나쁘고 불행한가요? 당연히 남자고 사람인지라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설렐수있고 수업시간이 기다려 질 수 있고.. 저도 요가 하지만 여자요가 선생님 고마워서 선물도 막 사주고 싶던데. 남자도 당연히 그렇게까지 마음 이 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무조건 바람이 나는게 아니고 그런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싫다는 거죠 여기 오징..

2023년 1월 23일 네이트 판 아들부부가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저는 현재 55세로 30세의 얼마전 결혼아 아들과, 29세 딸을 가진 엄마입니다. 아들부부가 결혼을 한다고 해서 이 참에 결혼비용으로 쓰라고 아들과 딸에게 모두 똑같은 금액으로 돈을 나눠줬습니다. 금액은 여기에 밝힐 수는 없지만 서울 중심가에 전셋집정도는 됩니다. 남편과 저는 아들과 딸을 내보내면서 조금 쓸쓸하면 어쩌지? 라고 우려 했지만 지금 생활에 너무 만족하고 살고 있어요. 돈 주면서 아이들 내보내고 저희가 원래 살던 집은 처분하고 작은 집으로 이사 왔는데 둘이서만 산게 언제적이었는지 지금 너무 행복해요. 남편도 며칠전에도 저랑 소주 한잔 하면서 이사도 하고 작은집으로 오고 아이들이 없으니 마치 신혼으로 돌아간 기분이라면서 너무 편하다고 하더군요. 이제는 더이상 옷을 신경안쓰고 거실에 누워있어도 되..

2023년 1월 22일 네이트 판 제 소개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친구가 300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도움받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제 친구가 2년 전에 제가 소개시켜준 남자랑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말부터 삐그덕거리다가 이혼을 하게 되었어요…. 이혼사유는 개인사정이니 말은 안하겠습니다 그런데 친구는 제가 소개시켜준 사람이고 제가 아니었다면 결혼도 이혼도 안했을테니 그 모든게 제 탓이라며 욕을 합니다 소개시켜주고 결혼 골인하며 제게 선물해줬던 가방값을 달라면서요… 명품가방을 하나 선물 받았는데 그 값이 300만원 정도 합니다 정확히는 200만원 후반대에요.. 아무튼… 이 값을 달라고 하네요… 명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값이 오른다고 300만원이라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그런 친구가 아닌데 이혼슬픔이 과한 것도 같아요 함께 나눈 문자입니다… 책임..이라는데 잘 모르겠고 ㅠㅠ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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