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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네이트 네이트 판 글 여동생이 저보고 부모님 용돈을 두배로 내라고 하네요

전 결혼해서 일본에 살고 여동생은 미혼이고 한국에서 어머니와 삽니다. 아버지께서 5년 전에 돌아가셔서 어머니 혼자 계시는데요 동생이 돈을 벌기 시작하더니 아버지 제사비를 챙기고 어머니 용돈도 얼마 드렸냐 물어오네요 저희 남편이 사업을 하는데 월급쟁이인 본인(동생)보다 많이 버니까 그것만 해도 저희가 돈을 이미 많이 내야 하는데 그건 차치하고라도 남편과 제가 각각 모아서 본인이 내는것의 두배를 내야 한다, 두 배가 아니더라도 자기보단 많이 내야하는 게 맞지 않냐고 하네요 그리고 제사나 명절때도 제사비는 자기랑 똑같이 드리고 명절 용돈은 또 저는 두 배로 드려야 한다, 어버이날도 마찬가지다 하는데.. 저희는 양가에 돈이 나간다는 걸 미혼이라 모르는 건지... 그리고 2년에 한 번 정도 친정에 갈 때도 솔직히..

2022년 12월 네이트 네이트 판 글 짠순이 고모(?)랑 해외여행가면 안되나요?

가장 활성화된곳이라 글남깁니다. 죄송합니다. 태어나서 저한테 선물한번 사준적 없는 미혼의 고모가 있습니다. 생일날, 어린이날, 심지어 저희 부모님 결혼식이나 돌잔치에도 백원도 안주셨대요. 이번에 수능보고 고모가 만나자고 하시더라구요. 장난감이나 옷하나 사줄바에는 너한테 줄려고 생각날때마다 돈을 모았다고 하시면서 같이 해외여행가자고 합니다. 1인당 경비는 1500정도로 둘이서 3000 으로 한달정도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가자고 하셨어요. 여행지는 유럽으로 갔으면 하는데 제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저보고 고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고모가 본인입으로 짠순이라서 너도 싫었을꺼라고 그래도 조카랑 여행가는게 로망이라 모았다고 하십니다. 해외여행은 믿을수 있고 남자랑 가야 든든하다고 이번기회에 본인도 가보고 싶다고 ..

2022년 12월 네이트 네이트 판 글 동서네 볼 때마다 너무 괴로워요.

재작년에 하나뿐인 아들을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오래 아프다가 고통 없는 곳으로 갔어요. 한참을 정신도 못차리고 살다가 병원 다니고 약도 먹으면서 겨우 견뎌내는 중입니다. 시댁이 집안행사를 잘 챙기는 편이라 가족끼리 모이는 일이 많은데요. 동서네 집에 아들과 동갑인 조카가 있는데, 엄마한테 유독 잘 하는 성격이에요. 저도 아들과 가까운 사이였는지라 그냥 둘 사이를 보기만 해도 자꾸 우리 아들 생각이 나고 마음이 힘들더라고요. 동서가 자기 아들이 올해 대학생이 돼서 아르바이트로 엄마한테 뭘 사줬고, 주말에 엄마랑 데이트도 해준다며.. 이런 아들이 어딨냐는 등의 얘기를 평소에 하는데 그저 가족끼리 있을 때 아들 자랑 하는 거지만 저는 그런 얘기 듣는 게 너무 힘이 듭니다. 우리 아들도 살아있었다면.. 아프지..

2022년 12월 네이트 네이트판 글 남자친구 어머니에게 혼났어요(후기 포함)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이구 곧 대학교 졸업 앞두고 있는 학생이에요. 어제 제목그대로 남친 어머니에게 혼나서 앞으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서 조언구해보려고 글써요.. 남자친구는 저랑 동갑이고 남친이 군대가기 전부터 알고지낸 사인데 전역하고부터 만나서 만난지는 이제 1년 다되가요. 저한텐 첫남친이고 첫연애라 그런지 남친 부모님한테도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ㅠㅠ 계속 만남을 조르긴했어요. 첨에는 남친도 엄청 부담스러워하는것 같아서 나랑 결혼할 마음이 없나 싶어서 서운했는데 제가 몇번더 조르니까 마지못해하는 표정으로 자기가 약속을 잡아본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마상ㅠㅠ.. 아무튼 그렇게 날짜를 잡고(날짜 잡는것도 엄청 오래걸렸어요ㅠㅠ)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남친이랑 일상 이야기하다가 마침 ..

네이트 판 네이트 글 남친 혼자사는 집 가보고 파혼합니다

저도 완벽한 여자아니고 미친듯이 깔끔한편도 아니고 보통의 사람들이 혼자서 살때 이렇더라 저렇더라 라고 다 알고 있는것도 아니지만 내가 실망하고 문제가된다고 생각한 부분에 대한 변명은 시간이 없다는것과 그게 왜 문제가되는지 모르겠으며 나와 결혼만하면 뿅 하고 해결되는 일인것처럼 말하는 그사람의 태도때문인건데 본인은 여전히 왜 내게 쓸데없는 일을 트집잡아서 이러는거냐고 내내 되묻기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 답답해 죽겠네요 일단 둘다 30대고 6개월 연애하고 제가 2년간 해외에 나가있었습니다 6개월 연애때는 제가 자취중이었으며(한번도 온적없음) 당시 남자친구는 부모님과 살고 있다가 아파트얻어서 독립한지 4개월정도 됐습니다 2년 나가있는동안 휴가가 생기면 주변국들 여행하느라 한국 한번밖에 안들어왔었고 군대보내놨다고..

2022년 네이트 네이트 판 꿈에서 자꾸 시어머니가 나와서 이사를 가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두아이둔 40대 여성입니다 7년전에 시어머니가 돌아가셨고요 얼마전 도시 외곽의 단독주택에 이사왔는데 느낌이 안좋습니다 1. 저만 그런게 아니라 남편과 아이들도 느낍니다 2. 밤에 잘때마다 이상한 형체가 보임. 3. 낮에도 싸하고 불길한 느낌이 나고 누군가 쳐다보는 느낌이 자꾸 듬 4. 자꾸 가위눌리고 밤에 귀신이 목을 조르기도 했음. 5. 넘어지거나 물건 위치가 바뀌거나 갑자기 티비가 켜지기도 하는 등의 일이 일어남. 6. 단독주택인데 밤에 천장에서 뛰는 소리가 남...1층 주택인데도 ... 7. 이사온이후로 온가족이 신경쇠약에 빠졌고 집중을 못하고 있음. 8. 고양이가 특정 장소에서 하악거림. 그런데 요새 꿈에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나와서 마구 화를 내며 이사가라고 합니다 이사안가면 다 죽는답..

2022년 11월 28일 네이트 네이트판 이슈 간이식 검사 왜 해줘야 합니까?

간이식 검사 왜 해줘야 합니까? 안녕하세요참 안타까우면서도 꼴뵈기 싫은데 말할곳이 없어서 글써요 대놓고 말했다간 천하의 몹쓸ㄴ 되니까요. 저는 50데 주부입니다장성한 아들 둘 있구요. 남편 4년전 사별했어요. 남편 가고 시댁은 2년동안 명절에 가다가 죽어라 일만 시켜서 남편 뇌출혈 오게 만든 ㄴ이라고 시어머니 곡소리에 발길 끊었어요 술김에 하신 얘기인줄 알지만 대못이 박혔거든요 결혼하고 출산할때 말고는 일을 손에서 놔본적이 없는건 저였는데 회식갔다가 교통사고로 머리 부딪혀서 뇌출혈로 갔어요 그사람. 시어머니는 알면서도 술이 과해서 막말하신거라 미안하다 하셨지만 애들 성화에 발길 끊었네요 저만큼 애들도 충격이었나봐요 그렇게 2년이 지났는데 도련님이 간이식이 필요할정도로 간이 망가졌대요 강견병? 이라고 들었..

2022년 네이트 네이트판 이슈 못생겼는데 능력있는 남자 사귄 후기(외모가 연애에 미치는 영향력)

나는 30대 여자임. 몇 년 전, 아는 오빠 하나가 내 인스타를 보고 호감을 가진 사람을 소개시켜주겠다는 제안을 해옴. 그 남자는 내가 사귄 남자들보다 키가 작았고 얼굴이 땅파고나온 두더지같이 생겼는데 피부가 곰보같았고 인중이 원숭이 같이 길었다. 눈은 삼백안으로 호감이 전혀 가지 않았다. 미안하지만 외모는 너무나 볼품이 없었는데 직업이 누구나 선망할만한 능력있는 남자였다. 본인의 볼품없는 짧은 다리를 가리려는듯 고급 승용차를 끌고 온 강남출신의 이 남자... 그래도 매너가 좋았고 성격이 서글서글했다. 남자는 외모가 덜 중요하다느니 외모 뜯어먹고 살 거아니잖아??라는 누군가의 말들처럼 속는셈 치고 만나보기로 하고 사귀게 되었다. 딱 4개월 만나고 헤어졌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스킨쉽이였다. 남자는 분위..

2022년 11월 네이트 네이트판 이슈 남편이 상간녀한테 명품백을 사줬네요

머리가 멍 합니다.. 결혼 생활 10년차.. 내 나이 33살.. 왜이러고 있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왜 나만 희생하고 왜 나만 고통스럽게 살아야할까요? 처음에 결혼할때 우린 정말 공평하게 반반으로 살자.. 했었지만 결국은 일하는 시간이 짧은 제가 집안일을 더 하게 되고.. 어느새 혼자서 하는 지경에 이르렀죠 그러면서도 공동 생활비는 반반 꼬박꼬박 입금 해서 썼어요... 웃기죠?? 코로나 이후 회사 사정 어려워져서 월급 삭감되서.. 힘든데도 티 안내고 공동생활비 꼭꼭 입금하며 언젠가 잘 풀리겠지 그런 희망 하나로 버티고 살았어요.. 남편네 회사도 힘들다 해서 저 힘든건 혼자 삭히면서 버티고 버텼어요.. 소고기를 하나 사도 남편하고 아이몫 2인분만 사고.. 저는 먹었다고 거짓말 했어요.. 과일도 늘 무르고 ..

2022년 11월 22일 네이트 네이트 판 이슈 여대가기 싫은 애들 들어와봐

가끔 여대 가기 싫다는 얘기 나오길래 오랜만에 판 로그인해서 글 쓰게 됐어 여대 가기 싫거나 뭐 붙은 곳이 여대 밖에 없어서 여대 가야하는 애들 너무 걱정안했으면 좋겠어! 나는 지금 서울에 한 여대 다니고 있고, 나도 입학 전에 여대에 대한 이런저런 안좋은 얘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막상 다니다 보니 괜한 걱정이었구나 싶더라 1. 에타는 페미 소굴이다? 보통 여대 에타에서 제한하는게 많긴 한데 에타는 에타일 뿐 .. 원래 커뮤도 그사세라고 하는 것처럼 에타에서 남혐하는 애들이 종종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학교 다녀보면 실제로 남혐 발언 하는 애들 하나도 없어 그리고 내 친구들 보니까 공학 대학가면 여혐 발언하는 애들 남혐 발언 하는 애들끼리 싸우기도 하던데 이런 혐오성 발언들은 어딜 가든 존재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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