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 검사 왜 해줘야 합니까?
안녕하세요참 안타까우면서도 꼴뵈기 싫은데
말할곳이 없어서 글써요
대놓고 말했다간 천하의 몹쓸ㄴ 되니까요.
저는 50데 주부입니다장성한 아들 둘 있구요.
남편 4년전 사별했어요.
남편 가고 시댁은 2년동안 명절에 가다가
죽어라 일만 시켜서 남편 뇌출혈 오게 만든 ㄴ이라고
시어머니 곡소리에 발길 끊었어요
술김에 하신 얘기인줄 알지만 대못이 박혔거든요
결혼하고 출산할때 말고는
일을 손에서 놔본적이 없는건 저였는데
회식갔다가 교통사고로 머리 부딪혀서 뇌출혈로 갔어요 그사람.
시어머니는 알면서도 술이 과해서 막말하신거라
미안하다 하셨지만 애들 성화에 발길 끊었네요
저만큼 애들도 충격이었나봐요
그렇게 2년이 지났는데
도련님이 간이식이 필요할정도로
간이 망가졌대요
강견병? 이라고 들었는데
우리신랑만큼이나 술 좋아하는 도련님이라
술때문에 두아들이 저리되니
시어머니 속이 속이겠어요..
간이식이 필요한데
도련님 아이들과 동서는 안맞다고 하더라구요
안맞는지 안맞다고 하는건지 알수가 없죠
자식인데 안맞을리가 없을텐데...
궁금하긴 한데 입밖으로 못꺼내죠
우리 아이들보고 검사 받아보면 안되냐길래
드디어 이 할망구가 노망이 났나보다고
다신 연락하지 말라 했더니
동서가 연락와서 울면서 비네요
동서네 안타까운 마음이야 왜 모르겠냐만은
그렇다고 내 새끼들 몸에 칼댈순 없다
다신 연락하지 말자 했더니
매몰차다고 쌍욕을 해대더라구요.
솔찍히 마음속으론 술처먹고 저리된거
왜 남의 새끼 간빼가려고 하냐
간이고 장기고 다 썩어문드러지라고 퍼 마셔놓고
지금 누굴 원망하냐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거기까진 못하겠더라구요
네 전 제자식밖에 안보입니다미쳤다고 검사하나요
계속 연락오기에 다 차단해버리고
애들 핸드폰에도 차단하고
모르는 번호 받지 말라 했네요.
불쌍한거야 그쪽네 사정이구요.
저는 안타깝기는 하지만 남일 같네요
평생 그냥 뒤에서 욕이나 하시고
연락안해줬음 좋겠어요
'네이트 판 글.댓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이트 판 네이트 글 남친 혼자사는 집 가보고 파혼합니다 (0) | 2022.12.07 |
---|---|
2022년 네이트 네이트 판 꿈에서 자꾸 시어머니가 나와서 이사를 가라고 합니다. (1) | 2022.11.30 |
2022년 네이트 네이트판 이슈 못생겼는데 능력있는 남자 사귄 후기(외모가 연애에 미치는 영향력) (0) | 2022.11.28 |
2022년 11월 네이트 네이트판 이슈 남편이 상간녀한테 명품백을 사줬네요 (0) | 2022.11.28 |
2022년 11월 22일 네이트 네이트 판 이슈 여대가기 싫은 애들 들어와봐 (0) | 2022.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