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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136

2022년 네이트판 못생겼는데 능력있는 남자 사귄 후기

나는 30대 여자임. 몇 년 전, 아는 오빠 하나가 내 인스타를 보고 호감을 가진 사람을 소개시켜주겠다는 제안을 해옴. 그 남자는 내가 사귄 남자들보다 키가 작았고 얼굴이 땅파고나온 두더지같이 생겼는데 피부가 곰보같았고 인중이 원숭이 같이 길었다. 눈은 삼백안으로 호감이 전혀 가지 않았다. 미안하지만 외모는 너무나 볼품이 없었는데 직업이 누구나 선망할만한 능력있는 남자였다. 본인의 볼품없는 짧은 다리를 가리려는듯 고급 승용차를 끌고 온 강남출신의 이 남자... 그래도 매너가 좋았고 성격이 서글서글했다. 남자는 외모가 덜 중요하다느니 외모 뜯어먹고 살 거아니잖아??라는 누군가의 말들처럼 속는셈 치고 만나보기로 하고 사귀게 되었다. 딱 4개월 만나고 헤어졌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스킨쉽이였다. 남자는 분위..

네이트판 수정_여동생 결혼반대. 주제넘는겁니까?

오전에 댓글달린것들 보고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그래서 동생한테 이번주토요일에 남자친구 한번 봐보자 카톡을 날렸습니다 점심시간에 전화가 와서는, 안봐도돼 내 남자친구. 대뜸 이럽니다. 왜? 물어보니까 그냥 안봐도돼 자꾸 이러기만합니다 왜 뭔데 내가 반대해서 삐졌냐 물으니 아 몰라 됐어 내가알아서할게 나 바쁘니까 끊어 오늘바빠 이러고 전화뚝끊더라고요 바쁘다며 굳이 지가 전화해놓고 끊어버리네요 뭔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내가 알아서한다는게 뭔말인지.. 아니면 이젠 내 의사는 상관없이 지멋대로 결혼하려는건가 말투가 주둥이삐쭉나와서 툴툴대는 말투긴했는데 뭔지모르겠네요 저는 분당거주중인 37세 남성입니다. 저희부모님은 아버지는 부동산하시고, 어머니는 프렌차이즈카페와 호프집 등 가게3개 관리합니다. 저는 IT회사에..

네이트판 와이프가족 정신세계가 이상합니다

이혼의 기로에 놓여있고 와이프의 가족 즉 저의 처가식구들은 이를 반대하는 상황인데 그 생각들이 과연 누굴위한 길인지 모르겠습니다 중대사를 놓고 판단력이 흐려져서 그러실까요? 제 머리론 도무지 역지사지가 안되네요 와이프는 그간 모든것들을 제 뜻대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결정해온것에 대해 불만을 얘기했고 이혼하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예 틀린말이 아니긴 합니다 경제관리를 초반엔 와이프가 했으나 자동이체도 할줄모르고 모바일 은행어플도 안썼어요 모바일페이에 대해 설명해줘도 굳이 안알아도 된다며 카드만 고집했고 그마저도 흘리고 다녀 분실신고만 다섯번을 했습니다 꼭 당신이 경제관리 해야겠나 살며시 물으니 제가 하고싶음 하래서 하게되었습니다 와이프도 알겠죠 본인이 못마땅해서 제가 돌려말했단것을요 부모님 생신때 야관문..

네이트판 추추가)추가)와이프와 생각중 입니다.

추추가) 살다보니 1등? 이란 것도 해보네요. 저녁에 왔는데 와이프와 서먹하네요. 지금은 아기는 자고 저도 자려고 누웠고 와이프는 거실에 있네요. 어제 1초도 못자고 출근하느라 피곤하네요. 아까 와이프가 울더라고요. 화가 나서 우는 건지 어떻게 우는 건지... 모르겠네요. 다가가서 위로해줄까 하다가 모른 척 했어요. 딱 3일 됐거든요. 3일 전에 어깨 주물러주면서 요즘 힘들지... 고생이 많아. 나도 집에 와서 최선을 다할테니까. 잔소리 좀 어떻게 해줘. 최소한 내가 반항을 하면 거기서 멈춰줬으면 해. 우린 맨날 똑같은 이유로 싸우잖아... 나도 요즘 힘든 일이 많아. 이해 좀 해줘. 라고 이야기하고 2일 지나서 똑같은 이유로 싸웠네요. 최근 20일 동안 4번 싸웠는데 이유는 다 똑같아요. 3번은 제가 ..

네이트판 제 친언니 얘기예요.

제 얼굴에 침뱉는 이야기라 차마 누구에게 얘기는 못하겠고 익명으로 글써요. 많이 고민하고 올리는 글이예요. 악플은 참아주세요ㅜ 저희 친언니는 아픈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제 조카요. 24시간을 지켜봐야 하는 아이이고 올해 5살이예요. 저희 집안이나 형부네 집안에 처음 있는 케이스여서 처음에 태어났을 때에는 많이 당황했지만 지금은 가족 모두 많이 익숙해졌고 조카를 많이 사랑해요. 하나뿐인 제 친조카고 저도 당연히 제 목숨도 줄 수 있을 만큼 사랑해요. 평소에는 형부와 언니가 조카를 돌보지만 형부가 출장이 잦은 직업이라 형부가 없는 동안에는 저나 엄마가 형부대신 조카를 돌봐요. 언니는 회사 다니다가 조카 태어나면서 퇴사하고 지금은 전업주부구요. 주로 언니가 잘때나 집안일할때 엄마나 제가 조카를 돌봐요. 그게..

네이트판 새엄마 친딸이고 싶어요....

저는 대학생이고 저희 아빠는 제가 초1때 친엄마랑 이혼하셨어요 친엄마는 돈이 없었고 아빠가 출장이 많으셔서 저는 초3까지 친할머니랑 살았어요... 할머니는 잘해주시기는 했지만 학교가면 항상 엄마랑 사는 애들이 부러웠어요... 그러다가 아빠가 새엄마를 집에 데려오셨는데 처음에는 제가 낯을 좀 가려서 일부러 피하고 그랬어요 근데 새엄마가 할머니한테 저를 데려가서 키울 테니까 달라고 하셨대요 새엄마는 아빠가 첫 결혼인 걸로 알고 있어요... 할머니가 아빠 재혼해서 잘 못살까봐 그냥 절 데리고 있으려고 하시다가 새엄마가 강경하게 말하셔서 제가 지금 집에 살게 됐어요 새엄마가 좀 도도하고 까칠? 하게 생기셨는데 막상 같이 살아보니까 너무 좋은 분이에요... 직장생활도 하시도 공부도 많이 하셨고... 반면에 제 친..

네이트판 이웃집 소음 꿀팁 좀..

안녕하세요 ㅠㅠ 글이 길 겠지만.. 뭐라도 쫌 꿀팁이나 조언 받고 싶어서 글 써봅니다.ㅠㅠ 소음이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이웃집이 무서워요..;; 시작은 이러합니다. 제가 사는 월세는 초역세권(3분거리) 복층 오피스텔인데, (2층이에요) 바로 주차장 뒤에 씨유랑 지에스 편의점이 있고 몇주 전에 씨유 가고 있는데 앞에 마른남자가 길거리에서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술 취해서 그런건 절대 아니였어요 왜냐면 그..막.. 요요? 장난감인지 정확히 모르겠는데ㅠㅠ 그거 갖고 놀면서 머리 도리도리 하면서 소리를 질렀는데 느낌 쎄하달까요 그 이후 새벽 1시 인가 그때 마다 계속 소리를 지르세요;; 사실 이때 아싸리 신고를 했어야 했는데.. 주변분들은 신경 안쓰니까.. 망설여서 못했었고 엊그제 부터 해서 오늘까지 새벽마다 복도쪽..

네이트판 노후준비 안되어 있는 친정부모님

저는 결혼한지 1년됐고 결혼후 아기가 금방 생겨 곧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임신하고 일을 그만 두면서 집에 있다 보니 미래에 대한 이런저런 걱정이 많이 드는데 요새 부모님 노후걱정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양가모두 잘 사는편은 아니라 결혼할때 양가 도움은 없었고 저 만나기전 남편이 사업했다가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모은돈 다 날리고 남편돈 천만원,저 사천만원에 (학자금대출 있었으나 취직하고 다 갚음)전세대출로 힘들게 시작했습니다 결혼후 1년 조금 넘게 먹고싶은거 참고 외식 참으면서 허리띠 졸라매고 모아서 지금 자산 1억천정도로 모았고, 재태크 공부 부동산 공부 열심히 해서 이번에 아파트 청약도 당첨됐습니다 노력하면 가난을 벗어날수 있겠다 하고 이제 막 희망을 갖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부모님 노후가 떠..

네이트판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사진첨부*)

제가 자주시켜 먹는 식당이 하나있는데 유독오늘따라 돼지잡내가 나길래 사장님에게만 보이게 5점까지줘서 리뷰를 달았습니다 근데 대뜸 번호와 주소를 묻더니 묻는이유를 묻자 저렇게 대답하시더군요 저도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없고 화나서 별점을 내리고 다시 리뷰를 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댓글이 달렸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공론하고자 첫글로 글써봅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6번이나 시켜먹은 단골집에 오늘따라 돼지 잡내가 나길래 사장님만 보이게(비공개) + 별점5점 남기면서 아쉬운점 코멘트함 2. 가게 사장이 대뜸 주소와 전화번호를 요구 3. 주소랑 전화번호는 왜 물으시냐 댓글다니 사장이 남의 업장 장사 방해하지 말라며 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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