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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136

2022년 11월 네이트 네이트판 이슈 남편이 상간녀한테 명품백을 사줬네요

머리가 멍 합니다.. 결혼 생활 10년차.. 내 나이 33살.. 왜이러고 있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왜 나만 희생하고 왜 나만 고통스럽게 살아야할까요? 처음에 결혼할때 우린 정말 공평하게 반반으로 살자.. 했었지만 결국은 일하는 시간이 짧은 제가 집안일을 더 하게 되고.. 어느새 혼자서 하는 지경에 이르렀죠 그러면서도 공동 생활비는 반반 꼬박꼬박 입금 해서 썼어요... 웃기죠?? 코로나 이후 회사 사정 어려워져서 월급 삭감되서.. 힘든데도 티 안내고 공동생활비 꼭꼭 입금하며 언젠가 잘 풀리겠지 그런 희망 하나로 버티고 살았어요.. 남편네 회사도 힘들다 해서 저 힘든건 혼자 삭히면서 버티고 버텼어요.. 소고기를 하나 사도 남편하고 아이몫 2인분만 사고.. 저는 먹었다고 거짓말 했어요.. 과일도 늘 무르고 ..

2022년 11월 22일 네이트 네이트 판 이슈 여대가기 싫은 애들 들어와봐

가끔 여대 가기 싫다는 얘기 나오길래 오랜만에 판 로그인해서 글 쓰게 됐어 여대 가기 싫거나 뭐 붙은 곳이 여대 밖에 없어서 여대 가야하는 애들 너무 걱정안했으면 좋겠어! 나는 지금 서울에 한 여대 다니고 있고, 나도 입학 전에 여대에 대한 이런저런 안좋은 얘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막상 다니다 보니 괜한 걱정이었구나 싶더라 1. 에타는 페미 소굴이다? 보통 여대 에타에서 제한하는게 많긴 한데 에타는 에타일 뿐 .. 원래 커뮤도 그사세라고 하는 것처럼 에타에서 남혐하는 애들이 종종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학교 다녀보면 실제로 남혐 발언 하는 애들 하나도 없어 그리고 내 친구들 보니까 공학 대학가면 여혐 발언하는 애들 남혐 발언 하는 애들끼리 싸우기도 하던데 이런 혐오성 발언들은 어딜 가든 존재해 진짜..

2022년 11월 18일 네이트 네이트판 이슈 커플마사지.. 건전마사지.. 치가 떨립니다

p data-ke-size="size18"> 작년 봄 쯤..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친구 생일날 제 딴엔 이벤트 좀 해 보겠다고 커플마사지 예약을 했어요 정말 유명한 마사지앱에서 가장 후기가 좋았던 곳이었고 커플들끼리 자주 찾는다는 곳이라.. 전혀 의심하지 못 했었는데 근데 그게 악몽의 시작이 돼버렸네요 어느새 그 가게는 남자친구 단골 마사지샵이 되어 있었고 주기적으로 찾는 듯 했어요 그 중 몇 번은 같이 가자고 한 적도 있었기에 전 바보같이 남자친구한테 좋은 이벤트한 나 자신을 칭찬하기도 했고 하.. 지금 생각하면 ㅁㅊㄴ 분명 저랑 같이 갔었던 곳인데 너무나 건전하다 생각했던 곳인데 남자친구가 개인적으로 주고 받았던 예약메세지는 전혀 다른세상이더군요 20대 초반의 어린 관리사를 찾고.. 복장이며 수위며 도대..

2022년 11월 17일 네이트 판 톡커들의 선택 아들 둘 키우는데 매일 힘들어서 눈물나요

안녕하세요. 6살, 18개월 아들 둘 엄마입니다. 제목 그대로 아들 둘 키우면서 살림하는데 너무 힘이 들어 눈물이 납니다 이제 체력의 한계인데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고 정말 쉴 틈이 하나도 없네요. 저는 이제 마흔 살이고 서울에 거주중입니다. 25평 아파트에 살고 있고 첫째는 유치원, 둘째는 아직 제가 데리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안방침대, 거실 이불 정리하고 아이 둘 밥 먹이고 미친 여자처럼 둘째 아이는 안고 첫째 유치원 셔틀태워 보냅니다. 집에와서 설거지하는 동안 둘째는 집을 초토화시키죠ㅠ 둘째 챙겨 낮잠 재웁니다. 낮잠 자는동안 제 아침을 정말 거지같이 해결하고 돌아가면서 일주일동안 집청소 및 밑반찬 만들기, 화장실 청소를 해요. 그러고나면 둘째 일어나서 점심 먹이고 설거지 하고 또 초토화시킨..

2022년 11월 13일 네이트 네이트 판 이슈 와이프가 이해가 안갑니다(고양이 때문에 대판 싸움)

오늘 대판 싸우고 여기에다 글 씁니다. 신혼 11개월차 입니다. (연애2년) 1년전 연애할 당시 와이프가 길에서 고양이를 주웠습니다. 길고양이 새끼였는데 완전 개냥이더군요. 사람을 어찌나 좋아하던지 와이프가 푹 빠졌습니다. 저도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결혼해서도 물론 그 고양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저한테도 애교도 듬뿍 피우는 고양이였고 저 또한 예뻐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이번년도 초에 다리가 다친 고양이를 또 데리고 왔습니다. 마음이 아파서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고... 자기가 다 알아서 할테니 나는 그냥 키우는걸 허락만 해달라고... 어차피 고양이 돌보는 몫은 다 와이프가 맡아서 했고 그러라고 했기에 저는 일절 관여 안했습니다. 털 때문에 4개월에 한번씩 무마취미용을 했고 고양이가 두마리라 화장실..

2022년 11월 10일 네이트 네이트판 이슈 반말하는 손님들 맥이는 작고 사소한 나만의 방법

보통 반말하는 인간들 99%는 50대~노인 남자 꼰대 아저씨, 할아버지들임. 난 사람을 많이 대하는 직종인데.. 오랜기간.. 태어나서 처음 보는 남자들한테 반말을 듣다 듣다 환멸이나서 난 두가지를 돌아가면서 씀.. 이게 모든걸 해소 시킬 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해서 공유해볼까함. 1. 이건 다들 하는거겠지만 당당하고 뻔뻔하게 같이 반말 함. 꼰대 : 얼마고? 자, 계산해라~ 나 : 35만원~ 일시불? 꼰대 : ..? 3개월.. 해도.. 나 : 3개월~ 싸인!^^ (반말 꼰대들한테는 나갈때 안녕히가라는 인사 굳이 안함) (주위에 다른 사람이 있다면 그 분한테는 깍듯하게 존대말 써서 응대하면 꼰대 당황 x2배. 곧 본인이 말놓아서 얘가 똑같이 이러는구나 자각하게 됨. 그러나 본인이 먼저 말 놨으므로 ..

2022년 9월 22일 네이트판 이슈 모친상 이후 친구에게 마음이 식었는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네이트판 이슈 모친상 이후 친구에게 마음이 식었는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팩트만 간결하게 적으려고 노력했는데 글이 길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20대 후반이고 고등학생때부터 친했던 5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 포함 6명 다 너무 친하지만 그중에서도 2명은 같은 대학교를 다녔고 대학생때 2년정도 같이 살았어서 더 가깝다면 가까운 사이입니다. 문제의 친구는 그 두명중에 한명이고 a라고 하겠습니다. a의 아버지께서 21살에 돌아가셨고 당시 저는 장례식장을 가는게 처음이라 잘 모르기도 했고 알바하며 학교 다니던 시절이라 빠듯해서 조의금은 5만원밖에 내지 못했습니다. 그냥 친구 옆에서 3일동안 같이 울고 웃어주며 조문객들께 음식 내드리고.. 일을 도왔습..

이슈와 논란 2022.09.22

2022년 9월 네이트판 이슈 몸매 컴플렉스를 건드린 남자친구. pann

안녕하세요. 방탈은 죄송합니다만 그래도 사안이 사안인지라 나이대가 좀더 있을 것 같은 결시친에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3개월쯤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기간은 짧지만 저희 둘다 30대 중후반의 나이인만큼 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고, 남자친구는 평소에 사랑을 많이 주는게 보이는 좋은 사람입니다.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오늘 통화 전까지는요. 오늘 남자친구가 통화하다가 문득 묻더라구요. "자기 가슴이 많이 쳐진 편인데, 다른 이유가 있는거야?"라고. 대충 뉘앙스가 혹시 예전에 임신을 했거나 전 남자친구가 과하게 격하게 했거나 묻는거였어요... 부끄럽지만 제 가슴이 예쁜 모양은 아니고, 저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물을 정도라니, 솔직히 꽤 충격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

2022년 9월 14일 네이트판 이슈 10대 임산부 시설에서 일하다 관둔 이유

제가 일했던 곳이 10대 임산부, 엄마들에게 도움주는 기관이었거든요. 어딘지 알아채실 분 있을듯 해서 자세한 설명은 안 할게요. 현타가 와서 일 그만뒀습니다. 집하고 직장도 가깝고 어린 엄마들 돕고 아기들 도우면 보람있을 것 같았는데 스트레스로 홧병나서 그만둡니다. 17살인데 임신이 두번째인 아이. 콘돔 꼭 끼자고 그렇게 알려줘도 "느낌이 잘 안나요" 이러면서 킥킥 웃는데 할말 없어짐.... 이 정도는 귀여워요. 아빠라는 애가 온몸이 문신 투성이에 실내에서 전자담배 피길래 하지말라니까 제 면전에 대고 무서운 쌍욕하면서 나감. 그 모습 보면서 미안해하기는 커녕 여자애는 깔깔 웃어요. 아 저새키 개 또라이야!! 앜ㅋㅋㅋ 개웃겨ㅋㅋㅋ 막 이래요... 그거 말고도 직업교육 위해서 개고생해서 자리 마련해줘도 술..

이슈와 논란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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