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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11

2023년 1월 25일 남편과 대판 했어요. 대화체 봐주세요, 누가 더 잘못했나요?

아니.. 전 조금 답답한게.. 강사 선생님이 우리 남편을 왜 좋아하겠어요?? 당연히 아니죠 누가 그렇다고 했나요? 그리고 우리 남편이 무슨 바람둥이여서 바람 난다고 했나요? 바람 나는게 걱정이 아니라 1시간 동안 밀폐된 공간 (거긴 아예 1:1만 하는 곳이어서 아예 그 시간엔 2명밖에 없다구요) 거기서 남편이 아무리 절 사랑한다고 해도 젋고 이쁘고 날씬한 여자랑 운동하는데 기분이 막 나쁘고 불행한가요? 당연히 남자고 사람인지라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설렐수있고 수업시간이 기다려 질 수 있고.. 저도 요가 하지만 여자요가 선생님 고마워서 선물도 막 사주고 싶던데. 남자도 당연히 그렇게까지 마음 이 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무조건 바람이 나는게 아니고 그런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싫다는 거죠 여기 오징..

2023년 1월 네이트 판 시어머니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남편과 결혼한지는 6년 정도 되었어요. 처음에는 시어머니가 너무 좋은 분이신 줄 알았고 사이도 매우 좋았어요. 제가 먼저 어머니께 연락드려서 같이 쇼핑도 할 정도로요. 제가 직장 생활하며 힘들었던 부분들도 어머니께서 많이 위로도 해주셨어요. 사실 제 직장에서 팀장이 거의 싸이코 수준입니다. 예전 팀장도 좋은 성격은 아니었는데 참고 다닐만 했지만, 지금 팀장은 막말도 하고 모욕적인 언어를 쓰는 사람이에요. 결국 제가 정신병까지 걸려 심리상담도 다니게 되었고 약도 먹게 되었는데, 이대로는 제가 쓰러질 것 같았어요. 남편과 오랜 상의끝에 일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올해 초에 전업주부로 전향했습니다. 제가 전업주부로 전향한 이후로 시어머니가 태도가 바뀌었어요. 직장을 그만두었다는 것에 놀라면서 그러지 ..

네이트판 남편이 이게 공평한거라는데요??

몇번글썼었는데 묻혀서 다시의견구해요 남편은 5시반에나가서 보통 6시도착 아침먹고 7시정도부터 일하고 5시반에서 여섯시 퇴근 집에오면 7시 아내는 7시에 나가서 7시반도착 5시퇴근후 5시반도착 남편은 주6일일하고 저는 4-5일 일합니다 일하는시간은 엇비슷하지만 출퇴근시간까지 합해서 본인이 저보다 3시간정도 밖에더있으니 모든 집안일을 제가 하는게 맞다는데 그런가요? 남편도 저도 몸이 힘든일을 하지만 남편일이 저보다 더힘들긴해요 그래서 맞춰준다고 제가 모든집안일 다했는데 저도 힘들어서 내가 다 할테니 설거지만 해라 해도 알겠다하고는 주3회?정도하는듯 그마저도 제가 계속 잔소리해야 해요.반반은 바라지도 않는다 8대2나 7대3정도로 조금은 했으면 좋겠다니까 계속 자기가 일더하니까 제가 집안일 전부다해도 매일3시간..

네이트판 먹는걸로 차별하는 시모ㅋㅋㅋ

거지같다. 이전부터 고기반찬, 게장, 해물탕 같은거 먹으러 가면 시모가 꼭 남편 밥그릇에만 꾹꾹 얹어 주고 난 국물, 나물, 김치만 먹으라 하고 게장 소스에 밥 비벼 먹으면 맛있다면서 고춧가루만 잔뜩인 소스만 밥그릇에 들이 붓고 젓가락에 고기라도 닿을라 치면 시모 눈알 빠지게 노려보기 바쁨ㅋㅋㅋ 어머니 눈 불편하세요?? 하면 입 대빨 나와서 나물 맛있으니 나물먹어라. 김치 잘익었으니 김치먹어라. 하면서 틱틱거림. 난 그대로 남편한테 자기 어머니가 김치가 맛있다 하시네~~~ 김치먹어, 나물먹어, 하면서 앵무새 처럼 똑같이 따라함. 시모 옆에서 푹푹 한숨 쉬는거 무시함. 저러는 꼬라지 몇번을 뻔히 봐 놓고도 남편은 절대 지 엄마가 먹는걸로 차별하는거 아니라고 박박 우김. 나물 맛있던데?? 김치 맛있던데?? ..

네이트판 출산때 자기가 더 힘들었다는 남편

임신중독증으로 대학병원에 오래 입원해있다 35주에 수치가 올라 유도분만으로 아이 낳았어요 2kg 으로 작게 나와 호흡이상으로 니큐에 15일정도 있다 퇴원했고 지금은 10개월 너무 이쁜 아들입니다 출산 다음날 어지럽고 속이 안좋아 아침을 먹다 토하고 아래로 피가 많이 나왔는데 첫 출산이고 원래 어지러울수 있단 간호사 선생님 말씀에 당연한건줄 알았어요 소독하러 갔는데 선생님께서 보시더니 자궁내출혈로 피가 멈추지않는다며 급하게 수혈5팩과 자궁동맥색전술 받았습니다 다행이 대학병원이였어서 바로 조치 가능했어요 그렇게 중환자실로 올라가 이틀정도 지켜보고 다시 일반실로 내려왔습니다 저는 솔직히 몸은 힘들었지만 정신은 멀쩡했던거 같아요 무슨일인지도 모르게 빠르게 진행됬고 중환자실에서도 잠만 계속 잤어요 남편은 그때 엄..

네이트판 남편 친구 부부에게 제가 실수한건가요?

지난 토요일에 남편 친구가 이 시국에 요식업을 시작했다고 해서 팔아줄겸 낮에 다녀왔어요. 가게는 요즘 어느 동네나 있는 OO카페거리 같은 곳 초입에 위치해 있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태여도 주말이라 그런지 거리에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가게 들어가니 아무래도 신장개업한 집이라 다른 가게들에 비해 테이블이 꽉 차진 않았었고 그래도 다른 손님들 들어오면 좋은 자리 비워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 잘 됐으면 하는 지인 마음으로 손님들이 별로 안찾을 것 같은 구석 후미진 테이블에 앉았어요. 몇번 부부끼리 본 사이라서 저희가 들어가서 준비해 온 드라이플라워 미니 화환 전달하려고 카운터 가서 인사하니까 와이프 분이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고 뷰 좋은 자리 냅두고 왜 저 안에 가서 앉았느냐 하면서 자리 옮기라고 잡아..

네이트판 남편이 키스방을 예약하는 문자를 봤어요

남편은 멀쩡한 대기업 직원이에요 밖에서는 멀쩡한 사람이에요 술도 좋아하고 친구도 많구요 그런데 결혼 2년째부터 집에서는 화날때마다 폭력적으로 변해서 고생을 좀 했어요 고쳐지지는 않고 너가 소리를 크게 질러서 그랬다 너가 먼저 잘못했다 등등.. 벌써 이혼해야 맞지만.. 시부모님이 좀 아프세요 그래서 조금만 더 버티자 버티자 충격받으실까 참고 산지 벌써 몇년째 되네요 (참고로 맞벌이에요 아이는 없구요) 다른건 몰라도 여자문제에 대해서는 믿었어요 술을 좋아하지 유흥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밖에서는 성실하다 믿음간다 평가받는 사람이거든요 매일 비번 잠궈서 폰을 못봤는데 어쩌다 보게됐어요 그런데 일주일전에 키스방을 예약하는 문자메세지가 있더라구요 어느 매니져 시간되느냐 다른매니져는 몇시에 되느냐.. 원래 서로 ..

남편이 본인은 효자가 아니라며 글 올려보라네요.

안녕하세요. 결혼 10년차 애 셋키우는 아줌마예요. 남편이랑은 큰 문제없이 사이좋게 잘 사는데요.. 항상 시댁 식구들만 만나고 오면 어김없이 싸우게 되더라구요. 이번에는 결혼생활 중 역대급으로 크게 싸웠고, 남편은 도대체 자기가 왜 효자냐 남들도 다 이정도는 하고 산다며 본인도 궁금하니까 글 올려 보라고 성질 내길래 저도 궁금해서 여러분께 여쭤봅니다. 10년 결혼생활 동안 할말은 밤을 새도 모자랍니다만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최대한 간단하게 작성할테니 의견 부탁드려요. 일단 시댁에는 10원 한장 도움 안받고 남편이랑 저랑 알아서 결혼하고 시작함. 남편이랑 나이차가 좀 나는 편이라 남편이 더 많이 부담했지만, 저도 대기업 다니고있었으니 남편 나이정도 됐다면 그정도 했을거예요. 아무튼 각설하고 결혼한 순..

네이트판 고등학생 일행 6명이 어린 딸과 아들이 있는 가장을 폭행으로 사망 하게 만들었습니다 ...

청원동의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G9fqya 기사: https://v.kakao.com/v/20210807174702325 친구가 고등학생 무리들에게 폭행을 당하여 사망했습니다. 경찰의 안일한 태도와 가해자들의 협박(SNS) 등이 가족들과 지인들을 너무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술에 취한 성인을 상습적으로 시비를 걸어 사망에 이르게 한 이 고등학생 무리들의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 이미 고인이 된 친구가 편히 쉴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FACEBOOK 등에서 실명 등으로 글을 올려 ..

네이트판 분노조절을 못하는 시어머님이 제딸을 때렸어요

급해서 대충 정리해서 올려요.... 사건의 발단- 무릎 수술때문에 서울에 오신 시어머님이 저희집에 3주간 머무르게 됨. 아이들은 할머니를 어려워하는 편임. 그래서 각자 방에서 안나오고 게임을 하거나 각자 공부하고 저녁식사때 잠시 나옴. 말거는것도 어색하고 그냥 존재 자체가 불편하다네요. 정확히 말하면 시어머님과 저희 둘째가 트러블이 생겼는데 어머님이 사과 안하시면 의절할 생각까지도 하고 있어요. (남편도 동의) 우선 저희 집은 제가 식사 준비하고 수저 놓는 소리 들리면 알아서 와서 돕는 아이들이에요. 근데 어머님이 밥먹어라 하시면서 노크없이 아이들 방문을 활짝 여심. (여기서부터 노매너라고 느낌) 첫째는 나와서 돕기 시작했고 둘째는 통화를 하던 중이라 바로 나오진 않았어요. 그러자 어머님이 둘째 이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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