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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멀쩡한 대기업 직원이에요
밖에서는 멀쩡한 사람이에요
술도 좋아하고 친구도 많구요
그런데 결혼 2년째부터 집에서는 화날때마다 폭력적으로 변해서 고생을 좀 했어요 고쳐지지는 않고 너가 소리를 크게 질러서 그랬다 너가 먼저 잘못했다 등등..
벌써 이혼해야 맞지만..
시부모님이 좀 아프세요 그래서 조금만 더 버티자 버티자
충격받으실까 참고 산지 벌써 몇년째 되네요
(참고로 맞벌이에요 아이는 없구요)
다른건 몰라도 여자문제에 대해서는 믿었어요
술을 좋아하지 유흥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밖에서는 성실하다 믿음간다 평가받는 사람이거든요
매일 비번 잠궈서 폰을 못봤는데 어쩌다 보게됐어요
그런데 일주일전에 키스방을 예약하는 문자메세지가 있더라구요
어느 매니져 시간되느냐 다른매니져는 몇시에 되느냐..
원래 서로 폰을 안봐서 제가 본지 모를거에요
몸이 떨리고 시댁카톡방에 넣을까하다가
같이간 동료 와이프에게 보낼까 하다가...하..
생각이 멈춰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네요
이혼은 결심했어요..더러워서 같이 못살겠네요
빅엿을 먹이고 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처벌받게 하고싶은데 방법있을까요?
하도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어디 말하기도 창피하고.. 조언 얻을수도 없어요..
어떻게해야할지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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