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글썼었는데 묻혀서 다시의견구해요
남편은 5시반에나가서 보통 6시도착 아침먹고 7시정도부터 일하고 5시반에서 여섯시 퇴근 집에오면 7시
아내는 7시에 나가서 7시반도착 5시퇴근후 5시반도착
남편은 주6일일하고 저는 4-5일 일합니다
일하는시간은 엇비슷하지만 출퇴근시간까지 합해서 본인이 저보다 3시간정도 밖에더있으니 모든 집안일을 제가 하는게 맞다는데 그런가요?
남편도 저도 몸이 힘든일을 하지만 남편일이 저보다 더힘들긴해요
그래서 맞춰준다고 제가 모든집안일 다했는데 저도 힘들어서 내가 다 할테니 설거지만 해라 해도 알겠다하고는 주3회?정도하는듯 그마저도 제가 계속 잔소리해야 해요.반반은 바라지도 않는다 8대2나 7대3정도로 조금은 했으면 좋겠다니까 계속 자기가 일더하니까 제가 집안일 전부다해도 매일3시간 미만이기에 이게 공평하다는데 맞나요? 안쓰러워서 여태 내가 그냥 다하자라는 생각으로 나도 힘든거참고 퇴근하고 오자마자 밥차리고 빨래에 청소에..배려해주고 있다생각했는데 어제저녁에 친구들 만나서 12시까지 놀다오겠다고 통보하는거듣고 내가 지 피곤하니까 배려했지 친구들이랑 놀으라고 배려했나. 놀때는 안피곤한가? 열받으면서 폭발했어요. 아무리 얘기해도 제가 배려해주는게 아니고 당연한거라네요. 제가 다 하는게 당연하대요!!!!다들 맞벌이여도 이런식으로 시간계산해서 집안일 분담하나요?맞벌이하시는분들 남편이 집안일 어느정도하나요? 요즘은 판에 남자도 많던데 남자들 의견도 궁금하네요.
보고배운게 달라서 그런가 저희집은 엄마 주부이신대도 아빠가 퇴근하고 오시면 엄마힘들다고 이것저것 도와주려하시고 저희언니랑 형부도 언니 직장이 폐업해서 쉬는중인데도 아내힘들까봐 설거지절대 못하게 하던데...비교하는거 저도 싫어해서 말안하고있긴한데 자꾸 속에 쌓여요.
몇주전에 이일로 싸울때 본인이 저보다 더버는데 돈 합쳐서 관리하지않냐며 집안일 반반하고싶으면 생활비도 반반내서 각출하라며 돈얘기 꺼내기에 ㅇㅋ.각출할테니 결혼할때 지원받은거 남편은 1억5천이고 나는 4억이니 니가 2억5천 더해와라 했고 그럼 제가 1억5천만 가져오라대요? 다 본인 입맞에 맞춰서참...ㅋㅋ돈가지고 왈가왈부하는것도 치사하고. 나는 지원 더받아왔다고 그런걸로 얘기한적 한번도 없는데 집안일좀 하라니까 월급들먹이고. 아후..이후에 본인이 노력할테니 원래대로 잘해보자 해놓고는 결국 제자리반복이네요
결혼잘못했나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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