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 논란

2022년 4월 8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들의 출신지역은?? 소수민족 동양계

디디도도뽀닥 2022. 4. 8. 09:21



우크라이나 국방정보부(GUR)가 지난 40여일간 우크라이나 부차에 주둔했던 러시아 제64 차량화 소총여단 소속 부대원들의 신상주소록을 공개했음. (https://gur.gov.ua/content/voennye-prestupnyky-neposredstvenno-uchastvuiushchye-v-sovershenyy-voennykh-prestuplenyi-protyv-naroda-ukrayny-v-h-bucha-voennosluzhashchye-64-otdelnoi-motostrelkovoi-bryhady-35-oa-vvo.html)

 

 

 













그런데 이 주소록을 근거로 구글맵스에 핑을 찍어본 결과 저렇게 뜸.

 

1. 대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인구 500만) 출신은 단 3명.

2. 모스크바, 모스크바주 (토탈 인구 2000만명)에서 단 4명 나옴.

3. 사마라, 우파, 카잔, 쳴라빈스크, 페름등 황금고리 지역. 많이 나오긴 하는데 도시에는 별로 없고 근방의 소도시, 시골지역들에 집중.

4. 러시아 제3의 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 도시 거주자는 거의 없고 대부분 인근 지방 도시, 농촌임.

5. 인구없는 극동에선 핑이 많이 찍힘. (다만 이건 64여단이 하바롭스크에 있어서 어느정도는 설명가능)

6, 카프카스, 다게스탄등 무슬림인구가 많은 지역. 크라스노다르나 소치, 볼고그라드 같은 대도시 출신은 없고 전부 교외지역임.

 

요약 - 대도시에서는 징집 안하고 시골 벽촌, 소수민족들 위주로 징집함.

 

 






얘네가 제64 차량화 소총여단임. 보다시피 거의 다 시베리아 원주민 출신들임.

러시아는 도시랑 시골의 인프라와 빈부격차가 엄청나고, 백인과 비백인 계열의 빈부격차는 더 심함. 그래서 직업을 구하지 못한 상당수의 소수민족들은 군에 입대해서 먹고 삼. 시골에서 일하는 것보다 군대월급이 더 많다고 함.

(참고로 러시아에서는 대학생은 군면제임. 고학력일수록 군대 안 감.)

그래서 푸틴이 총동원령 못 내리는거.. 총동원령 내리면 러시아가 전쟁에서 지고있다는걸 체험하게 되거든..
지금은 그냥 특수군사작전에 평생 얼굴한번 안볼 지방 소수민족 애들 대려다가 갈아 넣은거라 별 체감이 없는데
도시애들 징집하기 시작하면난리남.. 대다수가 도시에 사는데 거기서  옆집 누구 누가 끌려가서 죽었다더라 이런거 소문돌면 민심 끝장남

 

안타깝지만 러시아의 경제는 회복중

러시아 원유 수출량은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은 양을 팔았음전쟁 직후 푸틴은 석유로만 매일 10억 달러를 벌고 있고 유럽국가들의 수입은 더 늘어났다고 함또 경제수석 얘기로는 인도가 할인된 가격으로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한다고 함 (인도 얘네도 큰 복병임)이에 대항해서 중동국가들이 석유생산량을 늘리고 이란과의 핵협상이 체결되고 멀리는 베네수엘라와 관계 정상화가 되면 러시아 석유나 가스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음

하지만 사우디나 UAE나 크게 증산할 생각없고 사우디는 달러가 아닌 위완화 결제도 가능케 정책을 바꾸면서 친중 스탠스를 보여주고 있음 지금 사우디 석유 고객중 1등은 중국임

셰일혁명으로 미국이 탈중동 하면서 사우디의 최대고객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뀜 그리고 opec도 미국 말대로 고분고분 움직일 생각 없는거 같음 미국의 셰일도 답없는게 그거 풀면 opec은 석유 생산을 줄이지 않을까? 사실 대서양에서 건너오는 기름값보다 수에즈로 건너오는 기름값이 더 쌀텐데 오펙도 셰일혁명때 당한게 커서 혹시나 그런 일 생겨도 저번처럼은 안당할듯 미국도 셰일이 답이었으면 지들 전략비축 석유 안풀고 셰일 카드 꺼냈겠지 셰일이 가성비 ㅈ망이라사우디랑 러시아가 치킨게임하면서 걍 다 파산한거 셰일업체 다시 돌아가는 순간, 오펙에서 증산하면 바로 줄도산임 석유는 현대문명의 원천이고 수십년을 러시아에서 고정적으로 괜찮은 가격대로 들여오고 있었음. 잠가라 밸브를 겪으면서도 대러 에너지 의존도 못 줄인데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다른 곳으로 대체? 미국 셰일? 그건 미국 셰일 업체들이 자원 순풍순풍 캐내주고 수출도 빡세게 해주고 러시아 에너지만큼 저렴한 가격을 책정해줘야 되는건데 기본적으로 선박에다 실어나르는 미국 에너지와 파이프로 쏘는 러시아 에너지 중 뭐가 더 저렴할지는 뻔하고 베네수엘라는 기반 인프라가 이미 박살나 그거 복원해서 최대치로 증산할 수 있는 양이 70만 배럴로 러시아 하루 수출량의 1/10 수준임. 러시아 에너지 안받으면 당장 유럽 시중 물가 싹 다 곱창날텐데 누가 정의를 위해 실리를 포기하겠냐 말이지.. 러시아가 죽니 마니 하는데 반대로 인도,중국같은 나라 동참없이는 러시아 경제재제 하나도 효과없음 반대로 이번전쟁끝나고 제3세계국가VS미국의 구도가 심화될껄 우려함. 결국 우리나라는 그 여파로 결코 긍정적인 여파가 미칠수없다함.

 

배타고 오는 기름, 가스 가격 >>>>>>>>> 파이프라인으로 오는 가스, 기름 가격

파이프라인으로 오는게 훨씬 쌈.

그리고 유럽애들은 배에서 내릴 터미널 같은 시설이 부족함. 이미 파이프라인으로 오는데 돈아깝게 깔 필요는 없으니

그리고 러시아꺼 잘 써왔는데 괜히 카타르나 사우디, UAE꺼 사다 쓸 필요도 지금까진 없었음

그래서 지금도 유럽이 러시아꺼 울며 겨자먹기로 사는거지 러시아가 금보유량이 얼만데... 환율방어 못하겠음? 개전 초기에 경제제재 들어사니까 충격에 20프로 올라갔지만 다시 정상화되고 있음. 미국의 경제제재도 이란이나 북한한테나 먹히지 러시아급의 경제규모에는 안먹힌다는 방증임. 미국과 서방 그리고 일본에서 제조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부품, 소재, 장비에 대한 엄격한 추가제재법이 이미 만들어졌고 이때문에 수많은 러시아 제조업체가 감산/ 공장폐쇄를 진행중이고 20%에 이르는 기준금리가 신규투자를 완전히 죽여놨음. 딱 환율하고 에너지 수출만 남아있음. 지금 나오는 회의론들 논조는 대체로 '일반인들에게 너무 큰 타격을 준다'에 가까움 푸틴보다 일반 러시아인들을 더 고통스럽게 만들어서 외국에 대한 반감을 키운다고.. 이란과의 핵협상은 언제 끝날지 궁금하고 러시아몽 베네수엘라가 과연 미국 짝짝꿍에 맞춰줄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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