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 논란

2022년 4월 6일 러시아 야당 당수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 사망

디디도도뽀닥 2022. 4. 8. 09:05

러시아 국회의원이자 야당인 “자유민주당” 당수,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가 만 75세의 나이로 4월 6일 사망했습니다.

 

 



그는 카자흐스탄 알마-아타(현 알마티)에서 태어났으며, 6번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그는 러시아 극우 민족주의자로 행적과 어록을 보면.. (출처 나무위키)
 
여기 언급된 어록 대부분의 출처는 여기웃지 않는 러시아인들 조차 폭소
 
1995년에 지리노프스키는 당시 니제고로스카야 주지사였던 보리스 넴초프와 러시아 채널1의 토론프로그램인 1대 1(Один на один)에 출연, 토론을 벌이는 과정에서,[10] 언쟁을 벌이다 격분해 넴초프의 얼굴에 오렌지 주스를 뿌리는 일이 일어나 지지율이 급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주스 파이트 참조.

1996년 이탈리아에서 범죄조직과의 핵물질 밀매에 연루되기도 했다. 참고로 이탈리아는 러시아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몇 안되는 서방국가이다.

북한이 제2국어로 다시 러시아어를 공식으로 지정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러시아에서 무슬림들이 많이 사는 캅카스 지역의 무슬림들의 출산율을 제한시켜야 한다는 발언을 하여 비난을 받았고 푸틴 대통령이 자제하라고 했다.#

카틴 학살을 부정하는 발언에 우크라이나를 폴란드와 러시아가 동서로 분할하자는 걸 폴란드 외무부에 제안하는[11] 등 막장 발언제조가로서 유명하다.

지리노프스키는 키릴 문자 중 'ы'가 몽골에서 유래되어 아시아스럽다며 러시아어 알파벳에서 빼야 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한 적도 있었다.#

자신의 보좌관들에게 여기자를 성추행하라고 지시하는 막장 행각을 벌이기도 하였고
 
그는 미국이 사기쳐서 빼앗아간 알래스카를 돌려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여 미국에서도 어이를 날렸다. 알래스카 항목을 보면 1867년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사고 미국 관계자들이 저따위 땅을 비싸게 샀다고 욕 처먹은 과거는 생각도 못하는 듯 하다. 게다가 미국이 말로 해서 알래스카를 돌려주지 않으면 무력으로 뺏아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당연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어이가 없어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며 그를 비난했다. 이 밖에도 쿠릴 열도를 500억 달러로 일본에 팔아야 한다는 말도 했다.

2018년 대선 출마 후에도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관저에 소형 핵폭탄을 투하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19]

또 2006년에는 일부다처제 시행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몸무게 80kg 이상인 공직자를 해임해야 한다는 주장, 당원의 성생활을 1년에 4회로 정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한 바 있다.

세르게이 푸르갈 하바롭스크 지방 주지사 체포 당시 정부를 사법살인이 아니라면 2004년 사건 당시와 2011년 갱단 체포 당시에는 무엇을 했냐며 맹렬히 비판했다.

2020년 11월 말에 프랑스 상원이 아르차흐 공화국에 대하여 독립국 인정 결의안 통과를 하자 지리노프스키는 그럼 트란스니스트리아압하지야남오세티야노보로시야도 인정하라고 프랑스에게 부메랑을 내던졌다. 프랑스 외교부도 상원이 헛소리를 했다고 비난하고 반대하며 프랑스 정계에서도 반발이 큰 상황. 이에 우크라이나와 조지아와 몰도바는 프랑스를 강력 비난하면서 러시아가 이런 소리를 하게 부채질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항목처럼 소수 야당이 하는 소리에 불과하지만, 2000년대 와서 조지아와 우크라이나는 이 자국 내 미승인국 문제로 러시아와 전쟁을 치러 굴복했으니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이들 세 나라는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에서 기독교가 다수인 아르메니아가 아닌 이슬람이 대다수인 아제르바이잔을 지지했다.

지리놉스키 의원은 카자흐스탄이 예전엔 러시아땅이었기 때문에 카자흐스탄 북쪽이 러시아와 합병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했다.#(러시아어)
 

(현대 러시아 문학의 침체를 성토하며)도스토옙스키가 왜 대문호가 되었습니까? 강제노동 10년한 덕분입니다. 제가 주장하는 바가 뭐냐? 사람들을 감옥에 처넣어야 한다는 겁니다!(Надо сажать!) 한 3, 4, 5년 가둬두면 도스토옙스키, 차이콥스키가 나올 겁니다.푸틴 감정 조절 중[13] 이 나라에는 마야콥스키가 필요합니다! 해학도, 운율도, 2행 연구도 가진 비시넵스키가 있지만 젊은이들은 요구하고 있어요! "마야콥스키는 어디 있나? 니콜라이 루브초프도 없고, 예세닌도 없다! 시인이라고 할 사람이 한 명도 없다!" 그것이 예술과 문화의 역사를 수감자들과 성소수자들이 창조해 온 이유입니다. 요새는 그런 방식을 쓰지 않으니 위대한 문화인이 배출되지 않는거요! 치스카리제[14][15] 폭소모스크바의 고급 아파트에 사는 등따습고 배부른 이성애자는 예술을 창조하지 못합니다! 메드베데프 빵터짐 작품에는 동기가 필요해요! 바로 거기서! 또라이는 예술을 창조할 겁니다!

사인은 코로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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