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피폭 시, 방사성 요오드는 공기로 방출되어 호흡, 음식물, 음료 등을 통해 체내에 들어와 갑상선에 의해 빠르게 흡수되어 갑상선을 파괴합니다. 이 때, 요오드화 칼륨을 복용하면, 방사성 요오드 대신 비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선에 축적됨으로써 방사성 요오드의 흡수를 억제하고, 결국 소변으로 배출되게 합니다. 방사선 노출 전과 후, 1-2시간 이내 요오드화 칼륨을 적정량으로 복용하면, 방사성 요오드 노출에 의한 갑상선 암 발생 위험성을 감소시키거나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러시아 약품업계가 요오드(아이오딘)를 30일까지 긴급 수배중 우리 몸에 방사성 아이오딘(아이오딘 131)이 들어오기 전에, 혹은 노출된 직후 안정된 아이오딘(요오드화칼륨)을 복용하면, 갑성선에 저장되는 아이오딘의 양이 포화상태에 이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