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 논란

2022년 4월 16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현황과 중앙아시아 국가들 근황

에꼬로크 2022. 4. 16. 12:36

4.16일 우크라이나 전쟁 현황

 
병사 100명, 탱크 3대, 장갑차량 8대, 방공시스템 2대, 항공기 3대, 차량 6대, 배 1척, 드론 1기. 어제에 비해서는 좀 뜸하긴 함.

배 1척은 알다시피 흑해함대의 기함인 모스크바. 러시아도 침몰을 인정함. 저렇게 가라앉았는데 수리는 애초에 불가. 인양은 하더라도 폐선처리 할듯. 

하르키우 전선 모습. 포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함. 포격영상 보니깐 후덜덜 하긴 함.  

오늘은 특이사항이 있는데, 이지움 북동쪽, 슬로브얀스크 북쪽으로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을 시도해서 러시아를30km정도 밀어내고 Brova로 진출한뒤 다리를 폭파함.
저 다리는 강을 따라 나있는 도로와 연결된 다리인데, 저기가 폭파되면 이지움의 러시아군은 퇴로가 끊겨서 시골길을 따라서 올라가야 함. 기상예측을 보면 근 한달간 흐리고 비가 오는중이라 좁은 시골길 따라서 이동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봄.



특이사항 없는 남부. 우크라이나는 2주안에 벌어질 전투에서 전쟁이 판가름 날거라고 언급.

마리우폴 해안가쪽에 도로가 없는 공터같이 생긴곳이 제일 중요한 도금공장임. 

헤르손 공항이 포격을 당해서 군단급 보급물량이 날아갔다는 정보가 있음. 강습여단이 공격을 가해서 마을을 탈환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를 하지는 않음. 


1. 4월 14일, 모스크바에서 CSTO 군사위원회 회의 진행함

이 화상회의에는 아래 인물들이 참석함
 - 아르메니아 : 카모 코춘츠
 - 벨라루스 : 빅토르 굴레비치
 - 카자흐스탄 : 마라트 후사이노프
 - 키르기스스탄 : 에를리스 테르딕바예프
 - 타지키스탄: 에모말리 소비르조다
 - CSTO 합동참모본부장 : 아나톨리 시도로프
 - CSTO 사무차장 : 타히르 하이룰로예프
 
회의 내용은 2022년 합동 작전 및 전투 훈련 행사 계획, 회원국 군대의 항공 국제 비행 조직 개선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2. 4월 12일, 키르기스는 러시아와 방공 시스템 통합에 대한 문서에 서명함
 


작년 12월 타지키스탄에 이어 키르기스가 러시아와 방공 시스템을 러시아와 통합했으며, 현재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과도 방공망 통합에 대해 협상을 진행 중에 있음
 
 
 
3. 키르기스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키르기스 비상상태부 장관과의 만남이 거부되었음


우크라이나 대사는 인터뷰에서 이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함. 
 
하지만 우크라이나 대사는 다른 외교관이나 내각 부위원장을 만났고, 인도적 지원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며, “키르기스보다 인구가 적은 덴마크나 아일랜드도 도와줬다. 키르기스는 이들보다 작은 나라가 아니다” 이런 말을 하였음
 
 
4. 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러시아 레스토랑 및 호텔연맹 회장을 만나 우즈벡 과일, 작물, 와인 수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함
 
 
5. 4월 14일, 카자흐스탄은 미등록 정당인 민주당의 대표인 “잔볼랏 마마이”를 “정부관리 모욕”, “거짓 정보 유포” 혐의로 법원에서 구금 명령을 내림


그는 1월 시위 희생자 애도 시위 개최 절차를 위반한 혐의로 2월 구금되어 있었으며, 변호사들의 재판 전 구금에 대한 고소는 기각시켰음
 
 
현재까지 기사를 종합하면 러시아는 계속 중앙아시아 국가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키르기스스탄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대해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들 참가도 못 시킬 정도로 돈이 없지만..)
 
카자흐스탄은 말로는 민주화, 시위의 자유를 이야기하지만 야당 인사들을 열심히 감옥에 집어 넣으면서 우크라이나 지지시위는 각종 이유를 붙여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상 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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