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부 6

부부 사이의 최악의 갈등 남편의 컬렉션을 모두 처분했습니다(일본)

저는 남편의 컬렉션을 버려서 후회한 입장입니다. 철도모형이었어요. 꽤 오래된 모형이 정말 대량(노선도 방 하나를 사용해서 깔음)으로 있었는데 결혼2년째쯤에 "이렇게나 있으니까 팔아달라"라고 남편에게 계속 말해왔습니다만 매번 전혀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얼버무리는 남편에게 인내의 한계가 와서 남편이 없을 때 업체를 불러 팔 수 있는 것은 전부 팔아버렸습니다. 돌아온 남편은 "팔아서 받은 돈은 마음대로 해도 좋아" "지금까지 힘들게해서 미안"이라고 사과했습니다. 남은 모형도 전부 처분해져서 기뻤습니다. 그런데 그 후 남편은 책을 시작으로 자신의 것은 전부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 입는 양복도 와이셔츠나 속옷 외에는 옷 조차 제대로 가지지 않게 되어 현재 남편 물건은 옷 케이스 2개가 전부가 되었습니다. ..

2023년 1월 23일 네이트 판 아들부부가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저는 현재 55세로 30세의 얼마전 결혼아 아들과, 29세 딸을 가진 엄마입니다. 아들부부가 결혼을 한다고 해서 이 참에 결혼비용으로 쓰라고 아들과 딸에게 모두 똑같은 금액으로 돈을 나눠줬습니다. 금액은 여기에 밝힐 수는 없지만 서울 중심가에 전셋집정도는 됩니다. 남편과 저는 아들과 딸을 내보내면서 조금 쓸쓸하면 어쩌지? 라고 우려 했지만 지금 생활에 너무 만족하고 살고 있어요. 돈 주면서 아이들 내보내고 저희가 원래 살던 집은 처분하고 작은 집으로 이사 왔는데 둘이서만 산게 언제적이었는지 지금 너무 행복해요. 남편도 며칠전에도 저랑 소주 한잔 하면서 이사도 하고 작은집으로 오고 아이들이 없으니 마치 신혼으로 돌아간 기분이라면서 너무 편하다고 하더군요. 이제는 더이상 옷을 신경안쓰고 거실에 누워있어도 되..

네이트판 제가 남동생부부한테 너무매정했나요?

추가는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본대로 씁니다ㅠ 오타 많은거 죄송해요 폰이 오래되서 타자가 잘안눌러지네요 최대한 수정하겟습니다 자작이란 말 무시하겟습니다 하룻새 빨리 댓글 달린거보고 놀랐네요 이자 부분은 원래 받으려고 했으나 원금 회수하고 5년안으로 집팔려고 했습니다 거주목적이 아니라 투자목적이 였구요 그집이 브랜드 아파트 이고 위치도 좋아서 처음 이야기할때 언니며 형부며 저나 다 보태서 해보자고 했구요 첫입주 2017년경에 올전세3억으로 들어와서 3천만원은 부모님 개인채무 갚으셨고 나머지는 다른집(오피스텔)을 또 구매하셧습니다 거기서 또남은 6천은 형제들 보탰으니 천만원정도 돌려받았고 그후 세입자가 1년8개월후 나갔고 3개월 정도 공실이였다가 2억에 100으로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왔는다 2년 안된 사이 3..

네이트판 (추가)부부동반 여행, 제가 쪼잔한걸까요!?

오늘 일이 좀 바쁘게 정신이 없어서 댓글 보지도못하고 댓글이 좀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나 많이 의견주시고 화도내주시고 혼도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제가 형제도 없고 부모님도 가족에 이런저런 일로인해 사이도 좋지않아서 뭐하나 일이생기면 솔직히 편하게 이야기할곳이 없어요. 성격도 집순이 스타일이고 남편이나 저나 둘은 웃겨서 좋아죽는데 ㅋㅋㅋ 다른사람이 볼땐 조용조용한 부부거든요. 친구도 많은 타입도 아니고, 그래도 친구들중에 유일하게 결혼한 친구가 이번에 함께 여행간 친구였어요. 댓글 달아주신분이 얘기해주시는 부분에 저도 다는 아니지만 제상황을 말씀드릴게요. 숙박비 금액을 친구에게 정확하게 이야기를 안한건 저희측에서 하기로 했고, 남편도 우리가 좋은쪽으로 잡고 괜찮냐고 의견을 우리가 묻는데 굳이 2박 숙박금액을 ..

네이트판 부부가 따로 이불쓰는게 이상하다는 시누

결혼한지 2년된 부부입니다 결혼하고 침구 이불은 처음에 하나로 같이 덮고 자고 했는데 제가 잠잘때 좀 이불을 말고 잔다고 해야할까요 그러다보니 서로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작은 이불사서 따로 쓰거든요 그래도 같은 디자인이라 안방 들어왔을때 그렇게 지저분해 보이진 않아요 그냥 청소하거나 아니면 손님이 오거나 그럴땐 제가 깔끔해 보이게 하고싶어서 두 이불을 겹쳐서 침대에 펴놓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시누가 놀러와서 그걸로 궁시렁 대더라고요 무슨 부부가 따로 이불을 쓰냐고 ...ㅋㅋ그래서 설명을 했는데 이해를 못해요 휴 사실 저희 부부가 둘다 나이가 있는 편이라 아이를 빨리 원해요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서로 마음고생을 하고있거든요 거기다 대고 이불이 이러면 부부가 사이가 멀어지고 그러는거라고 하면..

네이트판 남편 친구 부부에게 제가 실수한건가요?

지난 토요일에 남편 친구가 이 시국에 요식업을 시작했다고 해서 팔아줄겸 낮에 다녀왔어요. 가게는 요즘 어느 동네나 있는 OO카페거리 같은 곳 초입에 위치해 있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태여도 주말이라 그런지 거리에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가게 들어가니 아무래도 신장개업한 집이라 다른 가게들에 비해 테이블이 꽉 차진 않았었고 그래도 다른 손님들 들어오면 좋은 자리 비워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 잘 됐으면 하는 지인 마음으로 손님들이 별로 안찾을 것 같은 구석 후미진 테이블에 앉았어요. 몇번 부부끼리 본 사이라서 저희가 들어가서 준비해 온 드라이플라워 미니 화환 전달하려고 카운터 가서 인사하니까 와이프 분이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고 뷰 좋은 자리 냅두고 왜 저 안에 가서 앉았느냐 하면서 자리 옮기라고 잡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