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PPP는 2018년부터 일본이 큰 폭으로 뒤쳐지기 시작한지 좀 됐음
최저임금은 올해 역전 예정임 심지어 2년 연속 3% 올렸지만 엔화가치 하락으로 한국에 잡힘
경상수지 역시 흐름이 안 좋음
싱크탱크들이 일제히 위기감을 나타내는 발언을 쏟아내는 중임
우리도 최저 시급 만원 안 돼서...
우리나라 평균 임금이 약320만원인데 일본 평균임금이 약315만원으로
근소한 차이라서 현재는 대등한 순위라고 보이고
앞으로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이 두 나라가
이 문제를 누가 더 빨리 해결하고 극복해나가는가가 중요한 것 같음
1995년 일본 1인당 GDP 43000달러
2022년 일본 1인당 GDP 34000달러
현대사에서 세계 유래없긴 함.
인구 감소가 위기긴 한데 한국의 GDP가 서비스업보다 제조업에서 훨씬 더 크게 나오고, 제조업의 자동화 정도가 높고(반도체의 경우 특히), 수출 비중이 큼. 이게 역설적으로 다른 국가가 이 정도 인구 감소폭이 예상되었다면 나올 GDP 감소폭보다는 한국의 예상 GDP 감소분이 저출산에도 불구하고 훨씬 더 적게 잡히는 이유긴 함(오히려 1인당은 성장예상으로 잡힐 정도...)
일본 젊은이들이 일본을 바꾼다는 건 틀린 말이다. 일본은 노인인구가 압도적인 노인대국이다. 노인들의 생각이 안 바뀌면 일본은 안 바뀐다"고 한 게 기억이 남. 작금의 일본이 왜 점점 활기를 잃고 침체하는지 짐작이 되는 대목임
우리도 조만간 인구구조상 마찬가지로 되겠지만, 되도록 젊은이들을 더 귀하게 생각하고 힘을 실어주는 나라가 돼야 된다고 생각함. 사람 뇌가 40대만 넘어가도 유연성 떨어지고 이건희 말마따나 60넘어가면 노망기가 온다니까,, 늙은이들이 많아진다고해서 여전히 늙은이들이 이끄는 나라가 아니라 오히려 젊은이들이 이끄는 나라가 돼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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