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세살 차이 오빠 있는데 머리가 개사기임 그래서 엄청 비교당함
어렸을때부터 뭔가 좀 남다르다 했는데 국제학교 다니면서 늘 3년씩 건너뛰면서 월반했음
그러다 14살때 미국 유학 감
미국 사립학교에서 ㄹㅇ 한번도 전교일등 안놓치고 동양인치곤 거의 최초로 학생회장도 함
그당시 sat 2400 만점이었는데 오빠가 2380? 받음.
그래서 18살에 아이비리그 중 여러 학교 (유펜이랑 노스웨스턴) ucla, 버클리 등등 다 붙음
아 하버드도 지원했는데 떨어짐 ㅠㅠ ㅎㅎㅎ 여기선 쫌 인간미 있어
참고로 우리나라에선 많이 유명하지 않아서 모를수도 있는 학교들도 있는데 하나같이 세계 대학 랭킹 상위권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개쌉명문들임
근데 그중에 한 주립대에서 4년 전액 장학금 + 기숙사비에 용돈까지 풀로 주겠다고 해서 거기 감 (참고로 이 장학금 제의받은 다른 애들은 하버드 합격하고 막 이런 애들이었대)
그래서 ㄹㅇ 돈 한푼도 안내고 대학 다녔는데 그마저도 3년 안에 조기졸업함. 그래서 21살에 학사 끝냄.
Gpa 4.0 만점에 3.94로졸업함.
그리고 바로 통계학과에서 석사 시작함. 그것도 1년만에 끝냄. Gpa 4.0 만점에 3.96으로. 그래서 22살때 석사학위 땀.그니까 학사+석사 합쳐서 4년안에 끝낸거.
그러고 바로 미국에서 제일 큰 은행들 중 하나 본사에 취업성공. 그래서 22살때 연봉 1억 2천 받고 은행 다님ㅋㅋㅋㅋ
근데 그러다 지겹다고 때려치고 나와서 다른 대기업 본사로 감ㅋㅋㅋ 금융쪽…. 지금은 24살인데 거기서 연봉 1억 7천 받고 일하는중임
아 직종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ㅇㅇ
근데 갑자기 자기 학벌 아쉽다고 석사학위 하나 더 딴다고 컴퓨터 코딩 쪽으로 유펜(여기도 어머무시한 학교임. 펜실베니아 대학교) 온라인 프로그램 합격함. 그래서 여기서 공부랑 회사일 병행하면서 석사학위 딴대. 물론 여기 드는 비용도 회사에서 지원해줌.
근데 얼마전에 한국 현대카드에서 연봉 2억 준다고 스카웃 제의 옴
ㄹㅇ 친오빠지만 인생 탄탄대로 그자체
그에 비하면 난 보잘것없어서 현타 오지게 옴 ,,,,,
나도 미국 유학생이고 이번에 ucla 붙었다!! 근데 너무 걱정되고 저렇게 살 수 있을까 싶고,,,너무 대단해서 자극도 안 받음
+) 와 내 글 이렇게 많이 봐줄 줄 몰랐어 !! 우리오빠 일화 몇개 추가하자면 솔직히 타고난 것도 있는데 진짜 노력형 천재고 성실해서 평생 공부만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님 ㅠㅠ
애초에 좀 내성적인 성격이라 막 놀고 이런 거 안좋아하고 취미도 피아노 클라리넷 이런 악기였음. 어렸을때부터 수학 엄청 좋아했고 본인만의 풀이방식이 존재해서 오빠가 아무리 수학문제 설명해줘도 이해하기 힘들어 ㅋㅋㅋㅋㅋ
어렸을때 아이큐 검사 했는데 140 넘게 나왔었다 했던거같기도 하고…
학비 얘기 하는 칭구들 많은데 위에 언급했다시피 오빠가 풀 장학금+기숙사비 + 용돈까지 학교에서 지원받아서 그냥 돈 한푼 안내고 대학 다녔다 생각하면 돼…ㅎㅎ
그리고 둘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아니야! 위에 언급한 국제학교는 그냥 시민권 필요없는 영어로 애들 가르치는 조그만 학교 같은 거였고 오빠는 지금 회사에서 스폰받아서 영주권 신청 들어간 상태임!어렸을 때부터 수학 좋아했는데 또 완전 이과는 아닌게 중국어도 잘하고 역사?? 이런 과목도 다 잘했어서...걍 암기력이 좋고 워낙 열심히 하니까 가능한 거겠지
그리고 주작 소리 몇몇개 보이는데 (베댓 말고!!) 뭐 내가 그냥 쓴 글에 인증까지 해야 하나 싶지만 정 필요하다면 말해줘,,, ㅎㅎ 내자랑도 아니고 오빠 자랑에 주작 소리 들을줄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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