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5일 키이우 탈환 버티는 마리우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 상황

러시아는 키이우에서 전면적으로 철수했고 서북부 지역은 전부 수복함

체르니힙은 키이우와 이어지는 도로 통제권을 되찾았고 동북부지역에서도 러시아군이 물러나고 있다고 함

서북부 지역 부챠 인근에서 러시아군이 포위됐다라는 얘기가 많았지만 적어도 3월 말부터 철수를 시작해서 대다수가 철수했다고 함  대신 철수하는 러시아군이 버리고 간 자주포 야전군과 일선 부대들의 통신을 위한 Auriga-1.2V 휴대용 위성 통신장비 등 우크라이나는 많은 수의 러시아군 장비를 노획할 수 있었음

북부 지역에서 철수한 러시아군이 동부지역으로 다시 투입될 수 있지만 피해를 입은 부대들이 대다수라서 재정비 시간+동부지역 배치되는 기간 생각하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함

참고로 전쟁 전 러시아군이 벨라루스로 전개하는데 1주일 걸렸다고 함

 

동부전선 상황인데 돈바스 일대의 우크라이나군은 정예병력으로 러시아군들을 막아내고 있음

 

아쉽게도 북쪽에서 내려온 러시아군에 의해서 이지움이 함락 됐는데 우크라이나 국방부 얘기로는 배신자들이 있다고 함

 

동부전선 주요 도시를 알아야 이해가 되는데

빨강은 이지움, 노랑은 슬로뱌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초록색은 세베르도네츠크, 보라는 포파스나

이지움 아래에 있는 도시는 바르빈코베

 

이 정도를 알아두면 됨  지금 러시아군은 이지움을 점령하고 바르빈코베를 압박하고 있고 다른 부대는 슬로뱌스크를 향해서 공세를 가한다고 함  위에 지도만 봐도 바르비코베나 슬로뱌스크가 점령되면 동부 지역의 우크라이나군이 포위될 수 있다는걸 알 수 있음

우크라이나군도 이에 대항해서 하르키우 인근 러시아군에 대해서 공세를 취하고 있다고 함

러시아 증원군이 온전하게 이지움쪽에 투입되지 못하고 하르키우 일대에도 신경써야돼서 이지움 방면의 우크라이나군 부담을 줄일려는 목적임

 

러시아군은 이지움말고도 시베르도네츠와 포파스나에서도 계속 공세를 가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잘 막아내고 있음

만약 이곳들이 붕괴되면 슬로뱌스크가 위험해지고 동부지역 대부분을 상실하게 됨

 

돈바스 내전 이후에 우크라이나는 동부지역을 지속적으로 요새화 시켰다고 함

그래서인지 러시아군은 전쟁 이후 동부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방어선에 전진을 하지 못함

 

 

우크라이나 공군 전투기들이 다시 목격되고 있는 영상들이 올라옴

기존에는 서부지역에서만 제한적인 활동을 했지만 거길 벗어난 공개되지 않은 지역에서 활동중이라고 함

우크라이나 총참모부 얘기로는 러시아가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 지속적으로 현지 주민들을 선동하고 제 2의 전선을 만드려고 한다고 함

러시아군 일부가 평화유지군으로 주둔중인데 현지세력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겠다는거 같은데

러시아 입장에서는 대치만 해도 바로 옆이 오데사라서 우크라이나군 전력을 분산시킬 수 있기에 이런 소문들이나 움직임이 관측되는거 같음

 

체코가 동독산 bmp1을 현대화 시켜 우크라이나에게 공여한다고 함(독일이 승인)

현대화 개장 기간으로 2~3주 예상됨

동독ㅡ통일독일ㅡ스웨덴ㅡ체코ㅡ우크라이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끝날 븜프1....

 

미국이 유럽국가들을 통해서 우크라이나에게 T-72전차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함

동구권 국가들중에 떼칠이를 보유한 국가들이 있어서 가능한듯

(사진은 폴란드군의 떼칠이)

 

우크라이나 주장으로는 러시아 제3기계화(또는 차량화)소총사단(또는 여단)의 지휘관들이 전투를 거부한다고 함

그 밖에도 대대급에서도 전투거부가 생기고 있다고 함 마리우폴은 절망적인 상황임

도대체 어떻게 버티는지도 모르겠고 러시아군은 어떻게 싸우는지 모르겠고 아직까지 점령소식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