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 논란

2022년 3월 29일 아카데미 대형사고 윌 스미스 폭행 미국 연예인들 국민들 난리난 이유(번역)

디디도도뽀닥 2022. 3. 29. 20:15

영어 원문으로보면 폭행이 더 말도 안되기때문임

 크리스 락 :

Jada. I love you. “GI Jane 2.” Can’t wait to see it.

사랑해, 제이다. "지. 아이. 제인 2", 꼭 보고 싶네!

 

(윌 스미스가 무대로 올라옴)

 

It’s … That was a that was a nice one. nice one. OK.

 

음... 그건, 그건 괜찮았었잖아, 그래

 

I’m up here. Uh oh. Richard?

 

난 여기 있잖아. 어 리차드?

 

(윌 스미스가 크리스 락의 뺨을 때림)

크리스 락 : 
Oh, wow. Wow.
Will Smith just smacked the s— out of me.

오 와우. 와우.

윌 스미스가 완전히 절 갈겼네요!

윌 스미스 :

Keep my wife’s name out your f— mouth.

니 x같은 입에 내 아내 이름 올리지마.

크리스 락 :

Wow, dude.

와우, 친구.

윌 스미스 :

Yes.

그래

크리스 락 :

It was a “G.I. Jane” joke.

그저 "지. 아이. 제인" 조크였어.

윌 스미스 :

Keep my wife’s name out your f— mouth!

니 x같은 입에다가 내 아내 이름 올리지 말라고!

크리스 락 :

I’m going to. OK? Oh, OK.
That was the... greatest night in the history of television. Ok, Ok...

알았어 그럴게, 응? 알겠어

이건 정말... 텔레비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이었네요. 그래요. 그래...

 

1. 크리스락 코미디가 심했냐?(X) 

 

단순한 탈모 드립이고 저정도에 불편할거면 시상식 참석도 하면 안됨

(항암투병이런거 씹구라임. 자가면역질환어쩌고하는데 탈모자체가 자가면역질환임)

 

2. 크리스락이 맞으면서도 조롱을 했냐?(X)

 

오히려 크리스락은 윌스미스 달래면서 현장분위기 띄우려고했을뿐인데

윌스미스가 급발진해서 욕박은거임

미국여론'은' 크리스락편인게 아니라 애초에 이사건에서 크리스락 잘못이 없음

 

CNN 아침뉴스에도 나오고 현지반응은 매우심각함

2022년 3월 27일,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도중 자신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를 상대로 농담을 한 코미디언 크리스 락의 뺨을 때렸다. 제이다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원형 탈모가 오게 되었고 이 사실을 받아 들이기 어려워하다 딸 윌로우 스미스가 삭발을 같이 하자고 권유, 모녀가 함께 머리를 밀고 이를 공개했었다.크리스 락은 제이다의 삭발한 머리를 보고 'G.I. 제인 2 얼른 보고 싶다.'며 농담을 했고 이에 제이다가 정색하는 장면까지 포착됐다. 이후 짜고 친 콩트인지 실제상황인지 설왕설래가 많았는데 윌 스미스가 생방송에서 대놓고 큰소리로 욕을 했고,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하면서 사과를 했기에 실제상황으로 판명이 되었다.

당시 아카데미 측은 계획된 콩트일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빠르게 화면전환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윌 스미스의 욕설 이후 빠르게 화면전환을 했지만 시상식 분위기는 극도로 차갑게 얼어붙었다. 때문에 미국 현지에서 중계 중 잠시 소리가 중단되는 일이 있었고 해외 중계에서는 발빠른 대처를 하지 못해 윌 스미스의 욕설이 모두 중계되었다.

윌 스미스가 남우주연상을 따낼 것이 유력했기에, 남우주연상 호명 전에 덴젤 워싱턴이 윌 스미스에게 감정을 차분하게 하라고 진정시켰고 덕분에 윌 스미스는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에서 덴젤 워싱턴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아카데미측과 다른 참석자들에게 사과를 하며 차분하게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워낙 초특급 사건이라 이미지 실추를 피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비판하는 측은 윌 스미스의 행동이 너무 폭력적이고 당황스러워서 보기 불편했으며 크리스는 전 세계에 생방송되는 시상식장에서 대놓고 뺨을 맞았음에도 의연하게 잘 대처했다는 것. 옹호하는 측은 폭력은 잘못된 행동이나 가족의 자가면역질환 질병인 원형탈모에 대한 조롱이었으므로 '가족은 건들면 안된다.'는 반응이다.

 


미국에서는 윌 스미스가 폭력을 행사했고 무엇보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런 일을 벌여서 윌 스미스를 더 비판하는 목소리가 크다. 애초에 윌 스미스의 아내도 일반인이 아닌 유명 배우다. 진행자(대체로 코미디언)가 후보의 신변 잡기식 농담을 하는 경우는 미국 시상식에서 흔하기에 서양권에서 윌의 행동이 이해 안 된다는 반응이 많은 것이다.그리고 처음 지아이 제인 조크를 들었을 때 윌 스미스도 정색하지 않고 같이 깔깔대고 웃었다는 점,기사나 텍스트에서 느껴지는 뉘앙스와 달리 영상으로 보면 그런 조롱의 분위기는 아니었고 제이다 핀켓 스미스를 제외한 현장 분위기는 유쾌하게 지나갔다는 점, 또 끝내 윌 스미스가 폭행 피해자인 크리스 락에게는 직접적으로 사과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 윌에 대한 비판 여론을 우세하게 만들고 있다. 제일 압도적인 여론은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시상식에서 갑작스럽게 뺨을 맞았음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며 드립으로 방송 사고를 무마하려는 크리스의 프로 의식을 칭찬하는 댓글들이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윌 스미스의 폭력행위는 명백하게 아카데미 시상식 행동강령에 어긋나기 때문에 아카데미 측에서 윌 스미스의 남우주연상 수상을 철회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떴다.# 아카데미 측도 "우리는 어떤 형태의 폭력도 용납하지 않는다."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한편, 크리스 락은 윌 스미스를 고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퍼프 대디에 의해 둘은 시상식 후에 따로 만남을 가져 화해를 하고 끝냈다고 밝혀졌다.#. 참고로 크리스 록은 뺨을 한대 맞은 후 어떤 쐐기조크를 하려다가 윌 스미스가 많이 분노했다는걸 알고 "아 이 말은 못하겠네요(nah..I can't say this)"' 라고 하며 웃으며 끝냈는데 이게 또 북미 네티즌들의 큰 관심거리다. 둘의 애정이 식었던 시절 제이다가 다른 남자와 사겼던 일에 대한 조크라는 의견이 대부분 하지만 크리스 록은 거기서 끝냈으니 이 조크가 무엇인지는 영원히 알려지지 않을듯 하다.

 

윌스미스 사과문

모든 형태의 폭력은 독이 있고 파괴적입니다.

어젯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내 행동은 용납할 수 없었고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받는 농담도 일의 일부지만, Jada의 건강 상태에 대한 농담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감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크리스, 내가 선을 넘었고 내가 틀렸습니다. 저는 부끄럽고 제 행동이 제가 되고 싶은 남자를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사랑과 친절의 세상에 폭력은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제작자, 모든 참석자들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고 싶습니다. Williams 패밀리와 나의 King Richard 패밀리에 사과하고 싶다. 저는 제 행동이 우리 모두에게 멋진 여정을 얼룩지게 한 것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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