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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는 버거킹이 없다? 상표권 보호: 버거킹이 호주 진출 시 '헝그리 잭스' 전환한 이유

누루하치 2023. 2. 13. 12:32

버거 킹이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했을 때 이미 같은 이름으로 운영되는 회사가있었습니다. 이 회사는 법으로 보호되었으므로 버거 킹은 호주에서이 이름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대신 버거킹을 호주로 데려온 사업가 잭 코윈이 그의 이름을 사용하여 '헝그리 잭스'라는 체인을 설립했습니다.



버거킹은 우리나라에서 맥도날드, 롯데리아와 함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로 
가격은 꽤 비싸지만 쿠폰을 활용하면 저렴하게 먹을수있고 무엇보다 버거킹 특유의 맛으로 많은 고정층 고객이 있다. 


세계 100여개국 1만8,80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며 제목이랑 다르게 호주에도 진출해있다. 
하지만 호주에 가보면 맥도날드는 볼수있어도 버거킹은 찾아볼수가 없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상표권때문이다. 
 
버거킹이 호주에 진출할 당시 이미 호주에는 버거킹이라는 업체가 있었고 상호명 또한 법으로 보호 받고있었다.
 
그래서 버거킹이라는 상호명을 사용하지 못하고 대신 당시 버거킹을 호주에 들여오려고했던 
 
사업가 잭 코윈의 이름을 따 '헝그리 잭스' 라는 상호명으로 사업을 전개한것.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버거 킹 (Burger King)이라는 이름이 다시 사용 가능해졌지만 체인은 이미 호주 대중에게 잘 알려지고 인정 받았기 때문에 확립 된 'Hungry Jack 's'이름을 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이름 변경은 브랜드가 새로운 시장에서 미칠 수 있는 영향과 외국으로 확장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강조합니다.

호주에서는 'Hungry Jack 's'가 가명이되었으며 인기있는 패스트 푸드 체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름 변경에도 불구하고 체인은 버거킹을 전 세계적으로 성공으로 이끈 동일한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Hungry Jack's'의 이 이야기는 브랜딩의 힘과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할 때 유연하고 적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변화를 수용하고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창출함으로써 'Hungry Jack's'는 호주에서 성공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자리 매김하고 계속 성장하고 번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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