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일 함께 춤을 추었다는 이유로 10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이란 커플

이란에서는 최근 한 커플이 함께 춤을 춘 혐의로 합 21년을 선고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부는 공중 도덕과 행동에 관한 국가의 엄격한 법률을 위반 한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습니다. 이 범죄에 대한 처벌은 가혹하며 부부는 각각 10 년 6 개월의 징역형에 처해 있습니다.

이 선고 소식은 인권 단체뿐만 아니라 이를 기본 인권에 대한 노골적인 침해로 보는 전 세계 개인들로부터 광범위한 분노와 비난을 촉발했습니다. 자유롭게 춤추고 표현할 권리는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의 근본적인 측면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란에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재고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가혹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부부는 결과에 관계없이 계속해서 춤을 추고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한 가혹한 선고에 직면한 그들의 용기와 결단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자신의 권리와 신념을 옹호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상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세계가 자유, 정의, 인권 문제로 계속 씨름하고 있는 지금, 그러한 도전에 직면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데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어디에 살든 무엇을 믿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자신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춤을 추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영상을 보면 평범한 남녀가 즐겁게 춤추는 모습.
그런데 오늘 해당 커플이 각 징역 10년 6개월씩 도합 21년의 징역을 선고받았다는 보도가 확인. 
어떤 일일까?

이 커플이 춤을 춘 곳은 테헤란 아자디 광장. 이란 민주화의 성지인 자유광장으로 불리기도 하는곳.

 

이란에서 히잡을 벗고 댄스..

 

이 춤에 대해 이란 법정은

 

"부패와 매춘을 조장"

"국가 안보를 침해하고 정권에 대한 선전 활동을 목적으로 집회와 결탁"

 

이라며 변호사 선임도 못하게 하고 무려 징역 10년 6개월씩 합 21년을 선고한거였다.

 

 

이 평범한 댄스가 도대체 어디가 국가의 안보를 침해하고 부패와 매춘을 조장한거일까?

 

 

 

이란에서 히잡을 벗고 춤추면 징역 10년이 넘는 중형을 선고받는 상황. 정말 미개한 나라가 아닐 수 없다...

 

 

참고로 해당 언론에 대해 짧막한 설명

 

위키백과 설명으로 이란의 반정부 성향 언론. 다만 해당 언론 뿐만 아닌 이란 반정부 시위대측 트윗이나 반정부 성향 언론에서 계속 언급되는 이슈로 사실로 판단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