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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죄송합니다
사람 많은 곳에 써요
화가 나서 도저히 잠이 안와 씁니다
오늘 오랜만에 한강 라이딩 갔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동작대교쯤 달리는데
어떤 아저씨가 포메리안을 앞바구니에서
목줄만 잡아 꺼내서 강아지가 목막혀서
낑낑 대더라구요.
너무 멀리서 봐서 저게 뭐지 ?싶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까 포메리안을 쥐잡듯이
막 패네요. 두 눈을 의심했어요
강아지는 당연히 막 낑낑대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 소리 하려고 다가가니까
눈치 스윽 보더니 자전거 타고 휙 가버린 아저씨..
뒤에 지랑 똑같이 생긴 초등학생 쯤으로 보이는 아들
태우고 있던 아저씨...
진짜 그렇게 살지 마세요.
그렇게 강아지가 말을 안들으면 키우지마세요
지금이라도 입양 보내던가.
왜 니가 좋아서 데려와놓고 강아지를 막 팸?
니 아들이 어떻게 자랄지 앞날이 훤히 보임....
니 아들도 커서 니처럼 행동할텐데 차라리 그전에
사고 당해서 없어지기를..
강아지 과잉으로 이뻐하는 사람들은 봤어도
강아지 학대하는 놈은 또 첨봐서 너무 어이도 없고
화도 나고 충격도 크네요.
동물이던 아이던 학대하고 약자라고,말 못한다고
그따구로 대할꺼면 차라리 키우지마세요
왜 지 스트레스를 약자한테 품..?
그렇게 못난 인간 간만이었다 진짜...
평소에 동물 키우지도 않고 그리 귀엽다 생각하지도
않지만 아까 너무 충격이어서 장면이 아직도
생생해서 글 적어봐요.
눈빛이랑 인상도 드럽게 생겨가지고 꼴에 애 낳고
좋은거 가르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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