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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최강 NFL선수가 ufc에 도전한다면? 격투선수 그렉하디 UFC 도전기

에꼬로크 2023. 1. 30. 18:48

NFL 선수가 UFC에서 자신에게 도전한다면 규칙, 기술 및 훈련을 포함하여 스포츠 자체 측면에서 몇 가지 차이점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축구와 종합격투기(MMA)는 다른 기술을 필요로 하며, 축구는 더 많은 상체 근력, 힘 및 지구력이 필요한 반면 MMA는 더 많은 민첩성, 속도 및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고도로 숙련되고 잘 훈련된 NFL 선수는 MMA의 요구에 적응하고 잠재적으로 스포츠에서 탁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의 결과는 플레이어의 운동 능력, MMA 훈련 및 옥타곤에서 직면하는 경쟁 수준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름: 그렉하디

헤비급 선수

키 193
리치 204

평체는
nfl 시절엔 128~135kg
종합격투기 전향후에는 최대 145kg ​


많은 사람들이
NFL NBA 이런 운동능력 괴물 선수들이

또 싸움은 얼마나 잘할까 격투기에 도전한다면
어디까지 갈까?

이런 생각들을 가끔 한다

그 상상을 실현시켜준 선수가
바로 그렉하디 라는 선수다

이 선수는 데뷔이전 잘나가던
NFL탑급 디펜시브엔드 포지션 출신으로

괴물 같은 NFL에서도 그해 포지션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AP 올프로에 뽑힐 정도였다고 한다


nfl 신체능력 평가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선수였다

​(드래프트 당시 193cm 130kg의 거구임에도 40야드 스프린트 4.8초 , 약 102kg 벤치프레스 21회 , 서전트 점프 90cm를 기록할 정도였다고) ​

하지만 실력과는 별개로 폭력적인 인성 성격때문에

사생활 논란도 많았고 마약소지 폭행사건등
계속 사고를 치자

결국 nfl에서 제명을 당해버린다

 

하지만 늙은 나이의 퇴물도 아니고
20대 젊은 나이에 저 멀쩡한 몸 멀쩡한 운동신경을

그냥 냅두기엔 너무 아깝지 않은가

결국 그의 신체능력+폭력적인 성격

에 맞는 직업이 뭘까 하다가

종합격투기(mma) 입문하게 된다

이후 격투기를 전문적으로 몇년 배운후
아마추어 무대에 나가며 빠르게 경력 경험을 쌓고

프로데뷔

듣보단체 헤비급 애들은
파워로 압살해버리는 경기력을 보여준다

전세계 격투기 인재들을 원하는 ufc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
보통은 nfl nba 같이 돈 ㅈㄴ 많이 버는 선수들이
위험한 격투기를 하러 올 이유도 없고

설령 온다고 해도 늙어서 은퇴한 퇴물이거나 할거다

하지만 그렉하디는 달랐다
성격문제와 폭행사건 등
사고뭉치여서 강제로 나가게 된거일뿐

나이도 여전히 젊고
괴물집단 NFL에서 탑급 선수로 활동하던 운동능력을 여전히 갖춘 선수였다

이런 일 자체가 엄청 드문일이니

격투기 팬과 ufc측 모두가 엄청난 기대를 했고

그렇게 30살에 ufc데뷔 성공
아쉽게도 첫경기는 룰 숙지를 잘못해서 반칙패 했지만

이후 나머지 경기에서 2연속 ko승 보여줬고

다음 경기에서도 판정승을 하여 3연승을 이어갔다

이후 더 이상 언랭커 듣보들이 아닌 상위랭커

키 2미터가 넘는 괴물
헤비급들 사이에서도 거인으로 불리는

 

상위랭커 알렉산더 볼코프와 싸우게 된다
그렉하디 입장에선 엄청난 빅찬스
(현재 기준 랭킹 8위)
하지만 타격싸움에서 완전히 밀리며

 

완패 벽을 느끼게 된다
이후 다시 듣보 언랭커 헤비급 선수들과 싸우며
2연승 달성
이후 당시 기준 언랭커였던 티부라 라는 선수와 싸우게 되는데(현재 기준으로는 랭킹 10위 선수)
이 경기부터 사실상
NFL이라는 타이틀때문에 기대했던
격투기 팬들의 기대가 많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후 타이 투이바사 라는 선수와 싸우게 된다
(저때 당시에는 언랭커였지만 현재는 랭킹 5위의 상위랭커 선수다)

몸만 보면 그냥 돼지처럼 보일수있지만

그 유명한 인자강 집단 사모아인 혈통으로
키 188에 평체가 140넘을정도로 육중한 몸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육중한 몸으로 빠른 핸드스피드와 펀치력

그리고
맷집만 놓고보면 헤비급 3손가락안에 들어갈정도의
괴물 맷집의 소유자다

타격에서 완전히 압도당하며
굴욕의 ko패
그렉하디 인생에서 가장 처참한 패배를 기록한다


이후 유도와 레슬링이 특기인

스피박이라는 선수와 싸우게 되는데
(현재는 랭킹 12위인 선수)
유도식 테이크 다운과 레슬링식 테이크 다운

을 전혀 방어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일방적인 파운딩으로 tko패


3연패를 기록한 그렉하디

이 경기를 끝으로
결국 3연패를 기록한 그렉하디를 보며

ufc는 그렉하디를 방출시켜버린다
그렇게 NFL타이틀에 많은 기대를 받았던
그렉하디의 ufc 활동은 끝이 난다
(현재는 베어너클이라는 맨주먹 격투기 단체 가서 승리했다는 정보가 있음)

격투기 천재들이 뒤늦게 시작하여
몇년 배워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괴물 같은 운동능력과 피지컬을 가진 그렉하디를 기대했지만
확실히

구기종목을 잘하는 재능과 격투기를 잘하는 재능은
별개라는걸 보여준 선수였다


각 종목에 맞는 재능이 따로 있나보다

 미국 자체가 최상급 운동재능에 신체 조건까지 되면 일단 NBA가고 NFL은 바로 그 다음급이라 NFL 갔으면 미국에서 최소한 1~2티어급 운동 재능 있었다는 소리임
그 다음에 야구고 그 밑으로 아이스 하키랑 축구 간다더라
한때 그럭저럭 잘나가던 미국 테니스가 망한게 원래는 5티어 정도는 테니스라서 테니스 오는 애들이 꽤 있다가 축구 뜨면서 축구가 마지막 남은 애들 싹 쓸어가면서 비인기 종목들 다 ㅈ망했다는 말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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