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6일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당신이 모르는 토트넘의 8가지 사실

*해외 사이트 참고한거라 번역 과정에서 

오류 있을 수 있음

1. 원래 토트넘의 이름은 '홋스퍼 FC'

1882년, 홋스퍼 크리켓 클럽의 멤버들이

겨울 동안 크리켓을 하지 못하자 

축구 클럽을 만들었고,

그것이 지금의 토트넘임.

원래 이름은 홋스퍼 FC였음.

그러나 1883년경에 런던 홋스퍼라는 구단이 창설되었고,

혼동을 피하기 위해 1884년에 바꾼 이름이

지금의 '토트넘 핫스퍼'임.

 

2. 유일한 논-리그 FA컵 우승팀

 

1901년, 

FA컵에서 토트넘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재경기 끝에 잡아내며 창단 첫 FA컵 우승을 차지했음.

이는 풋볼리그(현재로 따지면 EPL, EFL 등 프로리그)에

참여하지 않은 

최초이자 유일한 '논-리그' 우승팀 기록임.

당시 토트넘은 서부 리그, 런던 리그 등과 같은

비공식 리그에서 뛰고 있었음.

지금 이 기록을 깨려면 

22부 이하 리그의 팀이 우승해야해서,

사실상 절대 깨지지 않을 기록임.

프로 여부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7부 리그가 우승해야하는 격.

(현재 FA 측은 21부까지만 공식 리그로 인정하고 있음)

3. 프리미어리그 10,000호골은 토트넘이 기록함

 

2001년 12월에 펼쳐진 PL 경기,

풀럼을 상대로 레스 퍼디난드가 득점했고.

이 득점은 PL 역사상 10,000번째 골이었음.

 

4. PL의 역사적인 첫 번째 교체는 토트넘이었음

 

1992년 EPL 창설 이후,

첫 경기에서 토트넘은 이안 워커와 에릭 소르스트베르트를 교체했고.

이는 PL 통산 첫 번째 교체로 기록됐음.

 

5. 토트넘은 UEFA컵 초대 우승자임

 

지금이야 무관의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그렇지,

토트넘은 UEFA 유로파리그의 전신,

UEFA컵 초대 우승팀임

1971년 울버햄튼을 꺾고 초대 우승(아래 사진),

1983년 안더레흐트를 꺾고 마지막 우승을 경험함(위 사진)

 

6. 라이벌이 웃고, 

우리가 울 때 앵무새는 죽었다

1915년, 전쟁이 끝나고

토트넘은 강등이 확정된 상태.

이때 1부리그는 22팀으로 정원을 늘렸고,

21번째 승격팀은 첼시,

22번째 승격팀은 영원한 라이벌 아스날이었음.

이것이 확정된 날,

토트넘이 남미 투어를 다녀오면서 선물받아 입양,

구단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했던 

앵무새가 우연찮게도 갑자기 죽었다고 함.

때문에 '앵무새처럼 아프다' 라는 

속담(?)이 나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고.

 

7. 토트넘은 유럽 대항전을 우승한 

첫 번째 잉글랜드 팀.

1963년에 유러피언 컵 위너스 컵을 들어올린 토트넘.

이는 첫 번째 잉글랜드 국적 클럽의 유럽 대항전 우승임.

8. 마라도나는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뛴 적이 있다

 

이왜진 스럽겠지만 진짜.

당연히 계약해서 온건 아니고, 자선 경기 개념의 이벤트성 경기.

상대는 인테르였고,

등번호 10번을 받은 마라도나는 

토트넘 셔츠를 입고 경기를 뛰었음.

결과는 2:1 토트넘의 승리.

 

알아두면 개쓸데없는 토트넘 지식이었습니다.

재미나게 보셨다면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