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연봉 임금체불 중 생각보다 심각한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근황

작년말 마무리 된 중국 슈퍼 리그

한달전인 작년 12월 중국 현지 언론 보도로 1부리그 참가팀 16개 팀 중에 11개 팀이 임금체불 상태였음 

어느정도로 심각하냐면 진작에 작년 초부터 아예 한푼도 못받은 선수들이 널렸음

이런 호화 새 홈구장을 짓는 다던 광저우 헝다는 사실상 해체 직전임

파울리뉴, 콘카, 호비뉴, 잭슨 마릍네스, 탈리스카, 칸나바로 감독이라는 초호화 라인업을 꾸리던 광저우는 당장 올해 리그 참여 자체가 불투명함

올해는 일단 계획은 1부리그에 18팀이 참가하는데 지금 임금 사실상 반토막 삭감된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팀이 운영되는 팀은 단 6곳임

문제는 이 6개 팀들도 상당수가 숨넘어가기 직전임 물론 빨리 뒤지길 바람 ^^

18팀중에 6팀만 아시아 축구 연맹에서 AFC 챔피언스 리그 참가를 허가한 상황임

나머지 팀들은 당장 원정경기 갈 돈도 없고, 구단 사무실 사라지고, 훈련장 이미 넘어감 

적당히 한두팀이 망했어야지 그냥 다 쳐망해서가지고 중국 축구 협회에서도 아예 아무것도 못하는중

아예 올해 중국 슈퍼 리그 진행 여부조차 불투명함

이렇게 된 이유는 사실상 중국 축구리그 대부분의 팀들을 해당 연고지 부동산 재벌들이 운영했는데 중국 당국이 부동산 재벌들 조지니깐 다 같이 죽음

시진핑 한테 잘 보이려고 억지로 돈 쓴거였는데 지금 시진핑이고 뭐고 다 부도남

재벌들도 시진핑에게 잘 보이려고 억지로 축국 굴기 이지랄 하면서 돈 발라가면서 팀 운영했지만 시진핑 도움 1도 안된다는거 깨닫고 인수 안해줌 원래 눈치껏 다른 기업 새끼들이 망하면 다른 해당 지역 연고지 재벌이 대신 바통 터치 해야하는데 다들 아이고.... 요즘 코로나 떄문에 힘드네~~~ 크흠 하고 다 빤스런중

이게 나이키가 중국 프로축구랑 중국 국대 먹었음에도 한국 국대에 어마어마한 돈으로 스폰 계약을 하고 있는 이유임 중국 국대는 월드컵 나갈 수 있는 기미조차 안보이고 이미 아시아에서 호주 사우디 카타르는 먹어놨으니 남은게 일본 한국인데 이란은 즈그들 알아서 듣보잡 브랜드랑 계약했고, 일본은 아디다스와 관계가 매우 돈독함 아디다스가 일본을 놓아줄리 없고 그래서 나이키는 어마어마한 돈을 써서 한국 국대에 스폰함 (돈 안되는 K리그는 아예 스폰 안함) 이 나이키가 한국 축협에 주는 돈으로 유소년 축구 지원 함
한국이 월드컵 못나가거나 중국이 월드컵 밥먹듯이 가는 나라가 되면 나이키가 한국 스폰에서는 슬 발 뺄건데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네 

 

중국 축구리그가 중국 경제의 현 상황을 보여줌..
지금 중국경제도 중공이 돈뿌리고 보조금 형식으로 리베이트 받는 업체들 아니면
제대로된 기업 상태가 아니야...

괜히 국유화 90%를 목표로 말한게 아니야

중공 입장에서 민간 기업에 보조금 주는데
단가경쟁력 아니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없지
부채는 쌓여만 가지
돈 슈킹하는 기업만 늘어만가지

그럴바에야 공산당이 운영하는게 더 투명하고 낫다는거지..

딱 중국리그가 중국경제 축소판
돈 뿌린다고 뭐 해보라고 밀어줄때나 잘되지 이제 돈 안준다니깐 몇개 빼곤 제대로 운영된 클럽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