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기계식 주차장.
왜냐하면 현재 운영이 되고 있는 기계식 주차장의 98%가 '중형' 기계식 주차장인데
이 중형 기계식 주차장의 주차 허용 중량은 1,850kg임.
근데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내장되어있는 배터리의 무게 때문에
똑같은 모델이라고 해도 차량의 무게가 더 많이 나감
분명 외관상으로 보이는 크기는 똑같으니까 아무런 문제 없겠지? 하는데 속은 꽉꽉 차서 무게는 더 무거운거임.
실제로 GV70 전기차 모델 같은 경우에
이런식으로 '내연기관 모델 대비 중량이 증가' 등 배터리 적재로 무게가 늘어나서 국내 기계식 주차장 주차가 불가하다고 안내하기도 함
물론 딱 정확하게 1,850kg를 1kg라도 초과하면 무조건 무너지게 설계를 하지는 않고 여유를 두고 만들었을테지만
국내에 등록된 대부분의 전기차는 기계식 주차장 기준을 훨씬 초과해서 전기차의 입차 자체를 거부하는 곳이 많다고 함.
관리인이 자리에 없을 때 이용을 하거나, 관리인 혹은 운전자가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서
기준 중량을 초과하는 차량으로 주차타워를 이용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돈도 돈이지만 생명도 위험해질 수 있는 문제.
요즘에 새로 올라가고 있는 건물들은 워낙 자동차의 덩치가 커지다 보니 대형세단도 이용 할 수 있는 2,200kg 기준으로 짓고있지만
전기차는 주차, 정비, 주유까지 여러모로 보완해야할 점이 아직까지도 산더미로 남아있다고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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