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유재석 없으니 노잼 예능 소리 듣고 있는 김태호 피디

p data-ke-size="size16">김태호의 하락세는 무한도전의 모토엿던 '대한민국 평균이하의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예능에서 -> 잘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예능으로 점점 변해가는데에 있었다고봄 김태호의 가장 큰 강점은 실험성이지. 나영석의 강점은 전 세대가 좋아할만한 세일즈포인트를 정확하게 캐치해낸거고. 둘이 콜라보해서 실험적이면서 세일즈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낸 역대급 예능을 하나 내줬으면 좋겠음.

 

 

 

무한도전도 일본 예능 카피한 게 많아서, 사실상 김태호 본인의 오리지날리티로 거둔 성공은 아니라고 봐야지.
최근 김태호가 연출한 예능들도 보면, 김태호의 오리지날리티가 보이는 예능은 거의 없음.
그냥 이효리나 비라는 스타들이 출연한다는 거 제외하면 흔히들 보던 포멧, 별 다를 것 없는 그런 예능들

솔직히 예능이라는게 걸고 넘어지면
카피 요소는 다 있다고 생각해서 카피 해서라도 성공하면 인정함
근데 무도 이후론 딱히 증명하고 있는게 없으니

개인적으로 무도 멤버들 살렸던 능력은 인정하고
그멤버를 살리는 기획력은 있던 사람이지
유재석 유재석해도 당시 전성기 무도 멤버 캐스팅도
김태호 입김이 없을리가 없으니까. 다만 그에반해서
기획내에서의 고유의 오리지날리티는 없다시피하고
본인의 프로그램에서 멤버 만드는 조건이 까다롭기에
나영석이 한수위라고 생각함.스타 피디로 발돋움할때의 페르소나없이 어디까지 갈수있나 봤을때 결과물이 증명해주니까. 거기다 멤버진 구성도 훨씬다양하잖아?

 

1.유튭은 미미하고 '공중파'라는 미디어가 가장 대세이던 시절.
그중에서도 주말 황금 시간대를 배정받음.
억지로라도 대중에게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시청률

2.평범해보이는 개그맨들 나와서
이것저거 도전하는, 일본예능에선 흔한 소재를 먼저 선점

3.유재석이라는 수완좋은 진행자.

김태호PD의 역량은 물론 훌륭하지만, 개인 역량 이전에

많은 운과 기회와 시스템이 받쳐주고 있었는데 이제는 앞으로도 새롭고 뛰어난 뭔가를 보긴 힘들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