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0일 미국 주식 폭락 하락세 외국인 투자자 VS 한국인 투자자.

그냥 본인이 전업 트레이더처럼 단기에 수익을 낼 수 있단 환상 버리고 자산 배분 수단의 하나로만 활용하는 게 젤 베스트라고 봄.

막말로 TQQQ(개인적으론 대체 왜 TQQQ에 저렇게 환장하는 건질 잘 몰겠지만) 이런 걸 사더라도 소액으로 꾸준히 일정 비중 정해서 매달 사는 거면 또 모를까 미쳐가지고 2천, 3천,.. 심지어 대출 받아서, 영끌해서 5천, 6천 들이붓는 사람들이 속출하니까 문제

 

그냥 적금넣듯이 미국 지수 etf 사면 되긴하잔슴 미국이 망하냐 안망하냐만 보면 되니

그게 제일 안전한 방법중에 하나고, 내가 주식에 신경을 많이 못쓴다면 나도 etf할꺼임.
하지만etf나 대기업주식이라고 안전한건 아님. 동전주에 비하면야 훨씬 안전하겠지만, 대기업주식도 10분에1로 떨어지는경우 얼마든지 있고, ETF도 레버리지를 많이 준경우, 엑티브인경우 얼마든지 리스크는 커질 수 있음

 

보통 사람들이 올라간 종목, 최근 몇년간 성공한 투자방법을 추종하게 되는경우가 대부분임.
강세장 몇년 지속되면 주식 안하면 큰일나는줄알고, 하락장 1~2년후에 횡보장 몇년 지나면 주식하면 큰일나는줄알고, 횡보장 5년정도 지속되면 "주식이라는게 올라가면 팔고 떨어지면 사야되는거지"라고 말함.
이렇게하면 승율 자체는 좋은데, 변곡점에서 손해를 많이 보게됨

 

미국시장이 계속 좋을지 나쁠지는 나는 모르겠지만, 올라가면 올라간만큼 이익은 줄고 리스크는 커짐. 미국장이 장기간에 걸쳐서 좋았기때문에 다들 미국장을 좋게 보는데,
미국장이 안올라갈거라고 예상하는건 아니지만 나 같으면 미국장은 안쳐다볼거 같음.
성장율 30%기대하던 회사가 15%밖에 성장을 못하면, 15%성장이 대단한 성장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떨어짐
지금 주가가 올라간 기대롤 만족 못시키면 주가는 얼마든지 떨어질 수 있음. 이때부터는 투자의 영역이 아니라 도박의 영역이라고봄. 도박장에서도 돈따고 나오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나는 안함.

적금넣듯이 지수에 투자하더라도 꼭대기에 들어간돈이 원금회복하고, 수익이나려면 강세장 하락장 회복장 한 싸이클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게 보통 짧아도 10년정도됨. 보통은 이 10년을 못버팀.

 

개미들이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들보다 수익률이 낮은게 당연할 수 밖에 없지

외국인/기관들은 일단 투자가 업인 사람들이라 투자 내공자체가 개미들과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시드도 외국인/기관들이 더 많음

사격으로 치면 총알도 더 많고 총도 더 잘 쏘는 사람들이 과녁 사격점수가 일반적인 한국 군필이나 미필여자들보다 당연히 높은것처럼 투자도 마찬가지인거임

몇몇 개미들은 타고나서 처음부터 잘 쏘거나, 여러번 반복훈련으로 외국인/기관보다 더 사격을 잘하는 사람들이 외국인/기관 이겨먹는거지 대충 사격훈련도 안하면서 총알도 부족한 사람이 총알도 많고 총도 잘 쏘는 사람을 이겨먹으려는거 자체가 오만한거임

 

tqqq같은게 코로나 이후 엄청난 상승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 기대감으로 사는건데
단순히 1년 3년 상승률만 보면 미쳤지 근데 오른이유는 결국
말도안되게 떨어졌기 때문에 말도안되게 오른건데
오른가격에 사놓고 앞으로도 똑같을거라고 기대하는거 자체가 논리적으로 안맞는거임
급격한 상승은 급격한 하락뒤에 일어난다, 지난 10년간 최고의 투자처는
다음10년에도 그렇게 되기 힘들다란 말들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애플은 선방하고 있는거고 테슬라는 그동안 먹은게 있잖아?
장투 욕심 버리고 보유현금 20-30%만 넣고 물타는식으로 하면 무조껀 번다는 생각이긴 한데 하락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