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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3일 넷플릭스의 추락은 스트리밍 업계의 위험신호 일까?? 주식 분석

에꼬로크 2022. 4. 23. 09:05

넷플릭스는 처음으로 새로운 구독자 보다 이탈한 구독자가 많은 3개월을 보냈다.

 

 

1) 너무나 많은 경쟁

 

아마존, 애플 같은 IT 회사부터, 전통적인 TV 회사들 까지 모두 스트리밍에 뛰어들고 있다.

 

심지어 CNN 까지. 

 

소비자들은 이 모든 것을 구독 할 수 없으며, 가격이 오름에 따라 구독하는 서비스를 줄일 것이다. 

 

 

 

2) 벽에 부딪친 이익률 

 

구독료를 올리고 중복 사용을 막겠다고 했지만, 이는 오히려 넷플릭스의 경쟁력을 악화시킬 것이다. 

 

이러한 심화된 경쟁시장에선 결국 가격을 낮춰서 시장 점유율을 마지막까지 끌고가는 업체가 승리하기에. 

 

넷플이 가격을 올린다면 다른 업체들은 좋아할 것

 

 

 

3) 옳바른 방향으로 갔지만 한계에 부딪친 전략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업계에서 모든걸 최초로 하는 회사이다.

 

할리우드를 벗어나 글로벌로 좋은 작품과 제작사를 찾아다녔고 로컬라이징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이 덕에 오징어 게임 같은 글로벌 대작이 나오기도 했지만.... 

 

실제 수요를 보면 이러한 작품들의 수요는 Flat 하다 

 

하지만 디즈니, HBO, 아마존, 애플 등이 대작을 내놨을 때 (애플의 세브란스, 아마존의 반지의 제왕 등) 의 수요는 두자릿수로 올라간다. 

 

넷플이 올바른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했지만 벽에 부딪친 부분

 

세계 최대규모의 OTT 업체인 넷플릭스의 주가가 실적 발표와 함께 대폭락한 사건이다. 현지시간 2022년 1월 21일 -21.79%의 대폭락 기록한지 3달만에 무려 -35%대의 폭락을 기록 중이다. 이 사건으로 4월 20일 하루 새 50조원 상당의 시가총액이 증발 넷플릭스 2022년 4월 20일, 1분기 가입자 수가 작년 4분기에 비해서 20만명 감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넷플릭스 가입자가 감소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충격 받은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즉각 투자 의견을 강등하였고, 투자자들이 완전히 돌아서면서 주가가 급락하였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현지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고, 이 결정으로 러시아 가입자 70만 명을 잃었다. 전체 가입자 수는 20만 명 감소해 러시아를 제외한 가입자 수는 50만 명 증가하였지만 앞으로 200만 명의 가입자를 잃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등 미래 전망이 좋지 못하다. 그 결과 주가가 35.1% 폭락하여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540억 달러, 한화 약 67조 원이 증발했다.  자세한 내용은 넷플릭스 주가 폭락 사건 참조.  가입자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러시아에서의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70만명의 가입자가 증발한 것과 디즈니+  Apple TV+등 넷플릭스에 대항하는 강력한 경쟁자들도 서비스하는것도 큰 악재가 되었다 실적 발표 직후 뉴욕 증시는 프리마켓 시간대부터 -25%를 찍으며 급락했고, 증시가 개장하자마자 -40%에 육박하는 대폭락의 혼란이 벌어졌다.

지난 1월 넷플릭스에 11억 달러를 투자하였던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CEO 또한 실망감을 표출하며 넷플릭스의 주식을 모두 매도하였고, 이 과정에서 약 4억 3천만 달러의 손실을 보았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가입자수 감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광고도입 요금제를 신설하고 계정공유를 단속할 것이라고 말해 기존 이용자들에게 엄청나게 욕을 먹고 있다. 광고도입 요금제는 기존에 자신들이 한 말을 뒤엎는 격이라 문제가 되고 있고, 계정공유는 넷플릭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 실제로 시행한다면 기존 가입자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부분. 자신들의 문제점을 고치려하기보다 있던 장점까지 말아먹는 소비자 적대식 대응책에 여론이 매우 안 좋게 흘러가고 있다.

 




 

앞으로 몇 년 후에 경쟁이 잦아들고 승리자가 굳어지게 되면 스트리밍 산업은 여전히 좋을 것이다.

 

하지만 향 후 몇년은 심화되는 경쟁, 컨텐츠에 따라 구독/해지를 반복하는 고객들로 인해 스트리밍 쪽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넷플릭스와 달리 구독자를 3 밀리언 늘린 HBO Max 

 

이 처럼 경쟁은 더욱 더 심화되기만 할 것

 

이평선이니 뭐니 이런 이야기 다 하는건 귀찮고 일단 좆대긴했습니다. 코로나 저점까지 개박살낸거라

 



이게 최근 넷플 차트인데 과연 여기가 저점일까요?

당연히 저점 고점 예측은 무의미하지만

장도 안좋고 , 넷플 자체도 무너졌고,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반등나와서

신고 돌파 이런 기대를 하는건 바보라고 봅니다.

그걸 기대하면 진짜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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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이전 급락 구간 두개를 비교하면





한번 크게 빠지고 반등이 오더라도

두번에 걸쳐서 더 빼줬습니다.

 

이걸 지금에 반영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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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나리오  - 지금이 이미 두번 빠진 상태이다. > 한번 만 더 저점 깨지면 됨



울어야하는 시나리오 - 지금은 한번 빠진 상태이다 > 두번이나 저점 더 깨져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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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반등먹을건데? 한다면 나쁘지 않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50% , 110% 가까운 반등을 보여주기도 했었거든요.

 

물론 결론은? 알아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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