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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9일 미쳐버린 미국 집값과 물가 급상승 중 긴축재정 준비할듯

에꼬로크 2022. 4. 9. 13:36

 

 

작년에 집값상승률이 30년만에 최고치 찍었는데 올해는 그것보다 더 크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4월 현재 공급 좆망 중)

텍사스 오스틴 같은 곳은 1년만에 40%씩 오름  대도시는 더 심하다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90만딸러 하던 하우스가 지금 170~180만딸러 달라고 한다 노답임 참고로 미국은 한국처럼 보증금제도나 전세가없어서 월세부담이장난아님
LA를 서울로 쳤을때 용인쯤되는 외곽도시인데 여기 방2개 화장실2개짜리 25평남짓한 아파트 한달 월세가 2500불정도하고잇음지금 엘에이는 4천불깔고가고잇고.. 집값만 오른게아니라 푸틴새끼덈에 기름값미쳐날뛰고
안그래도 물류대란인상황이엿는데 기름값오르니 물류비용더상승하고 그에따라 모든물가가 오르고잇음
식당에서사먹는건 코로나이전대비 거의 1.5배는줘야 사먹음...

미국은 지금 양적완화 후유증으로 40년만에 물가상승률 최고치가 예상되는등 악성인플레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 문제는 집값이 너무 과열되고 있어서 금리를 올려도 씨알이 안먹히고 되려 금리와 집값이 동시에 오르는 망조현상이 예상되고 있음  주식도 올라감. 저게 지금 팬데믹 + 우크라이나 전쟁때매 미국도 양적완하 돈을 무자게 풀어서 그런거임.

돈이 풀리면 당연히 어디로가겠음. 빚갚는데 쓸까? 아님 그돈으로 재투자할까.. 대부분 재투자로 들어가서 그런거임..

미국도 우리나라도 지금 엄청 돈풀고있는건 마찬가지.. 줄일생각은 없고 지금 더풀려고 하고있음.. 물가가 잡힐수가 없지.. 지금 주식들 대부분 더안떨어지고 버티는중.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냐면 물가, 특히 월세가 미친듯이 오르고 있기 때문임 

미국인들은 '집을 매달 빌려 산다'는게 일반적인 인식이었는데 미친 물가로 자고 일어나면 월세가 수십만원씩 올라가버리니 더이상 버틸 수가 없게되버린 상황 그래서 모기지 금리가 5%에 육박하는 등 최근 4년간 가장 고점인 상황임에도 너나 할 것 없이 집을 사려고 뛰어들고 있는데 또 그만한 주택공급이 없으니 집값까지 미쳐날뛰기 시작한거

사실상 미국 물가는 우리나라 물가의 선행지표임  

올해 우리나라도 물가상승률 미쳐날뛸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고, 그에 따라 위와 같은 악성인플레가 닥쳐올 수 있으니 다들 안전벨트 꽉 매도록 하자  서울국평월세 5백만원, 치킨값 3만원 농담이 아니다

 

바이든이 했던 유가 정책 요약하면 키스톤 송유관 폐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시추 제한,화석연료 보조금 제한, 연방정부 소유 토지 임차제한 세일석유를 생산하는 수압파쇄법을 비싸지도록 규정,은행을 통한 신규대출 힘들게 만듬.  바이든 유가 정책은 근본적으로 공급막는정책임. 한국 부동산과 비슷함

치솟는 물가도 바이든 정권에 대해 악재가 됐다. 결국 미국 물가는 40년만에 최대상승을 기록하면서 비상이 걸렸고 바이든이 총력을 다해 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백악관측에서 육류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16%가 올랐고 특히 소고기 가격은 같은 기간 20.9%가 올르는등의 육류 가격 상승에 대해 대형 육류가공 업체에게 탓을 돌리며 이들의 시장 왜곡으로 가격 인상이 초래됐다는 주장까지 들고나와서 워싱턴포스트(WP)는 "비난을 기업에 돌리려고 함으로써 백악관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많은 미국인에게 물가 인상이 중대한 우려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업계에서는 바이든 행정부가 기업에 책임을 전가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후로도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초래한 물가 급등의 영향을 가정에서 느끼기 시작했다”고 주장하며 푸틴 탓을 시전했으나 미국 월가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급등하고 있는 원인이 푸틴이 아닌, 바이든 대통령의 실패한 경제 정책임을 지적했다. 뉴욕포스트는 "최근 월가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 인플레이션 상승 원인으로 바이든 대통령을 지목했다"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무리한 경기 부양책과 애매한 에너지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에도 이미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심각한 수준이었다"면서 "바이든이 푸틴을 탓하기보단 스스로의 정책을 돌이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4월 12일이 중요한 이유

일단 4월12일이 무슨 날인지부터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네 바로 미국 CPI발표날 입니다. 저번 물가전망분석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3월CPI는 그냥 망했다고 했었지요? 유가는 3월1일부터 130불가까이 치솟았고 소맥 등 곡물류도 엄청 올랐습니다. 그러니 3월 CPI의 컨센이 현재 8.2%나 나온다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는 상황인 것이죠.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류를 제외하고 봐도 전월보다 더 심한 물가상승압력을 받고 있는게 작금의 상황입니다. 이러니 연준이 긴축을 경기가 휘청거릴만큼 빡세게 단행하면서 동시에 매달 원화로 100조나 되는 대차대조표 축소를 계획하는 것이 이해가 되는 지경인 것이지요
 
근데 전 왜 그날부터 사자고 할까요? 저의 굉장히 낙관적인 전망으로는 3월CPI '증가율'이 피크아웃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전 그간 여러차례 대인플레이션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했었지요. 즉 앞으로도 상당기간 물가는 우상향할 것입니다. 
 
실제 옐런재무장관은 어제 이런 말을 했었지요. '러시아에게 가장 심한 고통을 줄 것이다. 그걸 위한 제재조치가 물가를 상승시킬 것이란걸 나도 안다. 그래도 러시아를 벌 주기위해 감수할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요? 미국 정부는 당분간 러시아 제재를 명분으로 물가를 잡을 생각이 별로 없어보인다는 것입니다. (음모론적으로 중간선거를 앞에둔 포석인가 싶기도 하네요. 하반기 적절한 시점에 바이든이 영웅처럼 등장해 물가문제를 단박에 해결하려는 그런 수순..?)
 
이처럼 물가는 계속 오를 개연성이 높지만 지금 문제는 사실 그 속도라 할 수 있잖아요? 제 낙관적인 희망은 그 속도가 이제부터 슬슬 줄어들 개연성 더 높다라고 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3월 CPI 세부내용입니다
에너지 파트를 제외하고 보면 중고차가격이 큰 영향을 주었는데 이게 벌써 월기준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에너지 식품을 제외한 근원CPI의 40%차지하는게 주거비용입니다. 근데 QT기대감으로 현재 미국 모기지금리는 꽤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미 부동산시장은 냉각되고 있는 분위기잖아요? 즉 이 부분도 더 강한 상승이 앞으로 나오기 어렵다는 얘기겠지요
 
 
 


유가마저도 미국과 협력국들의 전략비축유 방출이슈로 단기적인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러-우사태가 지속될까요?
현재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 총공격을 위해 병력을 재배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마치 '엔드게임'을 앞둔 모습이랄까요? 길어도 5월초안에는 종식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쯤하면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아시겠지요? 4월12일이 새벽직전의 가장 어두캄캄할 즈음이 아닌가 싶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전까진 좀 보수적으로 대응하시고 그 날 전후 만약 큰 하락이 혹시 나온다면 쳐맞아가면서 최고민수야 고맙다를 외쳐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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