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미국의 Z세대를 대표하는 디즈니 출신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로드리고

'올리비아 로드리고'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교사인 어머니와 심리 상담사(가족 전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필리핀계 미국인이다.

올리비아는 6살 때부터 노래와 연기 연습을 시작했다.

그래서 그런지 어렸을 때 많은 노래 경연 대회에 출전했었다.

6살 땐 피아노, 12살엔 기타를 칠 수 있게 된 그녀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에 빠지게 된다.

(여기서 작곡에 대한 관심이 생김)

 

이후 2016년, 디즈니 채널의 'Bizaardvark'에 출연해 기타리스트역을 맡았다.

 

첫 작품이었음에도 꽤 나쁘지 않은 반응을 얻으며, 시즌 3까지 만들어졌다.

 

(노래는...흠...어린이용이니까...ㅎㅎ)

 

이후 입지가 꽤 괜찮아지자 2019년, 잭 에프론 주연으로 유명한 영화인 '하이 스쿨 뮤지컬'의 드라마 버전인 '하이 스쿨 뮤지컬: 뮤지컬: 드라마'에 주인공 역할로 캐스팅된다.

 

현재 시즌 3까지 나왔으며, 시즌 4는 제작 예정이다.

(시즌 4엔 카메오 출연 예상 중)

 

꽤 잘 만든 드라마이고, 특히 올리비아는 여기서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했다.

 

이 드라마의 수록곡 중 'All I Want'라는 곡은 아무 도움없이 혼자 작사했다.

 

 

또한, 'Just for a Moment'는 드라마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조슈아 바셋'과 함께 작사했다.

 

 

여기서 그녀는 조슈아 바셋과 실제로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그렇게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테스트해보기위해 게펜 레코드,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해 진정한 가수 데뷔를 준비한다.

 

 

2021년, 그녀는 프로듀서인 댄 Nigro와 함께 작곡한 데뷔곡인 'Drivers License'를 발매한다.

 

 

그런데... 이 곡이 발매된 지 7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8000만 회 스트리밍이 되었고,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라가는 등의 역대급 히트를 치게 된다.

 

이후 그녀는 본인도 이럴 줄은 몰랐는지 인터뷰를 통해 "미친 한주였어... 내 인생이 순식간에 바뀌었다니까?!?!"라고 말했다ㅋㅋㅋ

 

이후 그녀는 2번째 곡인 'Deja Vu'를 발표했다.

 

 

 

이 곡은 저번 곡에 이어 다시 전남친인 '조슈아 바셋'을 저격하는 내용을 담아 화제가 되었다.

(데자뷰 = 이미 본 것 같다는 느낌)

 

이 곡도 최고 성적 빌보드 3위에 성공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이후, 3번째 곡으론 'good 4 u'를 발표했다.

 

 

 

이 곡은 전 곡들과 다르게 팝 성향이 강했고, 전남친을 저격하는 강도도 더욱 세졌다.

 

그렇게 3번째 곡까지 공개한 후, 드디어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1집 앨범 - 'SOUR'

 

이 앨범 발매 후 모든 곡들이 빌보드 30위안에 들어갔다.

 

솔직히 개인적으론 수록곡 대부분이 너무나 좋았다...

 

그중에 한 3곡정도 뽑아보자면...

(분량은 때워야지...다음 곡이 없음 ㅎㅎ;;)

 

또또 전남친 저격곡인 'traitor' (위 3곡 제외 가장 인기 많은 수록곡)

 

 

 

 

90년대 락 스타일 곡인 'brutal'

 

 

 

 

전보단 약간 순해진 전남친 저격곡 'happier'

 

 

 

 

이렇게 3곡 말고도 '1 step forward, 3 steps back', 'enough for you' 등의 좋은 곡들도 수록되어 있다.

(특히 1스탭 포워드, 3스탭 백은 작성자 최애...ㅎ)

 

굉장히 오랜만에 팝펑크 장르가 떠서 그런지 제2의 에이브릴 라빈이라는 소리를 들었었다ㅋㅋㅋ

 

 

이 앨범은 그래미 시상식에서 총 7개의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3개의 부문을 수상했다.

 

최고의 팝 보컬 앨범, 최고의 팝 퍼포먼스, 최고의 신인상

 

 

이후의 활동은 아직없으니 약간의 TMI를 풀어보자

 

자신의 우상인 테일러 스위프트와 벌써 절친이 되었다.

 

현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과 만난 적이 있다. (지지자라는 얘기도 있음) 

 

이것만으로도 그녀의 위상을 알수있다...

 

 

아직 첫 앨범뿐이지만, 가사 내용이 대부분 전남친 '조슈아 바셋'의 디스곡이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브리나 카펜더, 조슈아 바셋)

 

노래 덕에 이 삼각관계도 주목받았는데, 계속 서로의 디스곡을 내며 논란을 이끌다가 최근 조슈아 바셋이 커밍아웃을 하며 논란이 완벽히 사그라들었다.

 

이것 외에 유사성 논란 등 꽤 논란이 있지만, 저스틴 비버급의 데뷔 임팩트를 보여준 가수이다 보니 이후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