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P 게이트 타워 빌딩은 건물을 관통하는 고속 고속도로로 유명한 일본에 위치한 독특하고 인상적인 건축물입니다. 이 건물은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과 도시 계획의 대표적인 예이며 기능과 미학을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혼합합니다.
중국 충칭에 위치한 아파트를 뚫고 가는 지하철역인 리쯔바역
하지만 리쯔바역은 엄연한 대중교통시설이고 기묘한 모습이기는 해도 존재 가치가 충분하다
그런데 여기,
스에자와 산업(末澤産業)은
1893년에 설립된 유통회사로
태평양 전쟁 패전 이후
오히려 사업이 더욱 확장되어
인근 지역에 프로판 가스를
공급하는 업체가 되었다
그랬던 스에자와 산업은
1980년대 들어
건물 노후화로 인해
본사를 재건축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이 스에자와산업의 본사 부지가
한신고속도로 이케다선의
우메다 IC 건설 예정지역에
정확히 들어가게 돼버렸다는 점이다
이때문에 한신고속도로공사 측에서는
해당 부지를 매입하려 했지만
위치가 오사카역 바로 서쪽의
도심부중 최대 도심부였기에
부동산 가격이 미쳐 날뛰었고
(부동산 거품이 꺼지기 이전이었다)
"아 진짜 어떡해야 하지?"
교통난을 해결해야하는
오사카시 입장에서는
해당 위치에 IC를
꼭 만들어야 했기에
일단 재건축 허가를
불허때린 다음
협상에 들어가게 되는데
"아, 고속도로가 건물을 뚫으면 되지!"
그렇게 나온 결론이
건물 가운데로 도로를 뚫고
해당 층만큼 임대료를
지불하면 된다는 결론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결론은
도시계획법, 도시재개발법, 건축기준법,
그리고 도로법에 각각 위배되었고 이는 1989년에 법률을 개정해
간단하게 해결시켜버렸다
그렇게 지어진 것이
바로 게이트타워 빌딩으로
건물의 5~7층을 고속도로가
뚫고 가버리는 이 빌딩은
텅 비어버린 큰 구멍을
고속도로가 건물에 맞닿지 않게
통과하는 모습을 가지게 되었고
추가로 내부에 방음벽을 설치하고 건물 내외부에 방음재를 가득히 채워놔
생각외로 소음이 그렇게까지 심하지는 않다고 전해진다
건물이 완공된 뒤
한신고속도로 측에서는
3개층에 해당하는 임대료를
건물 재개발까지
계속해서 지불하고 있으며
게이트타워 빌딩은
많은 시선을 끄는
하나의 관광거리가 되어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이
건물을 구경하러
이곳을 찾아온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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