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원작 소설만 4번쯤 읽은것같음 드라마화 되는거에 엄청 기대가 컸는데 6화까지 본 지금 7화를 보는게 겁나서 못보는중임. 좀이따 7화 넷플보고 8화 본방보려함. 드라마화 되면서 분명 좋았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메인줄기 자체가 흐트러지면서 원작의 매력을 반도 못보여주고 이도저도아닌 어정쩡한 작품이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함. 일단 나는 주변인물들의 변화나 로맨스첨가는 나쁘지 않게 보임 서민영, 모현민(홍소영)은 훨씬 입체적인 캐릭터가 됐고, 장손 진성준도 원작에서의 망나니 재벌3세 느낌보다는 뭔가 한방이 숨어있을것 같은 긴장감을 주고, 고모-고모부 부부도 원작과는 다른 케미와 매력을 보여주는 등, 캐릭터성이 극대화됨. 아마 불호가 많을듯한 서민영의 변화에 대해서만 좀더 얘기하자면 원작에서 서민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