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크로아티아전에서 후반 87분 교체로 출전했다.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섰으나 실축했고,이후 아사노 타쿠마를 제외한 일본의 모든 키커가 실축하며 승부차기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미나미노가 1번 키커로 차게 된 상황을 설명했는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승부차기 키커 순서를 선수들이 정하도록 했고, 5초정도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아 본인이 1번 키커로 자원했다고 한다 미나미노 : 감독님이 아무말도 안하시고 계셨고 코칭스태프도 말이 없었습니다. 키커순서 제출이 다가오는데 암말도 없는 와중에 감독님이 "PK 어떻게 찰래? 순서대로 지원해봐" 라고 하셨는데 선수들 모두가 5초정도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자원했습니다 책임지기싫은 문화...그래서 공격수가 안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