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태어났다면 바로 전산망을 통해 국세청에 등록이 된다 스웨덴은 국세청에서 주민등록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이다 주민등록번호도 국세청이 발급해주고 신분증(id카드)도 국세청이 발급해준다 결혼을 해도 국세청에 승인받고 결혼해야 하고 죽었을 때도 병원에서 국세청으로 자동으로 사망 정보가 넘어간다 스웨덴은 독특하게도 납세자의 정보 공개가 합법이다 3~5만 원 정도 가격의 '세금 달력'이라는 것을 판매하는데 여기에는 납세자들의 소득 정보가 적혀있다 이름, 주소,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근로/사업/자본소득 정보가 기재되어 있고 지역별 소득 랭킹 50위까지 남/여 구분하여 공개한다 이게 무려 100년 전통이며 '이웃의 소득 정보를 알고 싶으면 주문하라'는 홍보문구도 있다 Taxation Calendar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