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숭유억불, 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억제하는 것을 국가이념으로 하던 국가였지만, 조선이 망할 때까지 불교가 없어지지 않았다.사실, 조선 정부와 왕실은 불교는 성리학적 관점으로는 이단이지만 국가 운영에 있어 어느정도 필요한 존재임을 인정하였다. 출처: http://www.songchol.com/bbs/board.php?bo_table=magazine&wr_id=1536&sfl=mb_id&stx=jak_125&location=main&page=2 (도표에 적힌 1799년은 오타인 듯함.) 1779년(정조 3년), 정조의 명으로 편찬된 책인 "범우고"는 당시 조선에 있는 사찰의 개수와 현황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는데, 범우고에 따르면, 당시 조선에 남아있는 절은 약 천 곳이 넘었다고 한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