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서구화를 이끈 개혁군주 표트르 대제 그가 했던 많은 개혁들 중 하나는 여성들에게 가슴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파티에 나오도록 하는 것이었어 그리고 그러한 개혁의 성과를 우리는 여제 엘리자베타의 상반신이 새겨진 동전들을 통해 극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동전 속 여제의 가슴은 당장이라도 옷을 찢으며 밖으로 튀어나올 듯 하지 이를 통해 우리는 여제가 자신의 성적 매력을 감추지 않아도 될 권리를 누렸음을 알 수 있어 프랑스 군주 루이 15세는 러시아 여제 엘리자베타의 모습이 새겨진 금화에 대해 특별히 애착을 보였다고 하는데 그는 남자가 여자를 볼 때 가장 먼저 쳐다보는 곳이 바로 가슴골이라 지적한 인물이기도 해 참고로 뒤바리 부인은 이러한 국왕의 취향 즉 무엇이 프랑스 군주의 눈을 즐겁게 만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