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더러 독한년이라고 하신다면 겸허히 그 의견 수용하겠습니다. 이렇게 해도 되는지 확신을 얻고 싶어서요. 저는 서른 여섯 남편은 서른 일곱이고 자식은 6살짜리 아들내미 하나입니다. 시누네는 남편보다 네살 어리고 결혼 4년차인데 시누가 회사를 그만두고 카페를 차리기로해서 2년전에 회사를 그만두고 카페를 차렸습니다. 그리고 1년 뒤에 매부도 퇴직해서 가게일을 돕고 있고요. 매부는 좋은 사람입니다. 사람 좋고 착한데 시누 하자는대로 다하는게 탈입니다. 시누가 아침잠이 많아 먼저 새벽같이 나가서 청소하고 가게 오픈준비하고 점심까지 일하고 오후에 집에서 좀 쉬다가 저녁에 다시 나와서 10시 마감까지 일합니다. 시누는 점심~오후까지 일하고 저녁에 쉬고 9시에 나와서 마감하고요 근데 시누가 요즘 표현하는 소위 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