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탈은 죄송합니다만 그래도 사안이 사안인지라 나이대가 좀더 있을 것 같은 결시친에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3개월쯤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기간은 짧지만 저희 둘다 30대 중후반의 나이인만큼 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고, 남자친구는 평소에 사랑을 많이 주는게 보이는 좋은 사람입니다.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오늘 통화 전까지는요. 오늘 남자친구가 통화하다가 문득 묻더라구요. "자기 가슴이 많이 쳐진 편인데, 다른 이유가 있는거야?"라고. 대충 뉘앙스가 혹시 예전에 임신을 했거나 전 남자친구가 과하게 격하게 했거나 묻는거였어요... 부끄럽지만 제 가슴이 예쁜 모양은 아니고, 저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물을 정도라니, 솔직히 꽤 충격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