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우디아라비아는 신흥 관광대국을 꿈꾸고 있는 나라임.
빈살만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장악(?)한 후 사우디아라비아를 하나하나 개혁 하고 있는데
그 사우디2030 비전안에 하나가 바로 "관광"임.
최근 2019년부터 49개국 대상으로 관광비자를 발급해주기 시작했음
(빠니보틀이 사우디아라비아 여행간 영상이 있는데 딱 그쯤)
사실 한국 사람들은 잘 와닿지 않지만 의외로 사우디는 관광의 포텐셜이 있는 부분이 있음
바로 "종교" 컨텐츠.
위 사진은 무슬림의 성지라고 불리는 메카라고 하는데
무슬림신자들이라면 꼭 한번은 가봐야한다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
왜 이게 포텐셜 있냐면 바로 무슬림의 인구가 엄청나다는거.
현재 전세계 인구의 1/5가 무슬림 신자고 13억명~16억명으로 추산+증가추세에 있음
이 무슬림 성지순례에 100개국에서 190만명 가까이 포함해서 250만명이나 모일정도로 엄청난 종교연례행사.
심지어 이 순례를 위해 (2019년기준) 단교한 카타르나 이란 사람들에게도 이례적으로 비자를 발급해줄정도로
상상이상의 행사.
(성지순례 코스의 다른 곳 : 메디나 광장)
(홍해 지역의 관광 포인트들, 자료 사우디 CIC)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런 관광객들을 더욱더 유치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 여행객들의 편리를 위해 관광산업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을 계획
(공항 건설 및 관광 인프라 개선)
(*자료 : 주사우디대사관,외교부)
그리고 이 사우디비전2030에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하는 프로젝트가
많이 들어본 "네옴시티 프로젝트"
이런 신도시들을 2030년까지 만들어서 "탈석유"된 나라를 꿈꾸고 있음.
(2030 엑스포 개최도 저 도시에서 하겠다는 계획)
사우디 아라비아는 2030년까지 관광객 무려 "1억명"을 목표로 삼고 있을정도로 진심인 부분이야.
그리고 최근 들어서 관광산업의 일부로 스포츠 컨텐츠를 키우려고 하고도 있음
뉴캐슬 인수/ 블리자드/ EA 지분 매입 등 온라인 레져분야도 준비 중이라고 함.
뇌피셜이긴 하지만 필자는 이 거대한 프로젝트의 이해관계안에서
상징성 있는 대회나 선수 영입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생각함
최근들어서 사우디 쪽에서 슈퍼스타들을 영입하려고 애쓰고 각종 메인 이벤트 대회들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하는 등
종교적이유가아닌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함.
당연히 아직 사우디아라비아의 보수적인 문화 때문에 걸림돌이 있긴 하지만
빈살만식의 개혁(?)이 천천히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함.
축구 뿐만이 아니라 골프도 돈으로 매수하는 수준 BTS가 사우디에서 공연할수 있었던 이유도 이 프로젝트의 하나인 연예콘텐츠 반면 일각에서는 이를 스포츠워싱이라고 비판하고 있기도 함.
작년에 열린 카타르 월드컵도 이런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대히트를 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긴 했지.
암튼 지금 사우디는 "탈석유화"를 위해 돌파구 중 하나로 신흥 관광대국을 목표로 하고 있음
(*KOTRA 자료)
코로나로 타격 받긴 했지만
다시 관광객 수가 꾸준히 우상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사실 아랍국가들은 저마다 탈석유를 위한 플랜 짜느라 바쁨 사우디는 관광도 있지만 주로 금융과 해외 투자로 포스트 석유 시대를 꿈꾸고 있고 아랍에미리트는 관광, 카타르는 스포츠 허브 및 언론 등 각자 판짜기를 시도하고 있음
사실 ㅈㄴ 잠재력 높은 건 인구 8000만명에, 고등교육 받은 사람도 많은 이란이긴 한데
여긴 정치 하나가 모든 잠재력을 먹어버린 수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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