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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직전까지 결국 전세계 최고 돈많은 여가수가 된 인물 리한나

누루하치 2023. 1. 29. 22:46

헐리웃에서 손꼽히는 갑부로 유명한 리한나

별명이 21세기 빌보드 차트의 여왕일 정도로
흑인 음악계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
 







하지만 그녀에게도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2009년에 자신의 회계서가 저지른 수익 및 손실 은닉과 부동산 투자 실패로 인해 파산 위기에 몰렸다고 해
리한나의 초창기 히트곡 S.O.S

당시 리한나는 프로듀서 제이지의 푸시를 받아 앨범차트 1위를 하고 히트곡도 더러 있는 등 신인치고 커리어는 착실히 쌓은 편이었지만 레이블 회사 입장에서는 투자 대비 성과가 좋은 가수가 아니었고
그래서 레이블이었던 데프잼도 슬슬 손절각을 재는 등 아슬아슬한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지.
수익이 안 나오니 레이블도 투자를 안 해줬고 자연히 프로모션도 사비로 충당하며 돌아다녔다고.
그러던 와중 3집 Good Girl Gone Bad 앨범이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며 굵직한 히트곡들을 여럿 배출했고
그래미에 7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얻으며 본격적으로 탑가수 반열에 오르기 시작했지
 
하지만 상기된 재산 파산 건 + 전 남친 크리스브라운의 데이트 폭행이 연달아 이어지면서 
 
가수로서 최고로 좋을 시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에서 최악의 순간을 보내게 됨.



앨범 표지부터 대놓고 다크하다고 말하고 있는 4집 앨범.
 
 
결국 3집의 엄청난 대성공에도 불구하고 개인사 문제로 인해 또다시 레이블의 외면을 견디며 4집 앨범을 발매해.
 
리한나 본인의 암울한 개인사와 더불어 앨범 노래들도 하나같이 어둡고 칙칙한 노래들뿐이라 차트성적은 당연히 전작에 훨씬 못미치는 성적과 판매량을 이어나갔고
그렇게 아쉽게 4집을 마무리해야하나 싶을 때쯤.
 


 
 
리한나에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준 노래 Rude Boy
 
 
다 망해갈 뻔한 4집을 기사회생시켜준 Rude Boy가 발매된다.
이 노래가 뜻밖에 히트를 기록하며 다시 상승세를 마련해주었고 
 
이 기세를 몰아 같은 해에 아예 헐리웃 최고 여가수로 쐐기를 박아버리는 작품을 내놓는데
 


 
 
 
 
바로 2010년 발매한 공전의 히트작 Loud야.
 
당시 빌보드 차트는 브루노 마스,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등등 지금도 유명한 가수들이 서로 피터지게 경쟁하던 시기였고 만만한 가수들은 아예 비집고 들어갈 틈을 허용하지 않던 시기였어.
 
그러나 이런 기세에 눌리기는커녕 빌보드 1위 싱글만 3개를 배출하는 등, 어두운 시기를 완벽히 집어던지며 완벽히 탑가수 자리에 올라.
 
현재 대중들이 아는 부내나는 고급진 이미지도 이 시기에 만들어짐. 실제로 이 당시 뮤직비디오나 스타일링은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다는 생각이 안 들어. 노래들도 세련되고
 


 
Loud의 완벽한 성공 이후, 연달아 3장의 앨범으로 완벽히 커리어를 굳힌 리한나는
흔히 헐리웃에서 좀 뜬 여자 연예인들이면 누구나 시도하는 뷰티 사업분야에도 진출해
 
준비기간만 2년이 넘었다는 Fenty Beauty는 파운데이션 종류만 40개일 정도로 매우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전세계 여성들 사이에서 엄청난 히트를 기록. 뷰티뿐만 아니라 속옷, 선글라스, 쥬얼리 등 다양한 영역에도 진츨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2022년 기준, 재산 순위로는 마돈나, 셀린디온, 돌리 파튼 같은 선배들을 가볍게 제치고 한화로 약 2조에 가까운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
 
더 무서운 건 리한나가 벌이는 사업은 현재도 불티나게 잘되고 있고, 음악 커리어 역시 제발 앨범 좀 내달라는 이들이 아우성 칠 정도로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는 거.
 
한 때 집도 잃고 길거리에 나앉게 생긴 20살 겨우 넘긴 여자애가
현재는 삼성에게 투자받고 투어도는 전세계 최고 갑부 여가수가 되었다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인생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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