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사진과 글

2023년 1월 26일 중국이 대만 쉽게보는 이유 대만군 전역자가 말하는 대만군 훈련 상황

누루하치 2023. 1. 26. 17:43

[CNN] 대만징집병이 말하는 대만군 훈련 상황 '전쟁터지면 총알받이가 될뿐이다'



대만징집병이 말하는 대만군 훈련 상황 '전쟁터지면 총알받이가 될뿐이다'

 

CNN이 대만군 전역자 6명과 인터뷰함

 

프랭크 리우 : 140명이 있는 1개 중대에 100정 이상의 돌격 소총이 있었지만 실사격 가능한 총은 12정뿐이었다.

사격훈련을 하려면 12정의 소총을 140명이 돌아가면서 썼다.

지휘관들이 병사들에게 훈련기간동안 거의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단지 몇달만 있다가 나갈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서이다.

군생활 내내 대부분 구식 총검술 훈련만 했다.

 

폴 리 : T65 돌격소총으로 군복무 기간 내내 40발 정도만 쏴봤다.

 

데니스 : 신병들의 부상을 우려하여 야포 실사격을 배운적이 없다. 군생활 내내 야포만 닦았다.

 

아담 유 : 박격포와 유탄발사기 전문 부대에서 복무했지만 사격하는 방법만 배우고 단 한번도 실탄을 받고 실사격을 해본적이 없다.

지휘관 고과에 병사들 총검술 훈련이 들어있어서 지휘관들은 총검술 훈련을 매우 강조했다. 심지어 각 총검술 동작에 따라 특정 구호를 외우게 시켰다

 

 

대만 국방안보연구소 소장 소추윤 : 총검술 훈련은 병사들의 용기와 공격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며 무기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대체옵션으로 총검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재블린 대전차미사일은 1발당 7만달러로 비싸기 때문에 미국도 부대 전체가 시뮬레이션으로 배우고 일부 병사만 선발해서 실사격을 한다.

 

복무기간 연장 + 드론 훈련을 한다는 계획에 대해서

 

전역자들 : 드론 훈련한다고 병사 1인당 드론을 주고 실제로 훈련할지 의문이다. 과거 훈련방식대로 드론의 무게와 제원, 비행거리를 외우는게 훈련의 전부일것 같다.

 

데니스 : 군생활 중 대부분은 지휘관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무기를 옮기고 대기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이래서 중국이 이틀안에 승부 본다는거임..
이틀지나면 미군 도착하거든..
대만이 이틀 버티냐 못버티냐의 싸움이고

오히려 러시아도 14년도에 침공했으면 우크라이나 먹었을탠데

22년에 침공해서 이미 훈련 다 받은 우크라군이라 결국 버텨내고 러시아가 졸전중이잖어..

중국도 침공할려면 쟤네 군 훈련 정상가동되기전에 후딱 할려고 할수도 있음.

 

----------------------------------------------

 

이거 때문에 시진핑이 대놓고 자신있게 대만 침공하겠다고 한건가

대만군 장성이 중국에 몰래 충성 맹세하다 걸리는데 멀쩡할리가 없지
결국 미국이 얼마나 개입하냐가 중요하지
대만은 우크라이나와 달리 미국말고 유럽 국가들처럼 지원할 나라가 별로 없음
일본도 막상 전쟁나면 애매하고 우리나라도 미국이 압박해도 얼마나 대만 지원할지는 의문이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