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애들은 돈을 못모았는데 30대후반 40대 직원들은 갭투자 최소1채씩 2~3채씩 다들고있었음 좀 또라이들은 주말에 여수? 천안? 이딴데까지 임장간다고 설치고 진짜 전국이 미쳐돌아갔는데ㅡ 걔네들중에 고점정리한애들없고 다 쳐물렸음
어제 아는형이 와이프랑 합산 월실수령 1200이 넘는데 저녁에 배달할까 고민하더라 1년전 주문한 제네시스 담달나오는데
취소했다고. 자세히 말은 안하지만 갭투땜에 많이쪼들리는듯 진짜 다들 제정신이 아니었다 20~21년에
이거 리얼이다. 19년도 이전에는 삼성 H1게이트 주차장, 외제차 거의 없었는데 20, 21년도 되면서부터 갖가지 외제차들 즐비하고 부동산 안하면 바보 취급당했음. 책임 수석이라 해봤자, PS, PI 빼면 월 4~5백따리인데 대단한 자산가들 납신것 처럼 펑펑 질러댔지 요즘은 부동산에 부자도 입에 안나온다. 그때 존나 깝치던 순으로 얼굴들이 말이 아니지
막말로 2030들은 부모론 받는거 아닌 이상 갭투기하기 힘들었고 대부분은 40대 이상이었지 영끌 대부분은 2030이라고 몰더라 20대는 몰라도 30대도 꽤있어. 대기업이나 금공 맞벌이 부부 정도 되면 증여 미리땡기고 회사대출쓰면 영끌할 각 나왔음. 물론 다 조졌지 30대초반까지만 해도 주식이나 코인했지 영끌할 돈은 없었는데 지들이 처물리고 정신승리함
2030 애들이 뭔 돈이 있어서 집을 샀겠냐? 영끌 대부분은 40대 이상이야 걔들 경제력도 제일 빵빵하고 은행대출 현황 연령대를 보면 죄다 405060대에 쏠려있더라. 아는형님 올해초에 조정받은거 샀다가 물렸다 그때 뜯어말렸는데 가끔씩 더 미친듯이 뜯어말릴걸 생각함 이공 삼공초가 영끌한게 아니라 삼십중반-사십이 영끌 주력이었음...돈도 적당히 모았고, 연봉도 꽤 올라갔고...삼십중후~사십이 뭐에 홀린것처럼 이번 텀에 미친듯이 영끌하고...개중에는 다주택다된 놈들도 꽤 있음
일단 우리 본부 기준(약 40명)
2019년 이전
- 갭투자한 사람 딱 1명
- 자가 보유율 50% 미만
2019년 이후
- 갭투자한 사람 7~8명 (1등 10채, 2등 7채)
- 자가보유율 90% (미혼직원 빼고는 거의 전부 2019~2021년에 집 샀음)
무슨 말이냐면
최근 3년동안 경제적으로 조금이라도 여유가 되는 사람들은 늦게라도 다 샀음.
어찌된게 3년 전에는 무주택자가 절반 이상이었는데 지금은 주변에 무주택자가 하나도 없다
지금 거래가 없는 게 금리인상이 핵심이기는 하지만 살 사람은 이미 다 샀다는 게 더 클지도 모름
보통 서울 메인 지역 아닌곳들이 2배 정도 오른게 정배고 강남도 3배 가까이 오른곳들 꽤 있어요
마포 이쪽도 6~7억 하던 아파트들이 지금 15~18억 하고 연남동 아파트들 예전에 3억하던게 지금 10억 이런거 보면 2배 이상 오른곳들 꽤 됩니다
서울도 이미 과포화 상태라 떨어지는 중이고 앞으로도 더 떨어질텐데 물론 서울공화국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인프라와 인구의 집중으로 전국에서 부동산 가격이 제일 비쌀테고 장기적으로는 계속 우상향 할테지만 20, 21년도 최고점에 산 사람들은 지역 막론하고 답이 없음. 그냥 광기 그 자체였다. 코로나 위기로 전서계 금리가 바닦까지 가면서 엄청난 돈이 풀렸음 역사적으로 말이지. 그런데 그 이유가 코로나에 있기때문에 코로나에 대한 위기가 줄어들면 다시 시중에 풀린 돈을 빨아들임 기준 금리를 올리면서 ..인플레 불안때문에 이런 경제 원리 생각안하고 투자를 했다면 손해를 볼 수 밖에
이제 똘똘한 한채가 대세가 되긴할거임. 부동산은 사실상 다주택자들이 먹여키우는 시장인데 리스크가 상당히 크거든. 전문투기꾼도 있겠지만 대부분 다주택자들은 2013~15년 정부에서 경기침체 막으려고 규제풀고 임대사업자 권장하고 돈 좀 돌게 대출받고 집좀 사달라 할 때 많이들 산거거든. 근데 불과 3년만에 정권바뀌더니 집값 올랐다고 다주택자들 적폐만들고 세금중과로 통수치고 임대사업자혜택폐지 소급적용까지 거론했음. 언제 통수칠지 모르는 정부 믿고 리스크 짊어지고 부동산에 몇채씩 투자하는걸 이전처럼 좋아하진 않을거임. 이번에 GTX 호재다 뭐다 거품 잔뜩 만들어서 많이들 띄웠는데 15억 대출규제 때문에 강남이나 분당에 비해 동탄, 인덕원 같은 곳들이 엉겁결에 뜬거지 말도 안되는 가격이었음. 그러니까 떨어지는 것도 빠르고.
'이슈와 논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12월 2일 화물연대 파업 시위 화물연대가 원하는 안전 운임제란 무엇인가? (1) | 2022.12.02 |
---|---|
2022년 12월 2일 카타르 월드컵 생각보다 심한 유럽의 카타르 월드컵 보이콧 분위기 (0) | 2022.12.02 |
2022년 11월 30일 멕시코 유명 복서 카넬로 알바레즈 리오넬 메시에게 너 조심해라 경고 (0) | 2022.11.30 |
2022년 11월 30일 카타르 월드컵 영국식 한일전 최초 영연방 더비 난리난 마을(웨일스vs잉글랜드) (0) | 2022.11.30 |
2022년 11월 30일 월드컵 이슈에 가려져버린 현재 한국 최대의 사회적 문제 화물 연대 파업 시위 (0) | 2022.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