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사진과 글

2022년 11월 22일 미국 스타트업 기업이 만든 인조 굴

it관리 주식 코인 돈관리 2022. 11. 22. 18:35

 

 

비건 미트, 즉 대체육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육류에 한해서고 해산물에 대해서는 연구가 매우 더딤.

 

대체육을 연구하는 이유부터가 인간이 사육하는 동물들로부터 발생하는 메탄가스의 악영향 때문이고

해산물은 상대적으로 이 쪽에서 안전하기 때문인데

 

한국과 달리 서양에서는 굴도 귀족 음식격이라 인조 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고

해조류를 기반으로 만든 인조 굴의 첫 시음테스트에서 실제 굴과 같은 식감, 맛을 보여줬으며

오징어나 가리비 등의 다른 해산물 또한 연구하고 있다고 함

 

굴을 쌓아두고 먹는 한국에서는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

조굴이 통제된 환경에서 깔끔하게 제조되어서 나오는거면 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듯 굴이 맛이야 좋지만, 중금속이나 바이러스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으니까

일단 우리나란 크게 2~3종 만 유통되는데 유럽쪽은 굴 종 만 수십가지. 또 우린 대량양식 저짝 고오급 굴은 솎아내고 솎아내서 기름. 양식법도 차이가 크더라

외국에서 파는 비싼 굴 같은 품종은 우리나라도 비쌈
우리가 싸게 먹는건 양식 덩이굴, 외국에서도 싸구려로 유명한 품종

 

요즘 개체굴 어쩌구 하지만 결국 풍미 차이는 양식 환경에서 옴
비싸고 큰 굴은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잘 키워서 크고 깨끗한 거임

프랑스 굴 맛있다는 거도 그쪽 바다가 이쪽하고 넘사벽으로 양분도 풍부하고 수질도 좋고 해도 잘 비치고 하니까 잘 커서 좋은 굴 많이 나오는거
거기다 고급화가 많이 진행되서 우리가 한우 부위별로 분류하듯 쟤들은 굴 상태별로 분류해 두니까 당연히 퀄리티가 유지됨

울나라는 굴이 많이 나올 환경이긴 하지만 바다가 깨끗하질 않아서 풍미가 저쪽 수준은 안 나온다 함
거기다 고급화가 진행이 안 되어서 좋은 품질을 유지하지 않음
요즘 개체굴이라고 크게 크는 품종들 가져다가 좋은 환경에서 하우스 양식하듯 해서 나오는 거 있긴 함
좋은 품질을 유지하려는 시도임
다만 가격은 겁나 비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