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4일 현대 그랜저/7세대 신형 그랜져에 적용된 주요 신기능 및 특징

현대 그랜저/7세대 신형 그랜져 2022년 11월 14일 가격을 공개하고 온라인으로 정식 출시되었다. 트림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었으며, LPi는 캘리그래피 트림을 선택할 수 없다. 2.5L 가솔린 3,785~5,240만원, 3.5L 가솔린 4,035~5,490만원(AWD 선택시 4,255~5,710만원) 3.5L LPi는 3,935~5,120만원, 하이브리드는 4,458~5,813만원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더 뉴 그랜저 IG 대비해 한 체급이 올라갔다고 생각될 수준으로 가격이 크게 상승했고, 더 뉴 그랜저 IG보다 약간 비쌌던 K8보다도 가격대가 더 높게 형성되었다. V6 가솔린 3.5L나 1.6T 하이브리드 상위트림에 옵션을 몇 개 넣으면 G80 2.5T 모델에 옵션을 몇 개 추가한 모델도 구입할 수 있는 금액까지 오른 상태.
게다가 최하위 트림에는 고급 세단에 어울리지 않는 인조 가죽 시트가 들어갔고, K8처럼 상위트림 유도하는 구성도 굉장히 심한 편이다. 대표적으로 순차점등 방향지시등은 캘리그래피 트림에만 들어간다.

 

빌트인 캠 2

- QHD 해상도 카메라 탑재

- 음성 녹음 지원 및 마이크로SD 카드로 용량 확장 가능

 

 

e 하이패스

- 세계 최초로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카페이와 연계하여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 가능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ccNc)

-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일체감 있는 테마 구현 

-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ADAS 등 OTA 업데이트 지원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시스템

- 신체의 전기적 특성으로 그립을 판단

 

 

10.25인치 풀터치 공조 컨트롤러 (햅틱 기능 포함)
- 플래티넘 옵션 패키지로 선택 가능, 캘리그래피에선 기본

 

 

풀터치 아닌 기본 공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각그랜저의 휠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된 헤리티지 컨셉의 20인치 휠 옵션

- 커스터마이징 파츠로 칠곡 또는 남양에서만 출고 가능

- 20인치 휠 적용시 선택이 가능하며 최하위 트림에선 선택할 수 없음

 

 

그외

-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옵션 제공

- ANC-R / 분리형 카페트 / 흡음 타이어 

- 운전석 릴렉스 컴포트 시트 적용

- 2열시트 리클라이닝 (8도) 및 후석 전동식 도어 커튼 동급 최초 적용

- BOSE와 함께 제공되는 사운드 트루 기술 (손실 압축된 저음질->고음질 변환)

- BOSE 센터포인트 360 서라운드 기술 

- A필러에 위치한 고정창 두께를 6mm로 증대

- 프레임리스 도어 주변 3중 실링 구조를 적용, 정숙성 향상

- 하이브리드 모델에 E-모션 드라이브 적용 (구동 모터를 활용한 주행 성능 향상 기술)

- 3세대 초음파센서가 적용된 주차 거리 경고 시스템 

(이제 측방에서도 경고가 가능하며, 표시 단계가 기존 3단계에서 10단계로 세분화됨)

- 동급 최초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적용

- 지문인증 시스템 및 개인프로필 지원

 

몇몇 빼면 형제기종인 K8에 이미 대부분 탑재된 기술들이 많긴 함.
타는사람이 가장 체감 많이 될거는 후석리클라이닝과 정전식 핸들 그립 감지 같음.
후석 리클라이닝(등받이 각도 조절)은 뭐 설명할 필요 없을거고.
정전식 핸들 감지는 뭐가 좋냐면 이게 반자율주행시에 그동안은 토크감지라서 핸들에 물리적인 저항(토크)가 있어야지 핸들을 잡고 있는걸로 인식. 그러니깐 직선주로 쭉 땡길때는 핸들을 잡고 있어도 핸들 잡으라고 자꾸 알림이 울림. 이게 별거 아닌데 좀 거슬리기도 하고. 정전식은 걍 손이 닿아있으면 그걸 인지해서 직선주로나 이럴때도 손만 올려놓으면 자율주행시스템이 호들갑 떨 이유가 없어졌다는 장점이 있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