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꿀팁 정보

2022년 9월 14일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 후쿠오카 여행 가이드 맛있는 음식 위주

누루하치 2022. 9. 14. 15:11

일본이 조만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일본 국내에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이슈로 무비자를 막아버린 이후

약 2년반만에 재개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간 정체되었던 여행 정보를 조금이라도 이어나가고자

 

현지 외노자가 극히 주관적인 시점에서 써본 가이드 아닌 가이드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음식은 사람 수 만큼 취향이 다양하니 대표적인 음식만 언급하고 가게 자체를 추천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후쿠오카

 

일본 국토를 크게 구분하는 4개 섬 중 하나인 큐슈지역 내 가장 규모가 큰 도시로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일본 내에서도 가장 가까운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며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목적으로 후쿠오카에 방문하고는 있지만,

사실 현지 사람들은 후쿠오카에서 자신있게 관광지라고 내세울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네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후쿠오카를 포함해 유후인이나, 나가사키 등 다른 지역을 끼고 여행을 다니기도 합니다.

 

 

 

ㅇ 공항입국

 

(왼쪽 하단이 국제선, 오른쪽 상단이 국내선 터미널)

 

후쿠오카공항은 활주로를 기준으로 양 사이드에 국제선과 국내선이 마주보고 배치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또한, 시내 번화가이자 교통중심지인 '하카타'와는 직선거리로 2.5km 정도밖에 되지 않아 입국 후 시내 이동이 너무 수월해 보이지만

 

'국제선'과 직접 연결하는 지하철이 없기 때문에 입국자들은 보통 국내선을 순환하는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으로 이동해 지하철을 타고 하카타에 향하게 됩니다.

셔틀버스의 소요시간은 약 15분이고, 지하철은 5분정도 됩니다.

 

(작년부터 도입된 BRT타입 셔틀버스)

 

이 환승절차가 귀찮은 분들은 그냥 국제선에서 하카타역으로 바로가는 노선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는데

이녀석은 또 시간대에 따라 도로 정체에 시달리기 쉽상이라 평균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공항노선버스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디자인, 지금은 수요가 적어 일반노선에도 투입되는 중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배낭 여행 느낌으로 가볍게 오신 분들은 국제선 건물에서 나와

하카타역과 후쿠오카공항 사이에 있는 '히가시히에역'을 걸어서 이동해서

거기서 지하철을 타고 걸어가면 더 빠를 수도 있기 때문에 사실 뭐가 낫다고 얘기하기는 애매합니다.

 

다만, 무료셔틀버스는 2025년경에 전용 도로화를 통해 이동 시간 단축을 꾀할 예정이기 때문에

몇년 뒤엔 이 방법이 정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ㅇ 하카타 x 나카스 x 텐진

후쿠오카를 오시는분들이 관광지를 찾아보며 자주 접하게 될 지역입니다.

후쿠오카 시내에는 하카타와 텐진이라는 양대 번화가가 있고, 이 사이에 위치한 유흥가 지역이 나카스입니다.

 

 

- 하카타

하카타의 경우 예전부터 JR전철역인 것도 있었고, 신칸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거듭나며

샐러리맨 취향에 특화된 술집이나 음식점이 주로 위치해있습니다.

때문에 길거리 구경을 하기에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고, 하카타역을 중심으로 한 쇼핑+식사 정도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IT제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요도바시카메라가 이곳에 있으니 찾아가시면 됩니다.

 

물론 나카스쪽으로 걸어가면 '캐널시티'라는 대표적인 대형쇼핑시설이 있긴 하지만, 

나카스에 가까운 지역이다보니 아래서 다루겠습니다.

 

 

- 텐진

텐진은 대형 쇼핑시설이 즐비해 있으며, 주로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음식점, 술집, 카페 등이 많습니다.

버스터미널 건물 옆 광장에서는 노상 공연도 있었고, 가끔 헌팅이 이뤄지기도 하죠.

 

이곳 또한, 쇼핑시설이 많다보니 쇼핑+먹거리 위주의 관광이 되지만,

가게 등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 거리 구경 하기에도 좋고, 숨은 분위기 맛집 카페 등도 심심치 않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후쿠오카시에서 강력하게 추진중인 고층건물 재개발 사업으로 그전까지 보셨던 대형 쇼핑몰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몇년 뒤에는 더 높은 건물들이 들어설 예정이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구역입니다.

 

 

- 나카스

나카스는 한국인이라면 강변의 포장마차를 가장 먼저 떠올리실 것이고, 현지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밀고 있긴 합니다.

다만, 수십년전 약 400여개에 달했던 포장마차 점포수는 지금 100개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하네요.

 

이곳은 캐널시티라는 상징성 있는 쇼핑몰이 위치해있어 쇼핑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우시겠지만,

그 외에는 대부분 술집이기에 늦게까지도 시끌벅적한 곳입니다.

 

또한 유흥가인 만큼 특정 골목길에 진입하면 무서운 언니들이 놀다가라고 하는 걸 많이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이곳에선 '무료안내소'라고 써있는 곳을 함부로 들어가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 무료안내소는 식당을 안내해주는 곳이 아닙니다.)

 

 

 

그밖에 외국인의 눈길을 끌 수 있을법한 쇼핑 스폿으로는 2022년 4월에 개장한 '라라포트 후쿠오카'가 있습니다.

위 세 곳과는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해 있지만, 무엇보다 실사이즈 뉴건담 구조물이 세워져 있고

건담 관련 어트랙션도 크게 조성되어있어 해외여행이 재개된다면 많은 건담팬분들이 이곳을 찾지 않을까 합니다.

 

라라포트까지는 텐진에서 니시테츠전철을 타고 '오오하시역'으로 이동해 버스를 타거나

하카타역에서 JR을 타고 '타케시타역'에서 하차해 버스를 타거나 걸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ㅇ 관광 명소

 

후쿠오카는 도쿄, 오사카 마냥 역사적인 명소가 그대로 남겨져 있거나 하는 곳은 비교적 적습니다.

때문에 '보는 관광' 측면에서는 매우 취약하기에 현지인들도 코스를 소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데요.

대표적인 관광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다자이후텐만구(다자이후천만궁)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신사로, 학문의 신으로 추대받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는 곳입니다.

때문에 수험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 관광객 입장에서는 후쿠오카 내에

이정도 규모의 신사와 상점가가 조성된 곳이 없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1픽으로 뽑는 장소입니다.

(소원적는 팻말에 '공무원 합격은 에듀웰'을 자주 볼 수 있던 곳입니다.)

 

현 일본의 연호인 레이와(令和)의 발상지가 이곳이기에 연호가 바뀐 2019년부터 일본인들도 많이 찾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 후쿠오카타워 & 모모치해변


1989년 후쿠오카 아시아태평양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세워진 후쿠오카타워입니다.

건설 이후 아직까지도 후쿠오카시내 최고 높이의 건축물로 남아있으며, 후쿠오카의 일몰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밤이되면 LED조명을 통해 시기에 맞는 라이트업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조명 하나하나 간격이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일 정도로 다가갈 수록 매력이 떨어집니다.

 

이 타워를 중심으로 해변가 쪽으로는 모모치해변이라는 인공 해변이 자리 잡고 있는데

후쿠오카 시내의 일몰 감성 맛집으로 유명해 현지인&관광객을 막론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옵니다.

 

 

여담으로 후쿠오카타워의 존재가 텐진 시내의 고층 빌딩 재개발 사업의 명분을 제공하게 되었는데

후쿠오카 시내는 후쿠오카공항 때문에 건축물 고도 제한이 매우 빡빡합니다.

때문에 규모가 큰 대도시 치고는 고층빌딩이 없는게 특징인데, 도시 발전을 생각하면 고층 빌딩은 반드시 필요했기에

항공기 착륙 동선에 떡하니 걸쳐있는 후쿠오카타워의 높이가 200m가 넘는데

왜 다른 건축물은 그에 절반도 안되는 기준을 적용시키냐는 주장이 들어먹혔고

고도 제한이 완화되면서 재개발이 진행 중이며 2030년까지 텐진, 하카타 구역의 건물들이 재건축 될 예정입니다.

 

 

- 오호리공원 & 후쿠오카성터



터만 남아있는 후쿠오카성터와 그 주변에 조성되어있는 큰 호수공원입니다. 

오호리공원은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공원인 만큼 봄에는 벛꽃 명소로도 매우 유명한 곳이며

2018년까지는 매년 8월 1일마다 크게 불꽃놀이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후원 및 당일 안전통제 문제로 잠정 중지)

 

특히 벚꽃시기에는 후쿠오카성터 천수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벚꽃나무와 현대빌딩의 조화나

강가를 따라 피어있는 벚꽃나무의 야간 조명 퍼포먼스가 매력적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다만, 벚꽃 시기가 아닐 때에는 그냥 큰 호수가 있는 공원일 뿐이라 적극 추천드리기 애매해지기는 하지만

안쪽으로 가면 일본 전통 정원이나 후쿠오카 시립미술관이 있어서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그쪽을 찾아가시는 것 같습니다.

 

 

- 이토시마 & 후타미가우라 부부바위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후쿠오카시 바로 옆에 있고, 바다와 카페가 많아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해안선을 끼고 카페나 해산물 음식점이 잘 되어있어 감성 충만해지기 쉬워 젊은 여성분들이 많이 찾곤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 느낄 수 있을만한 일본적인 스폿은 별로 없지만 바다 위에 부부바위 하나 만큼은 매우 유명합니다.

다만, 대중교통이 썩 좋지 않아서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가려면 렌트카가 거의 필수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7월 말부터 하카타와 텐진 버스터미널에서 직행 버스가 생겼다고는 합니다.)

 

 

- 미야지다케신사


후쿠오카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져있는 후쿠츠라는 곳에 있는 신사인데

신사 입구 계단에서 해안선 까지 일직선으로 길이 뻗어져 있는 것이 가장 인상적인 곳입니다.

 

특히 매년 2월, 10월에는 태양의 일몰 각도가 이 길과 겹쳐지기 때문에 빛의 길이라는 별칭이 생기기도 하였는데요.

일본을 대표했던 아이돌 그룹 아라시가 일본항공의 광고를 촬영할때 이곳이 소개되며 크게 유명해졌습니다.

 

때문에 신사 자체적으로 이 기간중에는 번호표를 받아 지정석으로 계단을 운영 중이기에

사실 좋은 사진을 건지는 것은 불가능 하니 기간 전후에 방문해 사진을 남기는 것이 훨씬 수월합니다.

 

대중교통은 이토시마 만큼 불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차가 있는 게 편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대표적인 관광지는 이정도 인 것 같습니다.

 

시내에 스미요시신사, 라쿠스이엔, 쿠시다신사 등 다른 장소도 많지만,

위 관광지를 가신다면 큰 차이점을 느낄 수는 없기에 다루지 않겠습니다.

 

아 그리고 후쿠오카 시내에 있던 아사히맥주 공장은 2025년에 폐쇄 후 2026년부터 사가현 토스시로 이전이 결정되었습니다.

 

 

 

ㅇ 먹거리

 

사실상 후쿠오카의 관광요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가게 자체를 소개시켜드리지는 않겠습니다.

 

- 모츠나베



후쿠오카하면 바로 언급되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우리나라의 곱창전골이라 생각하면 쉬운데, 전혀 맵지 않고 간장이나 된장을 베이스로 한 육수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야채로는 두부, 양배추, 부추 등이 많이 들어갑니다.

비주얼에 비해 생각보다 담백한 맛이 나서 술과 함께 먹기도 좋습니다.

마무리는 짬뽕면이 국룰이라하더군요.

 

 

- 돈코츠(돼지뼈)라멘



일본 라멘의 3대 국물 베이스 중 하나인 돈코츠(돼지뼈)를 사용한 라멘으로 (나머지는 간장(쇼유), 닭 육수&소금(시오))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한 큐슈 북부지역이 발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짠맛은 더 강하지만, 우리나라 돼지국밥과 비슷한 맛을 내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라멘입니다.

또 같은 돈코츠라멘이라도 가게에 따라 국물의 걸쭉함이 천차만별이라 이걸로도 취향이 나뉘기도 합니다.

 

 

 

- 우동


일본에 관심많은 외국인도, 일본인도 우동하면 카가와현을 가장 먼저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후쿠오카 현지인들은 후쿠오카의 우동문화도 약하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흔히 우동은 면의 찰기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후쿠오카의 우동은 찰기가 약한 부드러운 면이 특징이며,

고명으로 우엉튀김을 먹는 것도 후쿠오카에서만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라고 합니다.

 

특히 모 우동 체인점은 면이 불어터졌나 싶을 정도의 식감을 자랑하며, 국물 주전자가 따로 놓여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 야키토리(닭꼬치)


후쿠오카는 의외로 다양한 닭꼬치 요리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외지 관광객들이 후쿠오카에서 야키토리 가게를 가면 놀라는 점이

*메뉴의 다양함과 *밑반찬으로 나오는 양배추인데 일본 국내에서도 주로 이런점을 부곽시켜 방송합니다.

 

특히 메뉴의 경우 분명 닭꼬치를 먹는 곳인데, 돼지고기 꼬치가 더 유명하기도 하고(이제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해짐)

최근에는 야채나 치즈 등을 사용한 꼬치요리까지 등장하고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별개로 홋카이도 지역은 예전부터 야키토리라는 요리가 돼지고기 꼬치 요리를 뜻했다고 합니다.)

 

 

- 미즈타키(水炊き)



맑은 닭육수를 베이스로 채소와 닭고기 등을 넣어 먹는 전골요리입니다.

위에 언급한 모츠나베의 닭고기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다만 진한 맛 보다는 슴슴한 맛이 특징이라 자극적인 맛을 안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 한입교자(히토쿠치교자, 一口餃子)



조막만한 크기에 한입에 먹을 수 있다하여 붙여진 한입교자. 만두소가 작아 맛이 응축되어 있어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이 또한 후쿠오카 특유의 형태라고 해서, 후쿠오카 음식하면 떠올리는 일본인이 많다고 합니다.

 

다만, 고향만두로 시작해 비비고 왕교자에 익숙해진 우리나라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 작은 크기를 보고 무슨 애들 장난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서 싫어하는 분들도 꽤 계실지 싶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온갖 채소가 다 들어있는 것도 아니고 고기 위주로만 들어있어서 많이 먹기엔 느끼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밖에 언급될만한 음식은

명란젖(멘타이코) - 한국에서 들여왔는데 유명해져서 역으로 한국에 수출하고 있는 식재료.

후쿠오카함바그 - 이건 음식이 아니라 가게가 유명한 건데 안넣기도 그래서 그냥 이렇게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굴 구이 - 매년 겨울철 이토시마에 이걸 먹으러 사람들이 몰려갑니다. 저는 안좋아해서 가본적이 없네요.

 

등이 있겠네요.

물론 기본적인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스시,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돈카츠 등등)도 충실합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카멜리아 호 금욜밤에 퇴근하자마자 타고 밤새 친구랑 술마시면서 가면 담날 7시에 하카타에 하선함. 그리고 바로 나카스 이치란 본점으로 뛰어가서 차슈추가 면 중간익힘으로 한그릇 뚝딱하면 술이 깸. 그리고 텐진 온천가서 남은 알코올 기운 쫙 빼고 점심으로 스시로 100엔스시 먹으면 매우 매우 기분이 좋아짐. 배 뚱땅뚱땅하면서 쇼핑 좀 하다가 저녁에 노미호다이 되는 술집 찾아서 먹고 숙소에서 2차로 에비스 묵고 자면 개꿀딱임. 그리고 담날 아침에 마지막으로 살거 사고 11시에 배 탄뒤 6시간동안 자다가 일어나면 일요일 저녁 부산도착임. 주말 알차게 후쿠오카 나들이 끝!



후쿠오카가 도쿄오사카보다 좋은 점

공항-시내(하카타or텐진) 개가까움 택시타도 됨
비행시간도 1시간 초반

한국인이 좋아하는 브랜드 로드샵 70프로 이상 있음

도쿄보다 살짝 물가 쌈

신주쿠 시부야 만큼 사람 많지 않음

2박 정도 쇼핑겸 마실로 일본 다녀온다?
나는 도쿄오사카 거르고 후쿠오카가가 좋더라

 

쓰다보니 너무너무 길어졌네요.

 

일본 또는 큐슈 여행하면 온천도 주로 언급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본문 내용은 '후쿠오카' 가이드이며

후쿠오카 지역 내 온천은 바로 옆동네 온천들과 비교하면 초라한 수준이라

언젠가 옆 동네 가이드를 쓰게 된다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