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몇 년 전 이야기라 저때보다 초봉은 더 오르긴 했겠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쉽지 않음
국비 학원도 진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쉬운게아니다 저거 그냥 재능의 세계다 코딩 재능러면 비전공이여도 그냥 날라댕기고 전공이여도 재능 아니면 고만 저만 임 코딩 전공 비전공의 영역은 이미 무너진지 오래임 애시당초 코딩은 축구와 같아서 그냥 컴공 학사는 축구를 4년 정도 먼저한 거지만 재능이나 관심도에 의해서 능력의 발전속도가 사람마다 천지차이더라 ㅋㅋ 시발 난 진짜 머리 싸매고 공부하고 생각하고 했는데 이걸 재밌다고 하루종일 하는 새낀데 거기다가 재능도 있으면 전공이고 뭐고 걔가 다 해먹음 컴퓨터 산업? 공학?이라는 게 학과 수업과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 이유는 대학이라는 곳에서 산업현장에서 생성되고 있는 기술들을 따라올 수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폰 노이만 구조라는 게 나온 지 50~70년이 흘렀고, 개인용 PC는 80년대에 나왔음
거기에 2010년 정도 기점으로 스마트폰이 엄청나게 보급되면서 데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졌지
그리고 그런 데이터 처리를 위해 통신망,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발전 속도는 엄청 빨리 짐
그러니 현재와 같은 형태의 산업 역사는 30년도 안된 산업이라고 생각함
이런 상황 속에서 대학이 산업현장에서 나오는 지식들을 따라간다? 그건 힘들다고 봄
그러다 보니 비전공자들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함 그렇지만 대학이라는 곳이 필요 없냐? 아이러니하게도 또 그건 아님 산업 현장에서 튀어나오는 기술들이 대부분 대학에서 배우는 컴퓨터 기초 학문에 기반하고 있음
대표적으로 산업현장에서는 그냥 가져다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라는 형태로 다양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음
단순 가져다 사용하는 것은 어느 누구나 가능하지만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최적화하고 다양한 서비스 환경에서 에러를 수정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작업은 쉽지 않음 그리고 이러한 최적화를 위해서는 컴퓨터 기초 학문이 필수적인 것이고
암튼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서 단순 개발만을 본다면 누구나 도전하고 사실 학과까지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는 있음
다만 그다음으로 넘어가려면 전공으로 한 사람들 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함
개발자 시장에 공급은 적고 수요는 많지만 글 그대로 네카라 이런데는 신입이 간다? 거의 불가능이고
그럼 국비나 비전공인 사람은 어디서 시작하냐고 하면 중소쪽 가서 SI기업들 협력업체로 들어감.
그럼 여기서도 잘 골라야되는게 자체 솔루션을 파는 회사인거냐 아니면 인력을 파는 회사냐 인거임
자체 솔루션은 딴데 가서는 안 쓰는거면 거르고, 인력 파는데면 아마 지방 근무거나, 힘든 플젝일거임
무작정 나 개발자 하고 싶어 보다는 퇴근하고 관련 공부 하면서 흥미 있나 보고
코딩 문제푸는 사이트도 들어가서 풀어보고 등등 해보는거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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